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카테(가디언 테일즈)
[clearfix]
1. 개요
모바일 게임 《가디언 테일즈》의 지속성 영웅.
2. 스토리
헤카테는 베테랑 스나이퍼다.
헤카테에게는 오직 돈, 돈이 최고다. 돈을 많이 벌어 자유롭게 흥청망청 쓰는 것이 인생의 즐거움이다. 고급 사치품에 아주 당당하게 집착한다. '내가 번 돈 내가 쓰겠다는데 불만 있냐'는 태도. 이런 헤카테에게 편하게 큰돈을 벌 수 있는 스나이퍼는 적성에 맞는 최적의 직업이다. 자신의 총에 죽는 사람보다 그 총으로 버는 돈이 더 중요하기 때문.
스나이퍼로 일하면서 산전수전을 겪었고, 이 때문에 다소 시니컬해졌다. 하지만 이는 시원시원한 성격과 더불어 헤카테를 '멋진 언니'로 만드는 특징이기도 하다. 어린 여성들의 동경과 선망의 대상이다.
3. 보유 능력
3.1. 능력치
3.2. 스킬
3.3. 전용 무기
미구현인 상태이나 월드 11에서 들고 있는 모습으로 선공개되었다. 조만간 등장할 듯.
4. 평가
보기 드문 단타형 원거리 딜러. 긴 사거리, 높은 한방 데미지, 긴 공격 딜레이라는 특징을 같은 속성의 3성인 바리와 공유하여서 둘 다 피감던전에서의 채택율이 높다. 헤카테의 평타는 모드 1, 2 모두 적을 관통하는 총알을 쏘는데 모드2는 딜레이가 늘어나고 상하좌우로만 쏠 수 있는 대신 피해량이 30퍼센트 증가하고 강한 경직과 넉백을 유발한다. 전용 무기가 없어 성장의 한계치가 낮고 강인함이 원거리 딜러 최하위권이라 콜로세움이나 아레나에서도 눈 먼 공격에 금방 죽곤 한다. 파티 버프인 치명타율 증가는 효율이 다소 낮은 편이나 대신 근원속 그 무엇에도 구애되지않고 단기전에서는 치명타의 체감이 크기 때문에 완전히 기피되진 않는다.
버프가 범용성 있고 본체 성능이 나쁜 편은 아니라 콜로덱에서는 치명율 버퍼+특정 속성 저격용으로 지속 이외에도 다양한 속성 무기를 끼워주는 일종의 용병 느낌으로 쓰기도 한다.
4.1. 장점
- 준수한 깡딜
헤카테의 풀초 시 공격력은 874로, 이는 2성 중에서는 아카유키의 뒤를 잇는 2위이며 3성까지 통틀어봐도 4위이다. 2성을 풀초하는 경우는 드물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2성 캐릭터 중에서는 딜 기여도가 상당히 높은 편. 저격 타입 기본 공격과 파티 버프와 5성 특수 능력 또한 공격력 및 치명타 확률을 높혀주는데다 연계기 또한 광역 직선 공격임에도 계수가 420%로 모든 2성 중 1위라서 2성 원거리 딜러치고는 꽤 높은 피해량을 낸다.
- 장거리 관통 공격
헤카테의 기본 공격은 메인 서브 상관없이 무조건 몹을 관통하고 메인으로 조작하여 공격 형태를 바꾸면 원거리 공격이지만 근거리 공격처럼 강한 경직, 넉백과 함께 지형지물, 유닛을 관통한다. 미궁 35층, 부유성 미궁 29층 등의 오브젝트가 가리고 있는 맵에서 활약할 여지가 있다. 게다가 기본 공격의 인식 거리도 길지만 그보다 사거리가 더 길 정도로 사정거리가 길다. 인식 거리는 더 짧지만 사거리는 화면에 보이는 적은 모두 닿는다고 보면 되는데 특히 정밀 저격 상태에서는 4방향만 쏠 수 있는 대신 화면 너머의 적에게까지 닿을 정도로 길어진다. 그리고 일부 움직임이 빠른 보스를 상대로 , 헤카테의 기본 공격은 저격 컨셉으로 탄속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딜이 샐 일이 없다.
4.2. 단점
- 느린 공격 속도와 후딜레이
탄속이 매우 빠른데 비해 공격 속도와 후딜레이는 굉장히 끔찍하다. 특히 정밀 저격상태일때는 피해량이 늘어나는것보다 딜레이로 인한 DPS 감소가 더 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공격 속도와 후딜레이가 느려진다. 대신 장탄수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무기선택 기준이 치명타율로 좁혀지는 점은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 전용 무기의 부재
헤카테의 기본 공격력이 높고 연계기의 배율이 높긴 하지만 이것이 전용 무기를 통해 고유한 효과를 얻은 다른 케릭터를 찍어누를만큼 강하다는 뜻은 아니다. 특히 헤카테의 무기중 가장 기대치가 높은 무기는 사막 사냥꾼 라이플 68렙과 무자비인데 전자는 다른 캐릭터는 쓰지도 않을 무기[1] 를 헤카테 하나를 위해서 똑같은 3성 무기를 6개, 고정 진화 2번, 68렙까지 강화를 해야하고 후자는 마리안의 전용 무기이기 때문에 헤카테가 사용했을 때 옵션의 낭비가 심하고 굳이 헤카테를 키워야할 이유도 없고 구하기도 힘들어진다.[2] 특히 아직은 전용무기가 없지만 언젠가 미래에 전용 무기가 나오게 될텐데 그때는 지금 투자해 둔 장비가 모두 하위 호환이 될 게 뻔하기 때문에 불안하다는 심리 또한 마이너스 요소 중 하나이다.[3][4]
하지만 다르게 생각한다면, 전용무기가 없다는 것은 무기 사용에 유연성이 있다는 뜻이고, 헤카테의 경우 지속성에 종속된 특성이 아닌 치명률 증가이기 때문에 필요할 때 필요한 속성의 무기를 들려줘도 어떤 무기든 제 몫[5]을 하므로 전용장비의 유무 또한 생각하기 나름이다.
정 같은 속성의 무기가 필요하다면 LNW-2000을 들려 주는 것이 좋다. 동일속성 피해증가 10%와 헤카테는 장탄수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3발이라는 장탄수가 무의미하고, 무기에 달린 치명률 30%이 헤카테의 특성을 극대화 해 주기 때문. 각성능력과 5성 특성이 발동되면 기본적으로 80%에 가까운 치명률을 갖게 된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한다면, 전용무기가 없다는 것은 무기 사용에 유연성이 있다는 뜻이고, 헤카테의 경우 지속성에 종속된 특성이 아닌 치명률 증가이기 때문에 필요할 때 필요한 속성의 무기를 들려줘도 어떤 무기든 제 몫[5]을 하므로 전용장비의 유무 또한 생각하기 나름이다.
정 같은 속성의 무기가 필요하다면 LNW-2000을 들려 주는 것이 좋다. 동일속성 피해증가 10%와 헤카테는 장탄수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3발이라는 장탄수가 무의미하고, 무기에 달린 치명률 30%이 헤카테의 특성을 극대화 해 주기 때문. 각성능력과 5성 특성이 발동되면 기본적으로 80%에 가까운 치명률을 갖게 된다.
- 물몸
헤카테의 강인함은 원거리 딜러 중 가람, 돌프, 코코를 이어 뒤에서 4위로 5초월 풀각성을 해도 강인함이 3만 3천 내외다. 1위인 비앙카와는 거의 3만이 차이가 나며 힐러인 파비와 비교를 해도 2만 정도가 차이가 난다. 0.5성 수준인 가람보다는 나은 편이지만 가람은 애초에 아라벨처럼 유리 대포 콘셉트로 나온 극딜러라서 제대로 된 비교대상이 아니다. 특수 능력 또한 피해를 받지 않아야 발동하는데다 본체의 내구력도 좋지 못하기 때문에 프리 딜을 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헤카테는 제 성능을 내기 어렵다.
5. 운영
5.1. PVE
공격이 물체를 통과한다는 특징이 있어 장비 및 각성만 제대로 갖춰진다면 좋은 효율을 보여주는 원거리 딜러다. 물체를 통과한다는 특징 덕에 위에서 설명한 미궁 35층, 부유성 미궁 29층[6]과 각성석 균열에서도 활약. 또한 지속성이라는 것 때문에 티니아와 같은 영웅은 물론이고 다른 지속성 영웅들의 버프를 다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작정하고 키운다면 밥값은 제대로 하는 딜러. 피해감소인 수암던전에서도 바리의 대체가 가능하다.
5.2. PVP
조준 사격의 경우 발동이 광속이라 맞추기는 쉬우나 벽뚫이 안되는 단점이 있어 바리에 밀리면서 채용율이 낮으며 벽뚫이 가능한 정밀저격은 바리 저리가라 할정도의 딜레이에 자동 조준이 아니라 수동 조준으로 예측샷을 해야하는 말도 안되는 난이도라서 아레나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
콜로세움에서는 지속성 시너지로 인해 가끔 보이기도 하는데 관통 판정으로 인해 괜찮단 평을 듣기도 하나 티니아나 나리, 그리고 바리가 1순위 원딜로 고려되는 만큼 자리를 얻긴 힘든 편.
6. 작중 행적
월드 9 라 제국에서 가디언을 위협하는 저격수로 등장한다. 9-3 수용소 빈민가, 9-5 재상의 관저 2개의 스테이지에서 헤카테가 시야 밖에서 저격을 시도한다. 저격이 조준된 상태로 일정 시간 있을 경우 저격을 맞고 저격당하기 이전의 위치로 돌아가게 된다. 조준되었을 때 주변 사물에 몸을 숨기면 저격을 해제한다.
9-5에서 숨겨진 길을 통해 헤카테에게 접근하면 헤카테가 후퇴하면서 헤카테를 영입할 수 있는 서브 스테이지가 해금된다. 헤카테의 저격을 돌파하고 헤카테의 뒤로 돌아가서 피해를 주는 퍼즐을 3번 풀면 최후의 저격을 시도한다. 최후의 저격까지 돌파하여 공격하려는 순간 덫이 발동해 헤카테에게 붙잡히게 된다. 헤카테는 곧바로 가디언을 끝장내려고 하지만 하필 그 순간에 헤카테에게 의뢰를 한 의뢰인 X라는 사람이 전화를 걸고, 전화를 받는 사이에 가디언이 탈출하자 의뢰인 X는 곧바로 헤카테와의 계약을 파기해 버린다.
헤카테는 어차피 지금 가디언을 죽여 봤자 돈도 안 주니 그냥 가라고 하다가 생각을 바꿔 가디언에게 자신을 고용할 생각 없냐고 묻는데, 자신은 몸값이 비싸다면서 5만 골드를 요구한다.[7] 5만 골드를 주고 영입을 하면 잘 부탁한다면서 인사를 하려던 찰나에 의뢰자 X에게 의뢰를 받은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가디언을 잡으러 몰려온다. 하지만 곧바로 헤카테가 처리해 버리고 다시 한 번 인사를 나누며 영입된다.
헤카테에게 가디언 처리를 의뢰한 의뢰인 X가 가디언을 처리하는 것보다 챔피언 소드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을 우선한 걸 보면 의뢰인 X는 부유성에 대해서 알고 있는 인베이더 관련 인물로 추정된다.
10월드에서는 라 제국 진지의 방위를 맡고 있다. 저격에 집중하고 있어 말을 걸지 말라고 하는데, 높이 있는 것은 전부 저격해 파괴하므로 맵 구석의 단단한 돌을 들고 가져가면 그 안의 통신기기가 나와 서브퀘스트가 열린다. 이후 아이샤가 이끄는 구원군에서 선봉으로 돌격한다.
11월드에서는 부유성 탈환을 둘러싼 전장의 엄폐물 뒤에 서서 저격을 하고 있다. 이후 베스를 무찌른 공주와 기사가 있는 곳으로 오며, 과거로 가는 기사를 배웅한다. 기사가 미래에 남기로 했다면, 그 시점에서 10년 뒤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데 정황상 전투 중에 죽은 것으로 보인다.
7. 코스튬
8. 대사
9. 기타
- 일러스트에서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매드팬더단을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았는데, 현상금 사냥꾼 업계에서 헤카테가 워너비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헤카테 본인은 어디까지나 돈이 오가는 거래에 따라 움직일 뿐, 딱히 선과 악을 구분하지 않는다. 다만 아무래도 악 성향 쪽이 보수를 두둑하게 챙길 수 있는 경향이 강하다보니 선행을 택하면 나 몰래 뒷돈이라도 받았냐며 의문을 표한다.
[1] 지속성 라이플을 사용한다고 하면 후보군은 같은 지속성인 마리안, 역속인 지속에 1배 데미지를 주면서 동속성인 수속에 1.3배 데미지를 줘서 역속과 자속을 모두 견제할 목적인 레이첼이 그나마 고려되는데 둘 다 전용무기가 있는 영웅이기에 비효율적이고 현실성 없는 대안에 불과하다.[2] 기준을 무자비로 잡으면 무자비를 끼워줄 캐릭터로 굳이 헤카테를 고를 이유도 없다. 상술했다시피 마리안의 전용무기이므로 마리안에게 쥐어주는게 가장 효율적이다. 마리안은 월드 2만 클리어해도 지급되므로 굳이 헤카테를 뽑아가면서까지 할만한 선택은 아니다.[3] 전용 무기 업데이트는 딱히 순서가 없기때문에 전용무기가 없는 다른 2성들중 언제 헤카테의 순서가 올지는 모른다.[4] 베스가 추가된 이후의 샤피라의 상황을 감안해보면 헤카테 역시 라이플 원거리 딜러인 3성이 추가로 등장한다면 전용무기의 유무이전에 헤카테 자체가 하위호환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다분해졌다. 저쪽도 전용무기가 없는탓에 어떤 옵션이 달린 무기가 추가될지는 모르는 상황이라 완전히 망해버린건 아니지만 2성과 3성의 깡스텟차이만으로도 어지간한 옵션은 씹어먹고도 남기때문에 근접 딜러로서의 가능성은 0에 수렴하게 되었다. 정식오픈 당시의 기존 3성들과 이후에 추가되는 3성들 간에도 성능격차가 보이는 상황인지라 2성은 기본적으로 나설자리가 점점 사라지는중.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헤카테 자체가 코코,그레모리,아카유키등과 마찬가지로 국소영역에서라면 자기 자리가 확실히 있는 2성이라는점이다. 대분류에 속하는 원거리 딜러, 지속성 딜러등의 테그는 언제 어떤 업데이트로 밀려날지 모르는 자리다.[5] 암속성 딜러가 필요한데 아라벨 없이 제노사이드만 있다면 헤카테에게 들려주면 된다.[6] 부유성 미궁 29층의 경우 역속성인 용암 슬라임이 수시로 저격을 하는데다가, 헤카테의 단점 때문에 바로 죽기 쉽다. 컨트롤이 미숙하다면 차라리 레벨 69의 기사에게 공중사격이 달린 총기를 쥐어주는 것이 낫다.[7] 5만 골드가 없으면 뻔뻔하다면서 핀잔을 놓는다. 다행히 맵을 나갔다 들어와도 저격 피하기 미니게임을 다시 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