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선술집 난투/세 가지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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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피르스가 무작위 덱과 세 가지 소원을 준비했습니다. 소원을 더 달라는 소원은 안 들어드려요!'''
1. 개요
2019년 9월 12일 시작된 선술집 난투의 222주차 테마. 울둠의 구원자의 모험 모드인 공포의 무덤이 열리는 9월 18일 이전인 2주 동안 두 번째 난투다.
2020년 3월 19일 249주차에도 재등장했다.
2. 룰
직업을 선택하면 덱은 무작위로 짜준다.
첫 턴을 시작할 때 '''첫 번째 소원''' 카드가 손패로 들어오며 제피르스의 전투의 함성과 동일하게 완벽한 카드를 만들어 주는 0 코스트 주문이다. 사용하면 '''두 번째 소원''' 카드가 덱에 섞여 들어가며 마찬가지로 '''두 번째 소원''' 카드를 뽑아서 사용하면 '''세 번째 소원''' 카드가 덱에 섞여 들어간다.
짜주는 덱 자체는 하이랜더 덱이 아니지만 진짜 제피르스를 사용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소원 카드 사용에 문제는 없다.
3. 난투 전용 카드
4. 공략법
소원 카드는 아껴두다가 상대방의 키 카드가 나왔을 때, 필드를 완전히 상대방에게 먹혔을 때, 킬각이 아슬아슬하게 보일 때 등의 상황 위주로 사용하는 게 좋다. 0코라 대충 썼다가는 정작 필요할 때 낭패를 볼 가능성이 높다. 소원 카드를 썼다가 바로 다음 소원 카드가 잡히는 게 아니라 운이 없을 때는 덱을 절반 이상 털어도 두 번째 소원이 나오지 않기도 한다.
제피르스와 다르게 0코스트이기 때문에 코스트 계산을 제피르스 때와 똑같이 하면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염두해 둘 것. 내가 낼 때는 착각을 안 하는데 상대가 낼 때 고른 카드 예측에서 착각을 하기 쉽다.
상대방도 소원 카드가 있기 때문에 너무 한꺼번에 필드장악을 하려고 손패를 다 털어 하수인을 내보내는 것은 비추천. 필드가 소원 카드로 쓸려나가고 손패도 말라버리면 암울한 상황이 된다. 꼭 하려면 적어도 상대방이 소원 카드를 사용한 직후를 노리자.
1턴에 소원 카드를 사용할 경우, 화염 임프나 2코스트 3/2 하수인을 제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반대로 상대방은 진짜 손패에 저코 하수인이나 제압 주문이 하나도 없어서 몇 턴 동안 명치를 털릴 위험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소원을 쓰기는 커녕 그냥 적당한 하수인을 내놓아 상대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흑마법사 직업은 비추천하는데, 악마 하수인이 소원 - 서약으로 바로 제압당하기 때문. 반대로 상대 소원을 악마 하수인으로 빼내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흑마법사를 플레이한다면 상대 소원이 빠진 뒤에 악마를 낸다거나 악마로 소원을 제거할 수도 있다. 이는 중립 악마도 마찬가지. 소원이 다 빠진 게 아니라면 절대로 자락서스는 내지 말자. 제피르스의 소원 매커니즘은 상대 영웅이 자락서스일 경우 서약을 바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