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선술집 난투/마법서 대전
[image]
'''자신만의 마법서를 만들어볼까요? 카드를 10장 고르세요. 카드를 뽑는 대신, 내 덱에 있는 카드를 발견합니다.'''
1. 개요
2017년 1월 19일 시작된 선술집 난투의 84주차 테마. 2017년 10월 12일에도 재등장했다.
2. 룰
중복되지 않게 카드를 1장씩 넣어 10장짜리 덱을 구성한다. 매턴마다 카드를 드로우 하지 않으며, 대신 매턴 시작마다 발견 효과가 발동된다. 발견 효과로 카드를 뽑아도 덱 안의 카드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덱의 카드 수는 줄어들지 않으며, 초반 멀리건으로 카드를 선택해도 그 카드가 덱에서 사라지지도 않으니 그냥 원하는 대로 뽑으면 된다.
단, 해적 패치스, 이샤라즈, 죽음의 군주, 사막 낙타, 수수께끼의 도전자, 미치광이 과학자, 추적, 왕의 엘레크 같이 덱에서 소환되거나 덱 카드 수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카드를 사용했을 경우에는 덱의 카드 수가 줄어들게 되며, 덱에서 없어진 카드는 더 이상 '''발견되지 않는다'''.[1]
드로우 효과가 달린 카드를 사용할 경우 이번 난투 고유 카드인 "정독" 카드가 대신 뽑힌다. 정독 카드는 카드를 '''발견'''하는 효과가 붙어 있다.
참고로 이번 난투의 발견 효과는 '''중복 카드를 무시한다.''' 즉 내가 상대의 덱에 땅속의 위협으로 잠복 카드를 몇십장을 집어넣더라도 잠복이 카드 선택지 중에 하나로 등장할 뿐, 중복되는 카드는 무시하기 때문에 발견 목록에 잠복 카드만 나오는 일은 없다. 물론 여전히 중복된 카드가 존재한다는 취급은 받기 때문에 리노 잭슨 등의 효과는 발동되지 않는다.
3. 고유 카드
드로우하는 효과를 사용했을 경우 덱의 카드가 나오는 대신 이 카드가 뽑힌다.
4. 직업별 유용한 카드 및 전략
- 전사
- 방패 막기 : 덱 안의 카드가 사라지지 않는 이번 난투의 특성상 방패 막기를 이용해 방어도를 무한히 쌓을 수 있다. 얼방법사의 효율이 좋은 이번 난투에서 방패 막기를 활용한 방밀전사는 얼방법사의 전통적인 카운터로써 활용할 수 있다. 10마나로 방패 막기, 정독, 방패 막기, 영웅능력으로 한턴에 12의 방어도를 쌓을 수 있다.
- 강타 : 3데미지는 마술사의 수습생과 마나 지룡을 자르기에 좋고 계속해서 쌓이는 방어도는 상대방의 전의를 상실시키게 만든다. 깨알같이 상대방에게 직접 데미지를 줄 수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 고대의 방패병 : 크툰을 쉽게 키울 수 있는 이번 난투이기 때문에 고대의 방패병의 효과 또한 그리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다. 고대의 방패병과 방패 막기를 활용해 적의 공격을 버티면서 느긋하게 크툰을 키우다 보면 어느사이엔가 나오자마자 필드 정리를 해버리는 괴물 크툰을 볼 수있다.
- 강화! : 같은 카드가 2장 이상 나오는 난투 특성상 느조스의 일등항해사나 강화! 카드로 장착하는 무기를 어렵지 않게 강화할 수 있다. 여러 무기 강화 전투의 함성들을 가진 해적들과 조합하면 금상첨화. 다만 상대가 도발 하수인을 두마리 이상 낼 경우 많이 고전하게 될 것이다.
- 망자의 손패 : 카드를 뽑는 것이 아니라서 탈진이 올 일이 없고, 발견은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으므로 이번 난투에선 무가치한 카드지만 노움페라투를 쓰는 흑마법사 상대로는 최강의 빅엿이 될 수 있다. 그 이외의 덱에게는 안 봐도 비디오.
- 주술사
- 백안 : 5코스트에 5/5 도발이라는 능력치도 좋지만, 폭풍수호자(5코스트 10/10 도발)가 덱에 섞여들어가면 폭풍수호자도 '발견' 목록에 들어가게 된다! 한 턴 만에 찾는 경우도 자주 보이는 편.
- 퇴화 : 복제를 걸고 수습생 복사를 노리는 법사, 광명의 정령에 열심히 신의 권능: 보호막을 바른 사제, 여러 하수인을 전개하고 +1/+1 버프를 바른 드루이드에게 빅엿을 먹일 수 있다.
- 주의 카드 :
- 도적
- 땅속의 위협 : 네루비안 소환은 일어나지 않지만 상대 덱에 잠복 세 장이 들어가는 순간 리노 잭슨, 카자쿠스의 효과가 막히고 상대가 발견하는 카드에 훼방을 놓을 수도 있다. 단, 이 경우에는 내가 발견할 카드 중에서도 한 번 쓰고 말 땅속의 위협이 계속 등장하여 나도 마찬가지로 발견하는 카드에 훼방을 맞을 수 있다. 거기다 잠복 카드가 발견에 여러장이 나오지도 않으니 그다지 큰 훼방은 기대할 수 없다. 즉 리노나 카자쿠스 카운터가 주 목적이다.
- 에드윈 밴클리프 : 위조된 동전, 저코스트 주문, 마음가짐을 적극 이용하면 10/10 이상 밴클리프가 나가는건 일도 아니다.
- 환영자객 발리라 : 일단 사용하게 되면 영웅이 은신이 되므로 버티는 데 유용하다. 또한 이번 난투 특성상 계속 패 수급만 되어 준다면 매 턴마다 죽기로 변신하면서 상대방을 농락할 수 있다. 여기에 시린빛 점쟁이, 소멸, 사악한 일격을 조합하면 금상첨화. 예시
- 주의 카드 :
- 성기사
- 무엇이든 가능하다옳 : 평등을 2번 이상 사용할 수 있고 멀록이 변이를 맞아도 다시 낼 수 있는 난투 특성상 무가옳 덱을 굴리기 좋다. 10코까지 버텨야 한다는 게 조금 성가시지만.
- 수수께끼의 도전자 : 비밀을 덱에서 꺼내 사용하기 때문에 파마를 한번밖에 말지 못한다. 6코스트까지 기다려야 쓸 수 있기 때문에 덱 압축용으로 쓰는 것도 비현실적이다. 과학자 하위호환.
- 사냥꾼
- 저격 : 이번 난투의 법사나 사제는 특정 하수인(마술사의 수습생, 마나 지룡, 불꽃꼬리 전사, 광명의 정령 등)을 내놓은 후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하수인들을 내려놓자마자 저격하여 스노우볼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다.
- 섬광 : 법사 한정 최고의 빅엿. 얼방이든 뭐든 날려버릴수 있다. 마법 차단에 막힐 수는 있지만, 섬광 2장이 법사 비밀 2장보다 코스트가 낮다.
- 추적 : 덱에서 카드를 2장이나 버리기 때문에 덱 압축 속도는 다른 카드와 비교를 거부할 정도로 빠르지만, 그놈의 무작위성이 문제다. 추적에서 원하는 카드를 골라도 드로우되는건 정독이니 주의. 다시 정독으로 카드를 찾아야 한다.
- 드루이드
- 비취골렘 관련 카드들 : 1코스트 비취 우상으로 저렴하게 비취 골렘이 나오고, 비취꽃으로도 소환하는 건 물론 마나 수정까지 얻어 순식간에 타 직업과 차이를 벌린다. 조직 카드인 아이야 블랙포우 역시 발견할 때마다 나오는데 효율이 무시무시하다. 비취 정령만은 다소 애매한 편.
- 천공의 교감 : 후턴 동정천이면 1턴만에 마나 10개가 되며 담턴에 발견에서도 교감 정자 둘이 나와도 나머지 하나에 8장중 고코스트카드가 하나있으니 무조건 이득이다. 심지어 천공의 교감과 정신 자극 두 장을 찾기는 확률이 매우 높아서 어지간히 꼬이지 않는 한 2~3턴, 늦어도 4턴째에 발동이 가능하다. 그 이후는? 말 안해도 뻔하다. 이번 난투에서 드루이드가 1티어급이 되게 만든 장본인.
- 아비아나, 쿤, 육성 드루이드 특유의 마나 부스팅을 하기 너무나도 적절한 난투이다보니 빠르게 마나수정을 확보한 후 아비아나와 쿤으로 무한 마나펌핑을 할 수 있다. 육성을 찾아 패를 보충하고, 아비아나로 하수인을 1코스트로 줄여 라그나로스 같은 고코스트 하수인을 끝도 없이 양산하고, 마나가 모자라면 쿤으로 보충하면 된다!
- 무리의 드루이드 : 일반전에서도 사기적인 카드였지만 난투에서도 초반 마나수정을 모으는 동안 명치 보호에 도움을 주는 카드. 어그로 드루이드라면 이샤라즈의 징표로 추가 드로우 연계도 가능하다.
- 정신 자극 : 원래는 마나수정 2를 얻는 카드였기에 특히 가젯잔 경매인과 함께하면 무시무시한 효율을 보여줬었다. 주문 카드인 정독과 번갈아 쓰면 시간만 있으면 거의 무한 콤보나 다름없었기 때문. 하지만 너프로 1마나만 얻게 된 후로는 패소모는 큰데 정독이랑 같이 써서 얻는 이득도 사라져 애매해졌다.
- 흑마법사
- 말체자르의 임프를 포함한 패버리기 관련 카드 : 말체자르의 임프를 내고 서큐버스, 어둠골 사서, 영혼의 불꽃, 파멸수호병 등의 패를 버리는 카드들과 말체자르의 임프의 상호작용으로 패를 정독으로 채울 수 있다. 서큐버스의 스탯은 토템 골렘과 공체합이 같아 초반 필드를 잡는데 유리하며 중반은 파멸수호병으로 잡으면 된다. 여왕 자바스의 경우는 손쉽게 스탯을 뻥튀기가 가능하다. 후반으로 가면 손패에 정독이 가득 할 것이다. 갈수록 버려지는 패가 정독이 되어 정독을 버리고 정독을 얻는 수준. 다만 어둠의 거래만큼은 코스트가 너무 크고 이번 난투에선 크게 이득볼 상황이 적어 쓰기 힘들다.
- 공허소환사: 만약 내 패에 공허소환사가 더 있다면 침묵당하지 않는 이상 공허소환사를 계속 낼 수 있고, 말가니스 같은 고코스트 악마가 나갈 수도 있다! 다만 효과가 죽음의 메아리인 만큼 침묵이나 변이에 주의.
- 노움페라투 : 상대방의 덱에서 직접 카드를 태워버려서 선택의 폭을 줄일 수 있다. 브란, 양조사 등과 함께 쓴다면 10장 밖에 되지 않는 상대의 덱을 다 털어버리고 더 이상 아무 카드도 얻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매턴 덱이 까이면서 필드에 나오는 2/3 하수인이 상대 입장에서는 상당한 골칫거리다. 빠른 콤보 + 필드 정리를 동시에 해야 하기 때문. 망자의 손패를 넣은 전사나 생매장을 쓰는 사제, 덱에 카드를 넣는 카드는 주의해서 플레이할 것. 운영에서 밀리는 순간 게임 끝이다.
- 주의 카드 :
- 마법사
- 고대 차원문 개방 : 선술집 난투 밸런스 파괴범. 드로우 효과로 뽑는 정독이 덱에 없던 주문이고, 이를 통해 발견하는 카드도 덱에 없던 주문이기 때문에 퀘스트 조건을 만족한다. 게다가 122주차에서는 매 턴 발견하는 것 역시 덱에 없던 주문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덱에 없던 주문 수급도 굉장히 쉽다. 심지어 퀘스트 카드 자체도 발견 목록에 다시 뜨기 때문에 또다시 깰 수 있다. 일반적인 게임에서는 퀘스트 보상인 시간 왜곡을 한번 사용하면 다시 얻을 방법이 거의 없기 때문에 사용에 신중을 기해야 하지만 퀘스트가 계속 리필이 되는 난투 특성상 단순히 턴을 넘기는데 사용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 수습생 한장 꺼내놓고 시간 왜곡 돌린 다음 다시 차오른 마나로 가젯잔을 낸뒤 정독으로 드로우만 돌려도 퀘스트를 다시 깰수있다. 그럼 다시 또 시간 왜곡을 돌리고 무한반복. 유일하게 막는 방법은 퀘스트를 깨기 전에 명치를 터트리는 방법인데 얼음 방패와 리노 잭슨이 무한 리필되는 난투 특성상 그러기도 힘들다. 노움페라투나 외눈깨비를 채용해 핵심 카드를 모조리 태워버리지 않는 이상은 마법사 혼자 벽이랑 게임하는걸 막을 방법이 거의 없는 셈.
- 얼음 방패 : 후술될 리노 잭슨과의 시너지를 생각한다면 얼음 방패는 매우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심한 경우 한 게임에서 얼방을 10번 넘게 사용할 수도 있고, 얼방과 마찬가지로 쏟아져나오는 리노 덕분에 단지 1회용 방패벽으로 사라지는 일도 없다.
- 마술사의 수습생 : 등급전에서도 좋은 카드지만 특히나 이 난투에서는 빛을 발하는데, 드로우 카드를 사용했을 경우 주는 정독 카드가 1코스트에서 0코스트가 된다! 때문에 불꽃꼬리 전사나 마나 지룡 등을 키우는데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 대마법사 안토니다스 : 마술사의 수습생과 정독과 안토니다스를 잘 조합해 사용하면 무한 화염구가 가능하다. 하지만 상대가 안토니다스랑 수습생들이 대놓고 필드에 있는 것을 가만히 볼 리는 없으므로 퀘스트와의 연계가 준 필수.
- 얼음창 : 마술사의 수습생과 주문 공격력을 올려주는 하수인, 그리고 상황에 따라 얼창까지 있으면 풀피 상대로 원턴킬 내는것이 간단하다. 얼방과 리노로 충분히 시간끌기가 가능하기에 생각보다 필요한 카드가 잘 모인다.
- 얼음 회오리 : 어지간히 운이 나쁘지 않은 이상 가젯잔 등의 드로우를 이용하여 매 턴마다 사용이 가능하다. 비취드루 등의 하수인 위주 덱에게 고통을 안겨줄 수 있다. 게임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다.
- 불꽃꼬리 전사 :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이번 난투 최고 효율의 카드 중 하나. 가젯잔 경매인과 마술사의 수습생을 꺼내놓는 약간의 준비만 거치고 나면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
- 마나 지룡 : 수습생+정독과 연계하면 한 턴만에 공격력이 10이상 되는 것은 일도 아니다. 비용도 낮으므로 한번에 여러마리를 키울수도 있다. 다만 낮은 생명력이 문제인데, 퀘스트와 연계한다면 안전하게 적의 명치를 산산조각낼수 있다. 도발에 막히는 점도 주의.
- 잊힌 횃불 : 3코스트 화염구를 발견할 수 있으니 좋아보이지만, 덱의 중복된 카드를 무시한다고 해도 발견될 수 있는 카드 종류가 늘어난 셈이므로 나중에 필요한 카드를 발견할 확률이 낮아지므로 주의.
- 마법 차단 : 이 난투에서 제일 흔한 주문이 정독인 만큼 상대방은 마법 차단이나 마나 결속을 빼기 위해 정독을 던질 가능성이 높다.
- 사제
- 광명의 정령, 신의 권능: 보호막 : 이번 난투의 키카드. 2코 타이밍에 광명의 정령+보호막으로 '정독' 카드를 뽑으면 '정독'도 0코스트가 되기 때문에 바로 사용해 발견으로 다시 보호막을 찾으면 체력을 늘리기 쉽다. 두 카드가 너무나 효율이 좋기 때문에 사제는 일단 두개를 넣고 생각해 봐도 좋을 정도. 덱의 나머지를 주문(+비전 거인) 정도로 채운다면 남는 자리에 부활 주문도 넣어 볼 만 하다.
- 천상의 정신, 내면의 열정 : 광기의 물약 또는 암흑의 광기를 통하여 상대의 하수인을 뺏어온 턴에 발견으로 모아온 천상의 정신과 1개의 내면의 열정으로 원턴킬을 노릴수도 있다. 생명력이 공격력이 되는 빛의 정령(4코 0/5)을 이용해 내면의 열정을 빼고 천상의 정신만 바르는 방법도 있지만 상대도 확정적으로 하수인을 제거하는 카드를 많이 넣기에 불안정하다. 돌진 하수인 스톰윈드 기사(4코 2/5 돌진) 등을 이용해 조금 더 안정적으로 원턴킬을 노리는 방법도 있다. 광명+보호막을 넣었다면 다른 하수인 없어도 킬각이 나올 수 있다. 언제나 그렇듯 천정내열과 같은 콤보가 카드를 많이 모아야 한다는 점과 상대에게 들키면 불리하다는 점은 주의. 덱에 자리가 남는다면 내면의 열정이 안 뽑힐 때를 대비해 혼란도 넣어주면 좋다. 암흑의 환영도 신의 권능: 보호막, 천상의 정신이나 내면의 열정을 더 확실히 찾을 수 있게 해준다.
- 북녘골 성직자, 치유의 마법진, 어둠의 마귀, 광기의 화염술사 : 광명+보호막과 이 조합으로 드루이드의 가젯잔 경매인보다 더 강력한 무한 드로우를 꿈꿀수 있다. 이번 난투에서는 상대도 자신의 덱 설계를 위해 초반에 북녘골 성직자를 처리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성직자가 중반까지 생존할 가능성이 크고, 패만 잘 풀린다면 3턴의 내 필드에 성직자, 광기, 어둠마귀까지 생존시킬 수 있다. 여기서 치마+광기 콤보가 터지면....성직자가 드로우한 정독 카드는 어둠마귀가 0코스트로 만들어주고 거기서 발견한 카드에서 자기가 원하는 카드를 뽑고, 원하는 카드가 안보인다면 다시 치마를 뽑아 드로우를 보고, 원하는 카드가 나올때까지 무한정 돌릴 수 있다. 위의 천정내열과 연계하면 상대방에게 지옥을 보여줄 수 있다. 또한 광기와 다른 주문카드를 조금 조합하면 상대방이 어찌할수 없는 무한 광역기도 완성되니 이보다 좋을수가 없는 조합.
- 생각 훔치기 : 10장이 아닌 19(10+9)장의 카드로 플레이할 수 있게 하는 카드로, 상대방의 덱의 카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덱에 대응할 수가 있으며, 상대가 얼방법사일 경우 이쪽에서 얼음 방패를 가져온다면 단숨에 승기를 잡아올 수도 있다. 퀘법일 경우 퀘스트를 훔쳐온다면 시간 왜곡으로 얼음 방패를 뚫을 수도 있다! 물론 3코스트나 되기 때문에 이 카드를 쓰기 전에 상대가 준비를 다 갖추면 망할 수 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자.
- 칠흑색 비숍 : 부활 효과를 중심으로 하는 덱 자체는 굴려볼 만 하지만 2코스트로 저렴한데다 무덤을 건드리지도 않는 주문 부활이 있는데 이 카드를 쓸 이유는 없다.
- 생매장 : 분명 상대의 좋은 카드를 덱으로 넣으면 그 카드도 발견 목록에 추가되는 것은 좋지만, 그만큼 내가 필요한 카드가 나올 확률이 적어지는 점에 주의. 왜 해적 패치스가 사기적인지를 생각해 보자. 일반전이라면야 그래도 상대 하수인을 깔끔하게 제거하고 내가 쓸 수 있게 되니 좋지만 이번 난투에선 기껏 상대의 중요 하수인을 6코스트나 써서 처리해봤자 상대는 또 발견해서 가져오면 그만이다.
- 대주교 베네딕투스 : 생각 훔치기와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의 풀을 높여주지만 그만큼 내가 원하는 카드를 뽑을 확률도 줄어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남의 카드를 쓰는 용도로도 좋지만 이 카드의 진가는 덱 파괴 흑마법사를 상대로 저격하는 용도로, 노움페라투로 덱을 태워도 그 이전에 베네딕투스를 패에 잔뜩 잡기만 해도 상대의 승리 플랜을 날려버리고 역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다.
4.1. 공용 카드
- 해적 패치스 : 덱 압축 카드 첫번째. 최고의 덱 압축 카드. 해적덱에서 사용할 수도 있지만, 그냥 패치스만 쌩으로 넣고 사용해도 덱을 압축함과 동시에 1/1 돌진 하수인 둘을 뽑아오게 된다. 도적은 패거리로 패치스를 재활용할 수 있는데, 함포와 함께 쓰였을 때의 시너지 효과가 대단하다.
- 미치광이 과학자 : 덱 압축 카드 두번째. 비밀을 덱에서 꺼내 사용하기 때문에 놀라운 덱 압축 효과를 지닌다. 다만 얼방을 꺼내버리기 때문에 얼방을 키카드로 사용하는 마법사는 쓸 수 없으며, 패치스나 핀자와는 다르게 과학자 본인이 덱에 남아있다는 것이 흠.
- 로데브 : 상대가 드로우를 계속 뽑는 미라클 도적, 마법사나 사제인 경우 로데브는 정독을 비롯한 주문 카드의 사용을 억제하게 한다.
- 리노 잭슨 : 이번 난투에서는 중복 카드가 사용되지 않는데다 매번 발견을 통해서 계속 사용할 기회가 있어 극도의 어그로 덱이 아닌한 후반을 도모하기에 준수한 카드.
- 크툰 테마 : 크툰을 키워주는 카드를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잘 큰 크툰을 기대할 수 있다. 황혼의 풍수사 같은 도발 크툰 하수인과 함께 사용하면 초반을 버티기도 무난하다.
- 카자쿠스 : 카자쿠스를 만든 물약들은 게임을 이끌 능력이 충분한데 카드를 발견하는 이번 난투 특성상 카자쿠스를 계속 발견해 물약을 양산할 수 있다.
- 가젯잔 경매인 : 미리 정독카드나 드로우카드를 확보해둔 상태에서 가젯잔 경매인으로 무한발견이 가능하다. 밴클리프나 퀘스트 중인 모험가, 마나 지룡 및 불꽃꼬리 전사와 시너지가 좋다. 특히 마법사는 수습생이, 사제에겐 광명의 정령이라는 모든 주문의 비용을 1 줄여주는 카드가 있기 때문에 타우릿산으로 줄이다던가 어떻게든 해서 필드에 불꽃꼬리 전사, 수습생, 가젯잔 경매인을 한턴에 낼 수만 있다면 하스스톤은 피지컬게임으로 변한다.
- 비전 거인 : 가젯잔 경매인과 저코스트 주문, 정독을 연계하면 순식간에 비전 거인을 0코스트로 만들 수 있다. 야생의 징표, 자연의 징표와 연계하면 좋다.
- 비밀을 삼키는 자, 케잔 비술사 : 얼방법사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덱에 자리가 남는다면 저격용으로 한번 넣어 볼 만 하다. 비밀을 안 쓰는 직업을 만난다면 발견에서 고르지 않으면 그만.
- 땅굴 족제비 : 자체 스탯은 폐기물급이지만 일단 들어가고 나면 상대에게 발견 효과에서 꽝을 한 개 만들 수 있다. 두 번 이상 들어가면 리노 잭슨과 카자쿠스에게 빅엿을 먹일 수 있다. 상대가 자기 족제비를 죽인다 해도 어차피 원래 자기 덱에 들어있으므로 딱히 손해볼 것도 없다.
- 희망의 끝 요그사론 : 발견 효과로 계속 요그사론을 낼 수 있는데다 주문 효과를 받는 정독 카드를 계속 쓸 수 있어 요그사론 효과와 궁합이 좋다. 다만 요그사론을 낼 수 있는 10코 후반대까지 버틸 수 있어야 한다. 추천하는 직업은 드루이드로 주문 드루이드처럼 덱을 짜서 쓰면 된다.
- 노즈도르무 : 얼법의 경우 드로우, 발견, 주문사용 등 사용되는 시간이 많은데, 노즈도르무가 깔리게 되면 몇번 하지도 못하고 턴이 돌아오는 마술을 겪게 된다.
- 제왕 타우릿산 : 난투 특성상 콤보의 키 카드를 끊임없이 줄일 수 있다. 입하스로만 가능하던 콤보가 어렵지 않게 이루어질 수 있다.
- 네루비안 해결자 : 난투 특성상 저코스트 주문을 이용한 콤보를 주로 사용하는 덱이 대다수인데 그런 대다수 덱의 콤보를 틀어막아버린다. 정독마저 비용이 늘어나서 수습생이나 광명의 정령 한두장으로는 가젯잔이 있어도 무한 드로우가 불가능하다. 하수인 위주 덱에서 주문덱을 카운터치기 좋은 카드.
- 원정대장 엘리스 : 덱에 운고로 팩을 넣어주기 때문에 내 턴마다 잘하면 운고로팩을 마구마구 뽑을 수 있다!
- 반즈 : 반즈가 반즈를 소환하는 경우도 있지만(...) 내 덱에 넣은 벨렌이나 말리고스 같은 하수인을 싸게 소환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사제의 경우는 부활로 죽은 하수인을 계속 재활용할 수도 있다!
- 죽음의 군주 : 깨알같은 명치 보호 능력도 있고 상대 덱에서 하수인 하나를 꺼내버린다. 키카드를 꺼내버린다면 발견할 수 없게 되므로 영웅이 되지만, 제압기가 부족한 상황에서 꺼냈다가 도리어 템포가 밀려버려 게임이 터질 수도 있고, 후반에 쓸모없는 카드를 꺼내줘서 도리어 덱을 압축시키는 역적이 될 수도 있다. 상대 덱의 스타일에 따라 효능이 달라지는 카드.
- 지옥절단기 : 일단 한 번 꺼내서 덱이 1장 남는 순간 끝난다! 드로우 대신 발견이기 때문에 카드가 2장 이하면 아예 카드를 뽑지 못한다. 흑마법사들이 상대에게 지옥절단기를 배반으로 주는 전략도 보인다.
- 비성 핀자 : 덱 압축 카드 세번째. 핀자 본인을 포함한 멀록을 덱에서 꺼내 버리는 게 가능하다. 패치스나 과학자보다는 비용이 비싸고 조건이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다. 멀록덱에는 넣지 않는 게 좋다. 멀록카드가 덱에서 튀어나와 멀록카드를 발견하지 못한다! 초반에 멀록 꺼내겠다고 비성 핀자를 냈다간 다시는 멀록을 발견하지 못한다.
- 공작 켈레세스, 공작 탈다람, 공작 발라나르 : 셋 모두 자신의 코스트와 조건으로 없어야 할 코스트가 같기 때문에 그냥 바닐라가 된다.
- 노움 실험가 : 내 덱에서 뽑는 카드는 무조건 주문 카드인 정독이기 때문에 닭으로 변하지 않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만약에 원래 뽑아야 할 카드가 하수인 카드였을 경우 덱에 있는 그 카드를 닭으로 바꿔버린다.
5. 기타
덱에 중복 카드가 없을때 효과가 발동되는 카드(예 : 리노 잭슨, 카자쿠스 등)를 사용할 때는 덱에 카드를 추가하는 카드들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예 : 잊힌 횃불, 엘리스 스타시커 등). 이런 카드들을 여러번 쓰면 덱에 중복 카드가 생기게 되는데 이번 선술집에서는 덱 드로우가 아니라 카드를 발견하는 방식이라 덱에서 중복 카드를 뺄 수 있는 방법도 없다. 리노 잭슨 같은 카드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니 주의.
현재는 덱의 카드가 3장 이하가 될 경우 암흑의 환영처럼 딱 남아있는 카드들 만 발견이 된다.[2] 그러나 덱을 태우는 유형의 덱은 여전히 존재.
공작 말체자르를 덱에 넣고 게임을 시작할 때 말체자르를 손패에 잡고 멀리건을 끝낼 경우 말체자르 효과가 두 번 발동한다. 이번 선술집 난투는 멀리건이 완료된 뒤 손패에 있는 카드들을 다시 덱으로 복사하는데, 이 때문에 손패에 있는 말체자르와 덱에 있는 말체자르가 둘 다 인식되어, 마치 내 덱에 말체자르가 둘 있는 것처럼 판정되어 일어나는 현상이다.
전사 카드인 영혼의 제련소를 사용하면 덱에서 정독 카드 2장과 무기 카드 2장이 나오고 나온 무기 카드들은 덱에서 제외된다.
여담으로 계속 카드를 원하는대로 낼수 있기 때문에 특정 카드나 직업 카드내기 퀘스트를 무척 쉽게 깰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