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프리스트(던전스트라이커)
''넓은 영역에 버프 효과를 발생시켜 아군을 지원하고, 성역을 펼쳐 적의 접근을 막는다.''
- 하이프리스트가 사용하는 스킬들에 대해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1. 개요
클레릭 계열의 2차 전직 직업. 홀장을 무기로 사용한다. 착용 장비는 중갑. 치유 능력과 버프에 특화.
2. 특징
2.1. 장점
- 높은 생존력
방어력 2위 체력 1위의 중갑 계열이 원거리에서 공격을 하니 위험해 질 정도로 체력 닳을 일도 별로 없고 체력이 별로 없어도 힐로 회복하면 그만이다. 게다가 패시브로 인해 보스에게 평타를 때릴때마다 공격력의 10%만큼 체력이 차기 때문에 웬만해선 죽기 힘들다.
- 의외로 강한 딜링
방어 스킬만 덕지덕지 있고 공격 스킬이라곤 디바인 볼트와 홀리 레이 뿐이라 공격이 약하다고 생각되기 십상이지만 평타가 던스내 최강이라 보스전 딜링은 평타만 해도 될 지경. 또한 졸개 구간에서도 디바인 볼트로 낙인 걸고 홀리 레이로 낙인 폭발 시키면 상당한 피해를 뽑아낼 수 있다. 사실 홀리 레이가 이상할 정도로 쌍패가 잘 터져서 졸개 사냥은 홀리 레이만 있어도 될 지경.
- 강력한 홀리 레이 버프
하프의 다른 지원 스킬들은 효용성에 대해서 말이 많지만 공격력을 최대 2배까지 뻥튀기 시켜주는 홀리 레이 하나만으로도 파티 기여도가 엄청난 수준이다. 제대로 파티를 짜서 사냥할 경우 홀리 레이 요원은 꼭 하나씩 끼워넣을 정도.
2.2. 단점
- 솔플에서 쓸 것은 평타뿐
평타가 강력하긴 하지만, 반대로 보스전에서 쓸 스킬이 평타 뿐이라 보스전이 심히 단조롭다. 다른 직업에서 기술을 빼와도 결국은 평타 강화 아니면 홀리 레이용 정신력 수급 기술이니 하프에게 딜이란 오로지 평타 뿐인 셈이다. 게다가 평타가 아무리 강력하다고 해도 홀장은 공속 2짜리 무기라 평타 한 방 한 방의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 덕분에 평타 DPS를 따지면 하프보다 빠른 공속+방패로 추가 스탯을 받을 수 있는 클레릭이 더 좋은 편. 그렇다고 버서커의 각성+분노 수준의 공속 버프 스킬도 없기 때문에 하프를 하는 사람들은 공속에 목숨을 건다. 물론 그렇게 세팅을 해도 안정성을 제외하면 평타 클레릭, 평타 버서커에 비해 밀리는 감이 있다. 사실 클레릭이나 버서커가 안정성이 나쁜 캐릭도 아닌지라... 평타계의 최강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워리어랑 비교하면 슬플 지경.
- 파티에선 홀리 레이 셔틀
하프는 파티 플레이 위주로 스킬이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정작 스킬의 구성을 보면 던스식 파티플레이에선 별로 효과적이지 않은 스킬들이 대부분이다. 디바인 프로텍션은 보호막이라고 있긴한데 웬만큼 세다 싶은 몹들은 그냥 쑥 들어오는데다가 마스터 패시브로 붙은 피해 감소와 상태이상 무효화는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상관은 없는" 정도의 효과를 가진다. 애초에 던스 파티플이 와우 레이드처럼 공격 한 번, 상태이상 한 번에 생사가 오락가락 하는 수준도 아니고 그냥 힐 쓰면 웬만한 상황은 해결된다. 프로텍트 오라는 회복과 피해 감소가 덕지덕지 붙어있긴 한데 효과가 워낙 미미해서 있으나 없으나 티가 안난다. 테마 5가 되면서 회복 수치가 상향되긴 했는데 그래도 티가 안 난다. 피스는 광역 메즈긴 한데 던스에선 광역 메즈를 하면서까지 잡을 졸개 구간이 없다. 클레릭의 메즈는 공격기에 메즈가 추가로 붙은거지만 이건 오직 메즈뿐. 그것도 쿨 1분... 게다가 관련 패시브인 예속을 찍었다면 더 난감한데, 50% 확률로 몬스터를 아군으로 만들었다 소멸시켜 버리는 건 좋은데 이렇게 소멸시킨 적은 경험치와 아이템을 주지 않는다. 소형/중형 정예몹 나왔을 때 메즈한다고 피스 썼다가 예속 때문에 정예몹이 소멸이라도 되면 욕만 먹는다.
이런 상황에서 남는 건 홀리 레이 뿐이다. 홀리 레이는 풀차지시 공격력을 2배나 뻥튀기 시켜 주기 때문에 하프의 버프 중 가장 쓸만한 것으로 여겨진다. 다만 모으기 스킬인데다 범위가 좁아 모든 파티원에게 버프 넣기가 힘들고 일정시간 이상 채널링해줘야 효과가 극대화 되어서 버프를 유지하기가 힘들다. 그래도 파티원과 호흡이 아주 잘 맞는다면 홀리 레이 버프는 정말 좋다. 사실상 하프의 유일한 밥줄. 문제는 밥줄인 홀리 레이가 3단차지 후 버튼유지시 그냥 1단차지로 고정이 된다는 사실이다. 덕분에 오늘도 하프들은 열심히 부스터 캐논을 땡기며 힘겹게 끊어쓰기로 홀리 레이를 쓰는 중이다.[1] 게다가 홀리 레이엔 계승불가 패시브가 없는터라 다른 직업이 홀리 레이 관련 스킬만 빼와서 쓰는 경우도 가끔... 여러모로 안습하다.
이런 상황에서 남는 건 홀리 레이 뿐이다. 홀리 레이는 풀차지시 공격력을 2배나 뻥튀기 시켜 주기 때문에 하프의 버프 중 가장 쓸만한 것으로 여겨진다. 다만 모으기 스킬인데다 범위가 좁아 모든 파티원에게 버프 넣기가 힘들고 일정시간 이상 채널링해줘야 효과가 극대화 되어서 버프를 유지하기가 힘들다. 그래도 파티원과 호흡이 아주 잘 맞는다면 홀리 레이 버프는 정말 좋다. 사실상 하프의 유일한 밥줄. 문제는 밥줄인 홀리 레이가 3단차지 후 버튼유지시 그냥 1단차지로 고정이 된다는 사실이다. 덕분에 오늘도 하프들은 열심히 부스터 캐논을 땡기며 힘겹게 끊어쓰기로 홀리 레이를 쓰는 중이다.[1] 게다가 홀리 레이엔 계승불가 패시브가 없는터라 다른 직업이 홀리 레이 관련 스킬만 빼와서 쓰는 경우도 가끔... 여러모로 안습하다.
[1] 홀리 레이 시전자가 보기에는 3단으로 유지 중이지만 실제 버프는 3->2->1 순으로 떨어진다. 이 상황을 해결하려면 홀리 레이를 0.5초 정도 끊고 SP 회복과 모으기 버프 겸 부스터 캐논을 잠시 썼다가 홀리 레이의 잔상이 아직 남았을 때 바로 이어서 쓰는 방식을 써야한다. 이렇게 하면 차지는 1단부터 다시 하지만 효과는 2~3단의 효과가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