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왕 : 불타는 의지

 

1. 개요
2. 특징
2.1. 장점
2.2. 단점
3. 여담


1. 개요


원피스의 모바일 게임으로 중국에서 제작한 3D형식의 RPG게임.
원제는 [항해왕 : 연소의지]이며 원피스 : 불타는 의지라고 소개되기도 하였다.
현재 3차례의 테스트를 진행한 상태로 8월 16일~8월 23일까지 3번째 클로즈 베타를 마친 상태.
참고로 3번째 테스트를 기준으로 현재 게임 스토리는 하늘섬 스토리까지 진행된 상태이다.
원래는 8월 정식 출시를 예고 했지만 게임 회사 측에서 늘 그랬듯 말을 계속 바꾸는 모양이다.
2019년 11월 기준으로 정상대전편까지 스토리가 진행중이다.

2. 특징


가장 큰 특징이라면 여태까지 나왔던 원피스 게임 중에 가장 애니메이션 쪽 요소를 잘 살린 게임이다. 특히 각 섬의 특징이나 마을, 전투시 배경등은 실제로 애니메이션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싱크로율이 뛰어나다.

2.1. 장점


뭐니뭐니해도 3D게임답게 플레이할 캐릭터들의 모션이나 타격감, 필살기 등의 화려한 볼거리다. 약간 버닝블러드나 해적무쌍 느낌이 나기도 한다. 실제로는 해적무쌍의 스토리 로그 비슷한 기능이 존재한다.
그리고 다양한 캐릭터를 플레이 해볼 수 있다. 주점에서 가챠방식으로 뽑기가 가능한데 현재까지 루피, 조로, 나미, 우솝, 상디만 스토리상 얻을 수 있으며 나머지 캐릭터들은 모두 뽑기로 얻을 수 있다. 단, 초반에 동료가 되는 코비는 제외.
세번째로 앞서 소개한 각 섬에 특색을 잘 살린 배경이 다채롭다.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싱크로율이 매우 좋다. 이점은 PSP의 로맨스 던과 흡사한데 로맨스 던에서 안 나온 섬들도 다룬다는 점에서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2.2. 단점


또 다른 중국 게임인 항해왕 출항에 비해서 그래픽도 좋고 퀄러티도 훌륭하고 여태까지 출시된 게임중 고퀄인 건 맞지만 생각보다 아쉬운 점이 많다.
첫번째로 다소 높은 난이도로 다른 게임처럼 이 게임도 가챠뽑기로 나오는 캐릭터들이 R, SR, SSR이라는 등급이 나뉘어 있는데 스토리 진행만으로도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SSR급이 아니면 진행이 어려울 정도이다.
현질유도는 타게임도 마찬가지이므로 이해한다 해도 SSR캐릭이 아닌 R캐릭이나 SR캐릭을 좋아하는 유저는 써볼 엄두조차 안난다는 점이다.
만약 R캐릭이 SR캐릭으로 업그레이드가 되는 기능이 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두번째로 전투씬에서 너무 캐릭터들의 전투 모션과 필살기 모션에 치중하다보니 처음에는 신기한 맛에 보다가도 전투가 매우 길고 지루하게 느껴지고 식상해진다.
그런데 더 문제는 전투 스킵이라던가 소탕 같은 기능이 없어서 스토리 진행 뿐만 아니라 기타 부차적인 퀘스트를 수행하려면 엄청난 시간을 할애한다는 점이다.
다만 이부분은 2019년도 업데이트로 스킵및 소탕기능이 추가되었다.
세번째로 이유도 모른채 빠진 캐릭터들이다. 알비다의 경우 악마의 열매 복용전이나 후나 아예 스토리상 빠져버렸고 NPC에서도 존재하지 않는다. 다른 게임에서도 변신후는 등장하는 게 보통인데 좀 의외라면 의외.
그런데 가장 의외인 건 니코 로빈의 실종이다. 알비다라면 지나가는 악당정도라도 로빈은 엄연히 레귤러인데 가챠뽑기에서도 아예 빠져버렸다. 심지어 NPC로도 비중이 줄었는데 스토리는 아예 빠져버리고 크로커다일 옆에 병풍처럼 서있는 정도.
2019년도에 니코로빈은 출시가 됐지만 브룩이나 프랑키처럼 가챠에 없다. 에니에스로비팀 뽑기에만 등장한다는 아쉬움이 존재한다.

3. 여담


참고로 네펠타리 비비 팬들은 멘붕 올 수도 있다. 비비의 모습이 영락없는 미스 웬즈데이 시절 모습이기 때문. 비비에게 나름 흑역사인데 왜 하필 기본 모습을 그렇게 정했는지 의문이다. 심지어 등급도 최하위인 R캐릭이다.
2019년도에 옷가게가 등장하면서 공주버전으로 변경이 가능해졌다. 다만 당연하게도 현질로만 가능하다. 심지어 이벤트도 없으면 현질도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