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학부/바이오메디컬공학부
1. 바이오메디컬공학부
'''Division of Biomedical Engineering'''
한국외국어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부
1.1. 역사
한국외국어대학교가 미래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5년 바이오메디컬공학부(BME, Biomedical Engineering)를 신설하여 16학번부터 신입생을 받았다. 그동안 한국외대는 외국어를 기반으로 인문, 사회과학 분야를 넘어 자연과학과 IT 분야를 아우르며 학문 융복합의 전위에서 21세기형 학문연구를 이끌어왔다. 이번 신설학부의 출범은 그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바이오메디컬공학, 즉 생명과학과 의학 그리고 공학이 결합된 또 하나의 첨단 융복합 학문을 전개할 것이다. 최근 국내 대학에서도 신설 붐을 일으키고 있을 만큼 첨단 바이오메디컬공학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욱 증가해 나갈 것이다.
'''일부 전액 제공 포함 장학혜택의 폭 최대화''' [1]
'''바이오메디컬공학부 전용 소프트웨어 및 실험 실습실 제공'''[2]
'''5년제 학‧석사 연계과정 운영'''
'''긴밀한 산학연 협력으로 현장형 인재 중심 교육 실현'''[3]
1.2. 특징
IT의 강점을 극대화한 의생명 융합교육 실현
국내 대형병원들의 경우 고해상도의 초음파, CT, MRI 같은 의료영상장비를 이용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 자료를 산출해 내며, 이에 기반한 치료 데이터들이 IT 기반 시스템에 의해 축적, 전달 및 공유한다. 의료기기 및 시스템의 개발, 제작과 정보기술을 융합한 바이오메디컬공학부는 전통적인 생명과학과 의학 그리고 공학이 결합된 학문영역이다. 일반적으로 본 분야는 기초가 되는 학문의 폭도 굉장히 넓고 대학마다 그 특징이 조금씩 다르게 구성돼 있다. 한국외대 바이오메디컬공학부의 특징은 공학 중에서도 전자정보컴퓨터 분야가 구심점이 되어 타 학문 분야의 지식을 융합한다는 데 있다. 물론 많은 이공계 전공이 그러하듯이 수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 등 자연과학의 기초도 중요시한다. 공학과 자연과학에 대한 본 학부의 교과 비중은 7:3 정도로 구성되며, 특히 IT 분야에서 의학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응용 분야의 비중을 높다. 이것이 바로 한국외대의 바이오메디컬공학부가 내세우는 최고의 강점이자 차별화 요소가 될 것이다.
'''■ 저학년 기초과목'''
자연과학 기초과목(생물학, 물리학, 수학 등)
컴퓨터프로그래밍, 논리회로 등
'''■ 고학년 응용과목'''
공학분야(전기/전자회로, 디지털신호처리, 의료영상처리 등)
생명공학분야(미생물학, 생리학, 인체생리학, 생화학, 신경생물학, 의생명정보학 등)
'''■ 차별화된 커리큘럼'''
교과과정 내 실험‧실습 등 다양한 방식 진행 (격년마다 세미나 수업 有, 이와 별개로 종종 산학연 세미나 개최)
산학연 협력(인턴십) 확대
4학년 대상 전문가 기초과정 제공
(대학원과정 연계-캡스톤 설계, 졸업 프로젝트, 논문 연구 등)
1.3. 강점
이번에 신설되는 한국외대 바이오메디컬공학부는 본교의 강력한 지원 아래 최고 인력 양성을 계획하였다. 자연대와 공대 출신 전임교원,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한 산업체 겸임교수와 전문 강사진을 구축해 소수 정예 학생들을 보다 면밀하게 근접지도해 나간다. 풍부한 장학혜택은 물론 첨단 전용 실습실 등 첨단 면학환경과, 특기자 선발제도(수시)나 5년제 학‧석사 연계과정 등의 효율적인 학제도 운영한다.[4]
특히, 본 학부가 추구하는 긴밀한 산학연 협력이 보다 효율적인 학부교육을 실현해준다. 이를 위해 판교 벤처단지 내 관련 기업을 포함한 글로벌캠퍼스 인근의 기업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이미 2015년 6월 ㈜한독과 의생명공학분야 연구협력 및 산업인력양성에 대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와 의료기기 연구 개발·평가 및 임상시험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런 산학연 협력 모델이 재학생들이 이론뿐만 아니라 기업과 병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수요를 학부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5]
1.4. 진로
졸업 후 학생들은 다양한 의생명공학 분야를 다루는 국내외 일반기업체, 병원, 국가연구소 및 일반연구소, 교육기관으로 진출하게 되며, 의료 관련 벤처기업을 창업해 신시장 개척의 꿈을 실현할 수도 있다. 이들이 담당할 핵심분야는 의료영상시스템/바이오시스템 개발, 의료영상 분석을 위한 알고리즘 개발, u-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의료용 로봇 등의 기기 개발과 관련한 설계 및 제조에 이른다. 현재 2020년 기준으로 16학번이 첫 졸업생이다. 거의 대부분이 좋은 성적으로 유수의 대학원에 진학했다.
[1] BME입학장학금으로 명칭까지 따로 두어 장학금을 제공한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BME입학장학금을 통해 전액 또는 반액 장학금을 4년 내내 받고 다닌다. 입학 전에 미리 잘 알아보고 혜택받자[2] 공학관 반층이 바메공만을 위한 과사무실, 과방, 과실습실이다. 과 실습실은 매우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바메공 학생들은 거의 여기서 대부분의 과제와 공부를 함[3] 교수님의 전폭적인 지지로 취업브릿지, 대학원 인턴 3,4학년이 되면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기회를 얻게 됨[4] 학교에서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받고 있고 많지 않은 학생으로 이루어져서 교수와 학생들간의 관계가 가깝고 교수들의 지도 열의 또한 높다. 학생 한 명 한 명마다 관심이 많으며 강의력도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새로운 인공지능 전문가 교수님도 새롭게 모신 바 있다.[5]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대학 병원 연구소에 가서 인턴을 경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