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만

 

성명
한명만(韓明萬)
생몰
1887년 ~ 1911년 2월 4일
출생지
충청북도 제천군 줄포
사망지
대구형무소
추서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09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한명만은 1887년생이며 충청북도 제천군 줄포 출신이다. 그는 1910년 2월 26일 예천군 보문면 산성동에서 군수품을 수집하던 중 항거하던 안주필과 안도호(安道鎬)를 죽였다. 또한 동년 3월 26일 예천군 위라면 변천시장에서 일본인 야마우치 긴자부로우(山內銀三郞)를 처단했으며, 그해 7월에는 안동군 남선면 구미동에서 안동군 재무서 서기 권영주(權寧周)를 처단했다. 그리고 그해 7월 18일 의병 10여 명을 이끌고 안동군 임동면 천전동에 있는 사립협동학교(私立協東學校)를 습격하여 교직원 안상덕(安商德) 등 3명을 총살했다. 그러나 얼마 후 체포된 그는 1910년 11월 9일 대구지방재판소에서 사형 선고를 받고 1910년 12월 24일 대구공소원과 1911년 1월 18일 고등법원에 상고했지만 모두 기각되어 1911년 2월 4일 대구형무소에서 교수형에 처해졌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9년 한명만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