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파이토스(블랙 베히모스)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


블랙 베히모스의 등장인물. 탈리스터 중 가장 실력이 뛰어난 자로 위그드라실 내에서도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는 은둔의 고수다. 오직 의뢰받은 생츄어리 제작만 할 뿐 절대 밖으로 얼굴을 비치지 않는다고 하며 맥심의 심안 또한 헤파이토스가 제작했다고 한다. 맥심은 탈리스만 시험에 합격하자 마자 수소문하여 탈리스터 중 가장 뛰어난 헤파이토스를 찾아갔다고 한다. 길드 X 클래스에 소속되어 있으며 아키넬라의 무덤 앞에서 눈물을 흘린 것을 보아 면식이 있던 사이로 보인다. 고양이 귀에 청색과 녹색을 가진 오드 아이가 특징이다.

2. 작중 행적



네크로필리아 편에서 드디어 얼굴이 공개되었다. 그랜드마스터 미네르바의 딸[1]인걸로 밝혀졌다. 그리고 헤파이토스는 그랜드 마스터들이 탈리스만 학교에서 뽑던 제도에서 룰 자체를 바꾸게 된 계기가 되었는데, 별의 마녀들의 파리야를 모으기 위한 헤파이토스의 요청에 의해 룰을 바꿨다고 한다. 헤파이토스는 아키넬라가 탈리스만에 있을 당시 절친한 사이였는데, 아키넬라가 죽자 그를 되살리기 위해 파리야를 이용하면 된다는 것을 알아냈던 것이다.
라빈 시칠리아의 파리야를 얻은 후 폴만과의 시저지 전쟁에선 아키넬라의 분신인 미로미로를 얻게 됐으며, 아키넬라에 앞서 라빈을 되살리는 시도를 했으나 부활한 건 뮬라 더 데쓰러버라는 다른 존재였다. 하지만 사실은 완벽하게 성공하였지만 도리어 미슈가나를 가진 별의 마녀로서 악령을 끌어들이기 좋은 상태였고, 매개체인 미로미로가 악령과 연관이 깊은 미로쿠와 미니미니의 도플갱어와 아키넬라의 분신과 합쳐진 존재였기에 되살아난 라빈은 악령 리벨리온 에게 먹히고 만 것이다.
[1] 귀가 고양이 귀 모양인 점과 미네르바와 마찬가지로 청색과 녹색의 오드 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