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무(얼티밋 스쿨)
'''틈을 파고들어, 뼈를 깎아주지.'''
1. 개요
'''장생, 역시, 일종의 영원한 깊은 잠이야.'''
백호 이후 출시된 81번째 스타. 현무 다음으로는 액셀러레이터, 에스텔 로젠탈, 라스트 오더가 출시되었다. 모티브는 사신수 현무.과거 중병을 앓아 걷지 못했지만 자금을 모두 사용한 뒤 어쩔 수 없이 치료를 포기했다. 이후 궁전에서 새로운 능력을 받고 다시 태어났다.
본성이 매우 조용하여 쉽게 무시당한다. 개조 후에는 환경과 하나가 될 정도로 훨씬 더 조용해졌다.
2. 스타 관계
궁궐 연구소의 4번째 실험체. 조용하고 순종적인 성격으로 팀 내에서 팀장인 청룡의 지시에 따라 군말 없이 임무를 수행한다.
사신수 모두의 실험을 받게 된 뒷배경을 어렴풋이 알고 있고, 이를 안타까워 하고 있다.
3. 스토리
어릴 때 전신이 마비되어 생명 유지 시스템에 의존해 살아가며 고통스럽게 살다가 가족도 떠나고 비용을 감당할 수 없게 되자 삶을 끝내려 했지만 실패, 다시 걷고 싶다는 희망을 버리지 못 하고 궁전의 실험을 받은 후 머리를 제외한 몸 전부를 기계로 대체하여 현무로 다시 태어난다.
3.1. 현무
허약하고 쉽게 병드는 몸에서 전신이 마비되어 모든 행동력을 잃어버리기까지, 10년이 걸리지 않았다. 가족들은 슬퍼하다가, 절망했고, 포기했다. 이는 3~4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높은 생명 유지 비용을 감당할 수 없게 되었다.....이렇게 이어나가는 생명이 무슨 가치가 있을까?
유일하게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은 뇌뿐이다. 자신, 세계, 미래에 대해 절망뿐이라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 자신의 생명의 마지막을 완성하려 했다. 그러나 자살조차 할 수 없었다. 손을 움직이지 못할 뿐더러 더한 고통과 위험에도 그녀는 늘 살아남았다. 버림받았을 때도, 생명 유지 시스템을 없애버렸을 때도, 그녀는 숨을 쉬고 있었다.
이렇게 겨우 목숨을 부지한 채 죽지 못 하였다. 그야말로 괴물이 되어 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발로 땅을 밟고 싶다. 두 팔로 하늘을 껴안고 싶다. 태양빛 아래서 새들의 무리가 날아가는 것을 보고 싶다. 그녀는 이러한 아주 작은 망상을 품은 채 죽기 전에 궁전의 개조 수술을 받았다. 머리를 제외한 거의 모든 신체가 훼손되었지만, 현무의 유전자는 그녀에게 새로운 생명을 가져다 주었다.
자신의 어깨에 앉은 참새를 바라보니, 원래는 심장이었지만 현재는 기갑이 된 자리가 왜인지 모르게 쑤셔왔다. 이 곳은 기적적으로 다른 삶을 주었고, 이 은혜입은 생명으로 이 곳을 수호할 것이다. 만약 이것이 진화라면, 이 세상은 응당 새롭게 변해야한다. 그 가엾은 생명들이 진정한 생명이 될 수 있게 할 것이다.
희생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반드시, 반드시 광명의 저편으로 접어들 것이다.
3.2. 하늘같은 목숨
현무, 장생의 상징. "위조품"이긴 하지만, 완벽한 방어 능력과 존속 기능을 계승하였다. 죽어가는 사람에서 장생의 신까지, 그녀에게 시간은 똑같이 더디게 흘렀다.
생명 유지 시스템이 제거되고, 조용히 침대에 누워 죽음을 기다릴 때, 그녀는 1부터 기억을 못 할 정도로 많은 숫자를 셌다. 한 번 또 한 번 반복했다. 삶은 이런 고통이었고, 죽음도 과분했다. 그러나 바로 병약함 때문에, 다른 방면에서 다른 사람보다 월등했다. 인내력 같은 것, 살아있는 절망을 인내하고, 늦게 오는 죽음을 인내했다. 생명이 그녀에게 주는 모든 고난을 인내했다.
현무의 신분으로 다시 태어난 후에도 시간은 똑같이 느리게 흘렀다. "장생"의 대명사로서, 시간은 끝이 없었다.
그리고 그녀는 조용히 소리 없이 존재했다. 임무가 없을 때, 나무 아래에서 조용히 기다린다. 마치 나무 옆의 물 웅덩이처럼.
"정말 현무같다." 모든 이가 이렇게 말한다.
3.3. 상환
생사의 사이를 떠도는 것. 이것은 단지 불행이 분배된 운명일 뿐이다. 병원은 잘못하지 않았고, 가족도 잘못이 없다. 누구도 이러길 바라지 않았다. 나도 그렇다. 그냥 삶이 이토록 허약할 뿐이다.
다행히도 기적이 찾아왔다.
쇠약한 신체에서 벗어나 현무의 신분으로 다시 태어났다. 난 드디어 진실되게 땅 위에서 서서 세상을 만끽할 수 있게 되었다.
인간은 자신의 출생을 결정할 수 있는가?
그럴 수 없다면, 당연히 자신의 입장 또한 결정할 수 없겠지?
궁전에서 다시 생명을 얻은 후로 궁전의 입장이 바로 나의 입장이라고 결정했다.
난 계속 궁전에 머무르며 이 곳의 무기가 될 것이다.
만약 네가 믿길 원한다면, 너도 분명히 저 너머의 빛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것을 시간에 맡겨라.
3.4. 그 누구든지 불행하다
삶이란 고된 여행이다.
이 부분에서 만큼은 모두에게 공평하다.
팀장 청룡은 아주 훌륭한 살수이다. 감정이 없고, 경험이 풍부하다. 규룡은 용의 한 일족으로 능력이 약하고 나아가길 원치않았다. 청룡은 본래 약소한 규룡 종족으로서, 자신을 연마하여 종족의 능력 한계치를 벗어났다. 다만...여전히 모든 종족을 구해낼 순 없었다.
주작은 매우 아름다운 존재다. 그 누구라도 인정할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지만, 고귀하게 태어난 그녀도 행복을 얻지는 못 했다. 아니, 보다 더 힘들었을 것이다. 잠깐의 행복을 얻었지만, 또 다시 박탈당했다. 그녀는 웃을 때 아름답지만, 무표정일 때는 뜨거운 불길 속의 차갑고 고요한 애통함이 느껴진다.
백호는 패배를 인정하지 못 하는 어린애 같다. 듣기론 과거 고아였으며 입양된 실험체라고 한다. 수 없이 많은 실험체 중 두각을 나타냈다면, 분명히 엄청난 실력을 가졌을 것이다. 또한 일반인은 절대 견디지 못할 고통을 참아왔을 것이다.
따라서, 그 누가 고통스럽지 않다고 할 수 있을까?
우리에게 아름다운 생명을 주고, 다시 비통한 운명을 가져다 주는, 이런 세상이 정말 정상인가?
4. 스킬
5. 공략
'''지속 딜러 100'''이라는 수치를 충실하게 따르는 마법 딜러다. 폭딜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기본 3스-암석 3스-암석 2스-암석 1스의 스킬 연계로 상대의 피를 차근차근 깎는 것이 현무의 딜링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암석 스킬은 밀착해야 딜이 나오는 주제에 본체가 아주 물몸이고, 범위 내에서만 딜이 들어가기 때문에 상대가 플래시나 이동기로 궁 범위에서 벗어나 버리면 현무는 그 자리에 솜을 씻은 라쿤(...)이 되어버린다는 단점이 있다.
기본 1스, 기본 3스의 암석 지대 안으로 들어가면 2스의 물 상태 지속시간과 관계 없이 사용이 취소된다, 물 3스를 사용하는 상태로 들어가면 물 3스만 지속된다.
물 기술로는 적절히 동결을 걸어주고 딸피로 도주하는 상대를 3스로 잡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참고로 물 3스에는 슈퍼 아머가 달려있으므로 CC기를 3스로 무력화시킬 수 있다.[2]
얼티밋 스쿨 스타 중 가장 많은 '''9개'''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그만큼 난이도도 높지만 능숙해지면 딜량은 어느정도 보장되고 여러가지 변칙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미드 스타 가운데에서는 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중.
물 2스의 동결 범위나 지속 시간이 꽤 긴데, 이를 앞세워 서폿으로 기용하는 경우도 있다.
6. 코스튬
- Queen 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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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벌이라는 컨셉에 맞춰 스킬 이펙트가 벌집 형태와 노란색으로 변하지만, 괴악한 센스의 헬멧과 쫄쫄이 슈트로 인해 전체적인 평은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본능에 따르고, 내 뜻에 따른다.'''
7. 기타
뇌를 제외한 몸의 90%가 모두 기계로 대체되었다. 손이 액체로 되어있고, 심지어 심장도 기계인데, 자신의 약한 몸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얻은 것이 아주 만족스러운 듯하다. 시한부 인생을 살던 과거에서 벗어나 장생의 상징이 된 현무가 된 것이 아이러니한 점.
스토리 상에서나 설정 상으로나 말이 없는 성격이라 단답밖에 안 하지만, 어째 음성 대사에서는 누구보다 많이 조잘거린다(...). 뭐든 맡겨달라다가 집안일이라는 단어를 듣고 그건 좀 힘들다고 한다거나, 회 같은 음식은 못 먹는다고 하거나, 생일로 케이크를 주고 싶은데 케이크 만드는 방법을 모른다고 한다는 등 갭 모에가 드러나는 대사가 많다.
키가 159cm로 사신수 내에서 최단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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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도 절친이 되면 얻을 수 있는 이모티콘에서는 거북 패턴이 그려진 이불을 덮고 곤히 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