하사딘
1. 개요
암살교단 하사신(어쌔신)을 모티브로 한것으로 보여진다. 레이번, 오즈와 함께 50 년 전 마왕을 물리친 삼인방 중 1인으로 대륙 최고의 궁수라는 타이틀을 가진 엘프의 왕 존잘레스와 우위를 가릴 수 없는 실력자다.
2. 행적
작중에는 후드를 뒤집어 쓴 흔해 빠진 궁수의 모습으로 몇 번 나왔지만, 후드를 쓴 궁수라는 점에서 '범죄조직 살라다'의 리더인 설빈의 아버지와 외형적으로 닮았기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선 '''설빈 아빠=살라다 보스=삼인방의 궁수'''가 대세. 103화에 얼핏 드러난 정면의 모습은 '''얼굴은 제대로 나오지도 않았지만''' 양쪽으로 길게 늘어진 앞머리가 설빈과 묘하게 닮았다. 하지만 얘가 아빠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는게 50년 전에 이미 이 궁수는 성인일텐데 설빈은 암만 늙어도 30대 이상으론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궁수는 설빈의 할아버지가[1] 더 맞을듯하...다는 내용이 있었으나 116화에서 설빈은 늙지 않는 마법(저주?)에 걸렸다는 사실이 밝혀져서 아버지설이 다시 지지를 얻는다. 113화에서 이름이 하사딘으로 밝혀졌다. 117화에 설빈 자신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실 작중에서 나오는 하사딘은 총 두 명이다. 하나는 설빈이 허수아비 저주에 걸린 지 얼마 안됐을 적에 만났던 '''전대''' 하사딘,[2] 그리고 그 전대로부터 하사딘의 이름을 물려받은 '''현 하사딘(설빈)'''. 원래 전대 하사딘이 설빈을 맡게 된 건 딸의 살인을 숨기려던 루완의 아버지 때문이었다. 루완의 아버지는 전대 하사딘에게 설빈을 멀리 대려가서 처리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전대 하사딘은 불로불사인 설빈을 차기 수장으로 삼기 위해 이런저런 전투스킬들을 전수해주고 이름과 수장의 외투[3] 까지 물려줌으로써 설빈 = 살라다 보스 하사딘이 된 것. 그리고 전대 하사딘은 설빈을 '아들' 이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