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강철의 X THE OUT OF GUNVOLT/스크립트/폐백화점

1.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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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하쿠''': "야단났네... 곧 식량이 다 떨어질 것 같아..."

'''RoRo''': "그거 큰일이잖아! 아큐라 군, 우리가 보존 가능한 식량을 구해 오자!"

'''쿄타''': "형, 먹을 걸 구하러 가게? 그럼 여기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백화점 폐허가 딱이네!"

'''아큐라''': "백화점 폐허?"

'''코하쿠''': "노후화가 엄청 심해서, 어른들이 위험하니까 가까이 가지 말라고 했던 곳이야. 확실히 거긴, 아직 가본 적 없지만..."

'''RoRo''': "OK! 그럼 나랑 아큐라 군이 잠시 다녀올게!"

2. ARE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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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Ro''': "노후화된 백화점 폐허... 기지에서 우릴 기다리는 애들을 위해서라도 식량 창고를 찾아내자, 아큐라 군! 역시 신선품은 무리겠지만, 보존식 정도는 남아 있을지도 모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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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3. ARE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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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 네가 익스구나? 여길 감시 중인 병사에게 연락이 왔거든. 잠복하고 기다렸지 뭐야."

'''???''': "허가 없이 지껄이지 마라, 리벨리오. 사형 집행이 빨라져도 난 모른다."

'''리벨리오''': "아... 미안요, 서장님. 그치만 오랜만에 교도소 밖에 나왔는걸요. 좀 입이 가벼워지는 내 심정도, 알아주셨으면 참 좋겠는데."

'''???''': "흥. 이런 먼지 냄새 풍기는 곳이라도, 네놈에겐 '바깥 세상'인 셈인가. ...변신 허가는 이미 떨어졌어. 정신 바짝 차리고 네 '역할'이나 다하도록 해."

'''리벨리오''': "잘 알죠. 나라고, 계속 감옥살이하는 건 질색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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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랙트... 하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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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오''': "아이고... 그 여자, 감시하는 걸 텐데 그냥 돌아갔네. 성실한 건지, 아닌 건지... 자, 그럼 익스. 나도 딱히 너한테 원한이 있는 건 아니지만... 널 죽이면, 스메라기가 형량을 줄여준다 해서 말야. 나도 슬슬 가족들 얼굴이 보고 싶어. 전력으로 나설 수 있게 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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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오''': "하얀 강철의 익스... 듣던 것만큼은 아닌걸. 아버지, 어머니, 다들... 기다려. 곧 만나러 갈게..."

해당 스크립트는 리벨리오에게 패배할 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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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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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Ro''': "죄수였나... 스메라기는 그런 녀석까지 병사로 써먹네."

'''아큐라''': "스메라기의 익전사는 강한 셉티마를 가진 국민 중에서 무작위로 선출되지. 그게 설령, 중죄인이라 해도 말야. 그보다도 다른 홀더가 오기 전에 식량을 운반하자... 먹을 만한 게 몇 개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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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