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젤

 

[image] 서몬나이트 3의 등장인물. 무색의 파벌 하부조직인 붉은 장갑의 리더이며 집단전투를 조율하는데 탁월한 재능을 지니고 있다. 또한 놀랍도록 빠른 발, 단검과 암기를 이용한 암살술, 영 속성의 소환술 등 뭐든 다 해치우는 적. 성우는 유카나.
감정 표현은 전혀 없으며, 무기질하게 임무(주로 살인)만을 수행한다.
까칠해 보이는지(...) 통칭 '''가시장미의 그대'''.
아름다운 외모 속에 깃든 위험함을 잘 표현한 칭호가 아닐 수 없다.
게임상에선 13화부터 적으로 싸울 수 있는데, 묘하게도 승리조건에 단 한 번도 그녀의 격파가 없어서 그냥 무시하고 보스만 일점사해서 격파할 수 있다. 위치도 썩 좋지 않은 지역에서 부하들만 부려먹고 있기 때문에 치러 가기 곤란하지만, 일단 처치하면 괜찮은 단검을 드롭하는데다가 그녀의 격퇴가 번외편 출현 조건이기 때문에 무시할수만도 없다.
올드레이크에게 실력과 몸(!)을 어필해서 지금의 자리를 얻었지만, 잊혀진 섬에 건너온 뒤로 미묘하게 실패가 잦자 초조해 하고 있었다. 결국 공을 서두르다가 유적 내부 전투에서 패배하게 되고 이로인하여 다리가 부러지고 바로 버려졌다.
그 뒤의 이야기는 여기 참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