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태철
1. 개요
웹툰 통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동해파의 두목이다. 김민규, 권태수하고는 어릴적부터 알던 사이다. 백발의 미남 게다가 말투 때문에 본명이 밝혀지기 전까지 독고 1부에 나오는 '''인간쓰레기 이태현'''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았다. 독고 리와인드에 나오는 동진고 짱 박평천을 보디가드로 삼고있다.
2. 상세
옷가게 사장 아들로 태어나 상가를 협박하는 양아치들로 부터 상가들을 지키려고 상가회를 만들었으며 이때 김민규 권태수와 처음 만났다.
그 이후 민규 태수와 함께 건달이 되었으며 셋은 함께 '''반드시 성공해서 한자리에 같이 모이자고 약속한다'''.[1]
김민규를 앞세워 서울로 진출했고 김민규가 장동욱 맹수현의 협공을 겨우겨우 버텨내 서울 제일의 주먹 타이틀을 따고부터 동해파는 커지게 된다.[2]
작가 공인 세계관에 가장 잔혹하고 무자비한 인물이라 어째서 김민규같은 인물이 이러한 인물을 따르냐는 말이 오고갔는데 현태철은 '''자기와 같이 고생한 이들은 끔직히 생각하는'''[3] 인물이라는게 밝혀져 김민규가 어째서 충성하는지 밝혀졌다.[4]
찬이파가 이정우에게 넘어가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하는데 이상찬이 이정우를 후계자로 지목하고 모든것을 물려주었다는 사실을 모른채 상황을 살피다가 결국에는 김민규가 장동욱에게 잡혀있을떄 기습을 당하고 본인은 김진우에게 잡혀서 중상을 입는다. 간신히 도망치려던 찰나 채수연 그리고 채수연과 같이 있던 형사를 마주쳐 모든게 끝날뻔 할 순간 자신을 데리러 온 최윤형이 나타나 살아나나 싶었지만.....[5]
죽음 이후 김민규는 고인에게 모든 죄를 넘기기는 미안해서 현태철이 저지른 일도 모두 자신이 했다고 말해 징역 10년형을 받는다.'''최윤형은 형사가 버린 총을 집고 바로 현태철의 머리를 날려버린다.'''
싸움 실력은 보기와는 다르게 상당한 편이다. 오랫동안 몸을 움직이지 않아 체력이 이전같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김진우를 잡는 강함을 보여준다'''. 실력에서는 확실히 김진우 보다 강하지만 김진우는 조폭이 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칼을 써서 결국 방심한 틈을 타 현태철의 발목을 긋고 중상을 입힌다. 그리고 이 싸움은 현태철이 잡히는 결정적 계기를 제공해 사실상 김진우가 동해파를 완전히 끝장낸 1등 공신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다.
[1] 이때 '''죽지 않은 이상''' 반드시 와야 한다고 했는데 결국 현실로 이루어진다...[2] 하지만 서울을 먹은건 35% 정도고 나머지 65%는 이상찬의 찬이파가 가지고 있어서 사실상 찬이파 밑이었다.[3] 동해 3인방, 김민규 그리고 권태수[4] 측근들만 편애하고 잔혹하다는 점에서 이상찬과 아주 비슷하다. 그나마 다른 점은 이상찬은 '''배신자만''' 용납 안 하고 측근만 편애할뿐이지 밑의 부하들을 모질게 대하지는 않는데 현태철은 측근만 편애하고 배신자든 아니든 전부 홀대한다. 피 터지게 싸운 하부조직한테 용역값만 줄뿐 그외에는 아무것도 안해주었다.[5] 본래 최윤형은 현태철에게 지분을 빼앗겨서 현태철에게 앙금이 많지만 현태철이 잡히면 이상찬이 자신을 가만 안둘거라는 말에 현태철을 속이고 그를 데리러 간다고 했다. '''하지만 최윤형은 이미 이상찬에게 현태철을 잡으라고 연락을 받은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