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중공업
[clearfix]
1. 개요
옛 해태그룹 계열 중공업 회사이다.
2. 역사
1952년 백인수 창업주가 부산 괘법동에 건축용 관이음쇠 생산업체 '미진공업사'를 세운 게 본사의 효시이다. 1966년 '미진금속공업'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주식회사로 법인전환해 1970년 자동주조시설 및 전기로를 도입했으며, 당시 경제개발로 인한 건축경기 상승으로 호황을 누렸다. 1978년 창원공장도 세웠으나 건축 수요가 줄면서 빚이 쌓여 1980년 부도나 법정관리를 거쳤다가, 1983년 산업합리화 정책에 따라 해태그룹에 인수된 후 1997년 해태중공업으로 사명을 변경해 철도차량 사업에도 뛰어들었지만, 1997년 외환위기로 창원공장을 디자인리미트에 넘긴 뒤 1999년 법정관리를 거쳐 2001년 폐업됐다.
3. 역대 임원
- 회장
- 문석종 (1975~1978)
- 대표이사 사장
- 백인수 (1966~1975)
- 오계준 (1975~1980)
- 대표이사 상무
- 하평근 (1995~1998)
- 법정관리인
- 홍기경 (1980~1981)
- 손창선 (1981~1983)
- 유일수 (1983~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