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톤
1. 개요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동안 내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의 직군이 참여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이다.
2. 문제점
- 본래 해커톤이라 함은 한정 된 시간동안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이나, 기존에 개발이 진행 된 서비스를 가지고 와 제출하는 경우가 있다.
- 단순히 스펙을 쌓기위해 나오는 사람들도 있다 카더라
- 해커톤에 관한 유튜버의 묘사(영문)
- 해커톤은 "경쟁"을 우선시한다. 따라서 보통 시간제한때문에 철야 등을 해야한다. 수면부족이나 시간부족 등 여러가지 문제로 결과적으로 실제 개발자의 역량보다 뒤떨어지는 서비스가 완성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개발자에게 있어 수면은 코드의 질로 당장 연결된다! 그 뿐만 아니라 실제 서비스를 완성하는데 보통 몇 개월이 걸리는데, 그것을 며칠 안으로 개발해야하다보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 해커톤은 분명 "좋은 경험"임에는 분명하지만, 해커톤을 나오지 않고도 좋은 프로그래머나 기획자가 된 사람이 많기 때문에 효용성에 의문을 가지는 경우도 많다. 반대로 해커톤과 유사한 경쟁적 프로그래밍은 해커톤 말고도 많이 있지만, 이러한 경쟁에서 우승한 프로그래머가 항상 최고의 프로그래머였던 것은 아니다.
- 해커톤은 사실 노골적으로 특정 기업이나 단체 홍보를 위해 조직되는 경우가 많은데, 사정이 그렇다보니 생각보다는 지원이 별로 대단하지 못하다. 잘해봐야 좋은 스티커나 간식이 나오는 정도인 경우가 많다.
- 해커톤은 보통 개발자/기획자(또는 +디자이너)로 나누어서 참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업무분배나 실력 분배가 공정하지 못한 경우가 있다. 프로그래머나 디자이너는 그래도 기본기가 있어야 참여를 하겠지만, 기획자는 기초도 모르고 참여하는 경우가 있다. 아무래도 전문 기술을 가진 인력이 좀더 노가다를 하게 된다.
3. 대한민국의 해커톤
고등학교 해커톤 : 고등학교 교내에서 이루어지는 해커톤이다. 주로 특성화 고교에서 개최된다. 그 예로 선린톤과 한세톤이 있다.[1]
페이스북 해커톤 : 페이스북에서 개최하는 해커톤이다.
아이디어톤 : 개발의 완성도 보다 아이디어 기획에 치중한 해커톤이다.
해커해커톤 : 기존의 해커톤 자체의 문제를 직접 분석하는 해커톤이다.
[1] 2018년도에 울산 애니원 고등학교에서도 '애니원 해커톤'이라는 이름으로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