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타니 겐지로
灰谷健次郎
1934년 10월 31일 ~ 2006년 11월 23일
1. 개요
일본의 소설가.
'어린이’와 ‘문학’을 빼고는 말할 수 없는, '''일본의 진정한 양심적 교육자이자 아동문학가.'''
2. 생애
효고현 고베시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일하면서 정시제 고등학교 상업과를 졸업했다. 그리고 오사카 학예 대학(현 오사카 교육 대학) 학예 학부 졸업 후, 초등학교 교사를 17년 동안 맡게 된다. 교사생활 도중 일본 교원노조 활동 등을 해오다 모종의 사태로 교사를 그만두었다고 하는데,[1] 그 이후 일본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여러 가지 험한 일들을 하고 살았다고 한다. 특히 오키나와의 농장에서 일하면서 지낸 경험이 훗날 '태양의 아이'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그 유명한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원제 토끼의 눈)'라는 책을 발간한다.'''[2]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아예 태양의 아이라는 책을 지어서[3] 또 일본 우익 학자 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2006년 암 투병 끝에 끝내 시즈오카현립암센터에서 타계하였다.
정치적이라고 할 만한 행동들을 많이 했던 편인데, 교원단체 활동이나 '태양의 아이 유치원[4]' 과 같은 교육관련 일들 뿐 아니라, 재일 조선인 운동이나 오키나와 인들 차별 문제들을 소설에서 다룰 뿐 아니라, 현실 운동에서도 여러 방법으로 관여하곤 했었다. 실제로 일본 우익 뿐 아니라 교육 측면에서 자민당을 비판하는 글들도 많이 썼다.
2004년 5월 22일에 한국을 방문하여 세종문화회관에서 강연을 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