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웰 라이네스 프레티아
1. 개요
이 시리즈의 만악의 근원이자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인 존재.
프레티아 제국의 황제이자 아리아의 아버지. 그러나 실상은 주인공을 이세계로 워프시킨 장본인이다. 사실 작품에서의 출연은 많은 편은 아니나 존재감만은 주인공을 뛰어넘는 최강자다. 주인공의 모든 시련은 이 인물에게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사건의 해결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다. 여러나라에서 깽판 친 일이 많으며, 특히 루피첼에서는 입국금지인 상태이다. 아내로는 가네트가 있으나 이쪽도 딸처럼 정상적인 관계는 아니다.
대채로 능글맞고 웃으면서 사람 속을 긁는 배배꼬인 속 검은 성격. 자기자신이 가장 소중하고 쾌락주의자이며 이기주의자에 나르시스트적인 성향이 강해 현실에 있다면 매우 문제가 생길 것이 분명한 성품이나 본인의 능력과 프레티아 황가 특유의 기질로 잘 먹고 잘 사는 중이다. 애시당초 혼자서만 행운랭크가 하늘에 붙었다. 특히 주술을 매우 잘 사용하는데, 이는 하웰 특유의 '내가 안될리가 없잖아?' 혹은 '세상은 나의 편' 정도의 정신상태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본편 언급에 따르면 믿음과 자신감이 영향을 주는 게 맞는 듯. 가르시아의 주술 스승이며 과거 아직 소환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존재하지 않는 주인공과 약혼을 약속하고 세티누의 국보를 가져간 적이 있다.
가족관계는 어머니와 다수의 아버지, 아내 와 소환한 딸이 있는 매우 독특한 구성으로 아내인 가네트. 어머니나 아버지들과 얽히면 운이 평소보다 나빠지는 특성이 있다.
주인공을 반 장난으로 소환하였으나 행운인지 불행인지 성공해 버린 상태로, 주인공을 소환한 이유는 과거 딸이 없는 데도 불구하고 딸이 있다고 사기를 쳐서 이를 수습하기 위함이다. 이 때문에 주인공은 하웰을 매우 싫어한다. 여담으로 작가의 최애캐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