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골 이터

 

파이널 판타지 5에서 등장하는 몬스터.
쟈콜의 동굴에서 제법 되는 확률로 출현한다. 일반적으로 등장하는 적은 약해빠진 넛츠 이터지만 똑같이 생기되 컬러와 들고 있는 것만 다른 이 다람쥐는 더럽게 강하다. HP는 1이지만 메탈계마냥 튼튼해서 때려도 0. 이쪽이 때리면 아군은 픽픽 사망한다. 게다가 마법을 걸면 후퇴...하는 척 하면서 '''6마리로 무리지어 다시 나온다!'''
대개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잡는다.
  • 풍수사의 지형 공격 종유석을 맞으면 즉사. 가끔씩 도깨비불(화염 데미지 + 혼란)이 나가는데 도깨비불로는 못 죽이므로 주의. 혼란 효과는 걸린다.
  • 마수사의 조종하다(あやつる). 조종 시킨 다음에 자기를 물어뜯게 하면 끝난다.
  • 닌자의 인술. 아무거나 던져주면 죽는다.
  • AP가 좀 쌓인 상태라면 난타를 쓴다. 다만 난타를 배울 때쯤이면 2세계 넘어가기 직전일 테니 의미는 별로...
  • 워해머 등의 1세계 기준 공격력이 깡패인 둔기/도끼류를 장비한 버서커가 있다면 평타로도 죽일 수 있다. 도끼의 공격력 계산에 방어 일정치 무시가 붙어있기 때문. 단 저레벨 클리어시에는 활용할 수 없으며 이래저래 불안정하므로 그냥.풍수사를 쓰는 게 낫다.
AP를 5씩이나 주면서 경험치는 쥐꼬리만큼 주는지라 [1] 낮은 레벨 클리어에 크게 도움이 되므로 초반에 애용하게 된다. 단 마법 등으로 일부러 6마리로 만든 뒤 인술등으로 일망타진한다고 AP가 30으로 늘어난다거나 하는 건 아니니 주의.

[1] 아예 안 주는 건 아니고, 상당히 높은 확률로 공격을 하지 않고 도망치는데 이 때는 경험치를 안 받고 넘어갈 수 있다. (GBA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