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 테라/협동전 임무
1. 개요
'''자치령 유령'''
● 숙련된 플레이어에게 추천
● 노바와 정예 유닛 부대를 조종합니다.
● 최첨단 기술로 병력을 유지하고 지원합니다.
'''(노바)'''
- '''은신 모드''' : 노바가 영구 은폐 상태가 됩니다. 저격을 사용해서 적 유닛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파괴 드론을 배치해서 넓은 지역에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 '''방어 드론''' : 주위 아군 유닛에게 일정 시간 동안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제공하는 드론을 배치합니다.
- '''순간 재활''' : 노바를 대상 지점에 즉시 부활시킵니다. 자원 소모량은 부활까지 남은 시간에 비례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노바 비밀 작전의 주인공이자 테란 자치령의 유령 요원인 노바 테라가 16년 10월 20일 3.7 패치를 통해 세 번째 테란 협동전 사령관으로서 전장에 합류한다.[2]저격수가 아는 게 하나 있다면 자기 기지를 방어하는 법이지.[1]
유령 요원으로서 노바 비밀 작전에서 선보였던 각종 장비 및 유닛 기술들과 더불어 협동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용한 기술들을 가졌다.
사령관 고정 색상은 하늘색이다. 3.15 패치로 스완과 함께 인터페이스가 변경되었는데, 노바 비밀 작전의 그 UI다.
2. 사령관 대사
3. 업그레이드 특성
4. 사령관 능력
4.1. 상단 패널(그리핀)
노바는 모든 상단 패널을 이용하는 데 '''광물'''을 소모하며 그 대신 효과에 비해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은 편이다. 노바 특성상 중후반부턴 광물이 제일 남아돌기 쉬운 자원이기 때문에 어느 때고 상황에 따라 쓰는 타 사령관과 달리 초중반엔 건들기도 힘드나, 중후반되면 패널을 남발하고 다닐 수 있는 건 광물이 대가인 만큼 쿨타임이 짧기 때문이다.
그리핀을 공유하는 스킬의 설정 및 연출상, 방어 드론을 제외한 나머지 세 스킬 중 하나를 사용하면 5초간 다른 스킬을 사용할 수 없으며, 모든 능력은 시야가 확보된 지점에서만 시전 가능하다.
4.1.1. 방어 드론
Defensive Drone 체력 200, 마나 200, 방어력 0[7] 에 경장갑-기계-구조물-소환됨 속성의 60초 동안 지속되는 방어 드론을 해당 위치에 설치한다. 방어 드론은 2초마다 에너지 25를 소모하여 주위 아군 유닛 한 기에게 30초간 200의 피해를 흡수해주는 보호막을 제공한다. 해당 능력은 공격받는 단일 유닛에게 자동으로 시전되며 수동으로 시전할 수도 있고 방어막이 해제되기 전에 걸면 중첩은 안되고 새로이 200으로 채워진다.'''"방어를 시작해볼까?"'''
'''"방어 드론을 쓸 때가 왔군."'''
'''"방어 드론, 가동."'''
'''"방어 드론, 활성화."'''
'''드론 한 대가 16초만에 최대 1600의 보호막을 제공한다.''' 이걸 힐로 치환하면 1초당 HPS가 '''100'''이나 되는 유례없는 수준. 이 덕분에 해병에게 치명적인 사도 조합이나 사신, 저글링 조합을 포함해 모든 초반 공세를 첫 생산 유닛+방어 드론으로 막을 수 있다. 거기에 유닛 하나하나가 정예인 만큼 병력을 아껴야 하는 노바에게 최고의 보조 능력이다. 이 효율성을 보면 광물 100이 전혀 아깝지 않은 수준으로 여럿이 모이고 어느 정도의 컨트롤만 하면 후반 공세를 노바 혼자 맞서도 사망한 유닛 없이 제압할 수 있다.
운용법에서 앞 라인에 설치해 순간적인 폭딜을 받아낼 것인지, 뒷 라인에 설치해 계속해서 보호막을 제공할지는 상황을 따르나 대개 후자가 권장된다. 13레벨 이후 충전 개수가 3개에서 5개가 되면 매번 교전할 때마다 쓰고도 부족하지 않게 되기 때문에 여분용을 남겨두고 보조 임무 등으로 따로 분리된 전투를 할 때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는 동맹에 사용하면 매우 유용하다.
방어막 지속시간이 30초나 되기에 교전에 앞서 수동으로 미리 걸어둬도 좋다. 몇몇 공세나 보조 목표 등 큰 피해가 예상되는 전투에서도 굉장히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밤까마귀를 선행시켜 포식자 미사일로 적 병력을 깎고 돌아오는 경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초반에는 아군 머리위에 올려두기만 해도 충분히 생존력을 올려주지만 후반 교전에서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첫째로, 엄연히 쿨타임이 존재하기 때문에 분열기, 파괴자, 공성전차 등 폭딜을 광역으로 주는 병력을 상대할 때는 소중한 유닛들이 폭사할 수 있으므로 2개 3개씩 깔아주자. 둘째로, 보호막은 유닛이 피격되고 나서야 자동시전되기 때문에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나 혼종 파멸자의 플라즈마 폭발처럼 엄청난 폭딜이 들어올 땐 반드시 수동시전 해 주어야 한다. 물론 그 전에 레일건 포탑으로 어그로를 끌거나 emp로 마나 고갈을 시키는게 최선의 선택지이지만, 혹여나 그럴 상황이 안 되었다면 밤까마귀, 유령은 우선순위가 아주 높으므로 수동 시전을 가장 먼저 해주자. 보호막 없이는 유령은 한방, 밤까마귀는 두방에 나가떨어진다.
지속 시간 후엔 폭발하지 않고 위로 떠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아마 그리핀으로 회수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용된 국지 방어기가 파괴되는 것과는 다른 점.
변칙적인 사용법으로 입구 근처에 소환해놓고 언덕시야를 확보해 그리핀 폭격기를 쏟아붓는 전술도 있다. 어차피 언덕 위로 올라가려면 남아있는 병력과 충돌해야 하는데 그 손해를 고려하면 겨우 100(+ 폭격비용)광물이 아까운 것도 아니다. 만약 자원 관리가 빠듯하다면 자원이 들지 않는 밤까마귀 타입 II의 수리 비행정으로 시야를 확보해 두는 것도 좋다.
또 노바에게 수동으로 걸고 적진에 좀 더 깊숙히 핵을 박아주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침투 전문가 위신이라면 쓸모가 없지만.
4.1.2. 그리핀 공습
Griffin Airstrike.
2레벨에 해금되는 패널 스킬로 마우스 첫 클릭으로 시작 지점을, 두 번째 클릭으로 공습 방향을 선택하면 지정된 방향을 따라 그리핀이 폭격을 가해 범위 내 모든 적에게 순차적으로 500의 피해를 준다. 아무리 봐도 폭격인데 공중유닛한테도 대미지가 들어간다. 폭탄이 떨어지는 연출 때문에 범위 지정 후 피해가 들어가는 데에는 약 2초 간의 딜레이가 있다. 카락스의 태양의 창처럼 시작점에서 지정된 방향으로 공격하는 구조라서 시작 지점만 보이면 방향 지정은 안 보이는 곳이라도 누를 수 있다.
번외로 시간이 아깝고, 또 플레이어 한 명이 무력화되는 전략이긴 하지만, '''조준 시간 제한 없음'''을 이용한 전략이 있는데, 그리핀 공습은 일단 기본적으로 30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갖고 있다. 그리핀 공습은 '''기술을 사용하여 화면이 조준 UI로 넘어가는 순간부터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기 시작'''하며,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취소해버리면 즉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가득 차는 방식'''을 이용한다. 따라서, '''공세가 오기 30초 전에 공습을 조준시켜 둬서 쿨타임을 미리 돌린 후''', 공세가 들어오기 시작할 떄 미리 켜 둔 그리핀 공습을 사용하고, 기다린 동안 쿨타임이 모두 돌아간 그리핀 공습을 다시 사용해서 한번에 '''1000'''의 대미지를 한꺼번에 줄 수 있다. 이 점은 카락스 태양의 창도 마찬가지.
방어 드론이 노바의 초반 병력 유지를 담당한다면, 이 능력은 후반부 노바 캐리의 중추를 담당한다. 광물이 받쳐주는 한 공세 방어에서 최고의 효율을 보이는 능력으로 짧은 재사용 대기시간, 매우 높은 피해, 준수한 범위 등 모든 요소가 적절하다. 공습이 제대로 들어가면 대게 혼종이나 체력 500이 넘는 고테크 유닛만 그것도 상당히 부상입은 상태로 우두커니 남아있게 된다! 병력은 온존시킨 채 공세 격파가 가능한 게 최고 장점. 사실상 남들의 필살기급 패널에 준하는 수준의 기술을 광물이 드는 대가로 수시로 쓸 수 있는 셈이다.[8] 대표적으로 시간 대비 제법 강력한 승천의 사슬 두 번째 공세에서 빛을 발한다. 노바가 카운터를 당하는 공세 유형이 사실상 없는 것도 이걸로 공세를 반절 혹은 전부 지우고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기본 '''1000''', 마힘으로 최대한 깎아도 700이란 비용은 초중반엔 한 번 사용하는 것도 무리이거나 신중해야 할 정도로 큰 부담이 따르기 때문에 만약 초중반에 써야한다면 적이 오는 방향, 2초간의 딜레이를 제대로 검토한 뒤에 써야 한다. 또한 노바는 건물을 짓기만 하면 차원 관문이나 스투코프의 건물처럼 최대 5회까진 카운터가 차는데 건물 짓자마자 생기는 1회를 빼고 나머지 2회가 풀로 차는데 걸리는 시간은 '''20분'''이다. 이 때문에 노바 컨에 자신이 있고 초반에 테크는 올리면서도 병력이 뽑기 싫다하면, 특히 공습비용 감소 마힘을 상당히 찍었다면 정예해병보다 그리 크게 비싸지 않은 가격이라 배째라하면서 노바 + 공습만으로 싸돌아다닐 수도 있다. 노바가 유닛 생산에 광물을 많이 안 씀에도 초반에 건설로봇을 꽉채우는게 도움이 되는 것도 바로 이 기술 때문.
버그가 몇 가지 있었다. 광물 소모 및 쿨타임 없이 무한정 사용할 수 있던 버그가 있었는데[9] 3.16 패치로 수정되었고, [그리핀 공습 선택 - ESC 연타] 사용 시 소모 광물의 2배수를 돌려받는 버그는 북미 기준 3.17 패치로 수정되었다.
4.1.3. 전술 공중 수송
Tactical Airlift 지정한 범위 안의 일꾼을 제외한 모든 아군 유닛을 그리핀에 태운 뒤, 다시 원하는 위치를 클릭하면 해당 위치로 유닛을 순간이동시킨다. 착륙 지점을 미니맵으로 지정할 수도 있으며 유닛을 태운 채로 우클릭을 하거나 10초가 지나면 원래의 위치에 내려놓는다.'''"그리핀, 수송 준비 완료!"'''
'''"자, 모두 함선으로. 어서!"'''
'''"위를 봐! 탈것이 도착했다!"'''
암흑 수정탑이나 탈다림 모선의 순간이동, 중재자의 대규모 소환과는 달리 선후 딜레이가 없는 즉시 행동이 가능한 수송이다.[10] 또한 수송 중인(착륙 위치 지정 전의) 유닛은 기존 상태를 유지한다. 다시 말해 공성 전차의 공성 모드, 해방선의 수호기모드도 포함되나 혀감염충의 끌어당기기와 슬레인 원시 생물의 태양석 감옥 등 디버프도 전부 유지된다. 노바의 핵 미사일 조준도 유지가 가능했던 것 같지만 4.5.1 패치 기준 핵이 사라지니 절대 사용하지 말자.
단순 수송 외에도 전황이 급격히 불리하여 한숨 돌릴 때도 사용 가능하다. 모든 능력이 그렇듯 상단 패널 능력에 단축키를 지정해두면 더욱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요하진 않으나 건물 사이에 유닛이 끼일 수 있다는 점과 동맹 유닛도 수송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자. 참고로 레이너의 전투순양함과 스완의 헤라클레스 수송선은 잡힌 후에도 차원도약으로 내뺄 수 있다.
클릭 두 번과 광물 200으로 자유로운 수송이 가능한 것은 독보적이지만 자원 소비 없는 '''30초 쿨타임'''의 순간 수송과 쿨타임은 같은데 일단 전용 건물을 지어놓기만 하면 추가 자원 소비 없이 3스택으로 이용 가능한 순간 수송이 나오면서 독보적이진 않게 되었다. 대신 한명은 살아있는 중재자 폼이 강요되고, 하나는 동맹까진 수송할 수 없다. 사전 작업, 다른 상단 능력, 컨트롤 모두를 응용한다면 사원의 삼방향 공세를 '''홀로''' 대처하는 것도 불가능이 아니다. 물론 다른 패널스킬들이 그렇듯 시야가 밝혀져 있어야 하며 아군과 협동하는 플레이가 최선이니 지인과 기량을 시험할 때나 시도해보자.
이상하게 사용 도중 보급품을 2 차지하는 버그가 있다. 사용 중에 유닛을 새로 뽑을 일도 없고, 사용 후에는 보급품이 원래대로 돌아가니 불편함은 없다. 다만 노바의 인구수 102를 볼 수 있다는 것.... 2021년 1월 기준 아직도 고쳐지지 않고 있다.
4.1.4. 순간 재활
Instant Regeneration 노바가 사망 중일 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으로, 노바의 남은 부활시간에 비례한 광물을 소모해 노바를 지정한 위치에 즉시 부활시킨다. 이 능력과 점멸의 보호막의 존재 덕분에 노바를 거리낌 없이 최전방 탱커로 투입시킬 수 있다. 광물은 많지만 전술 공중 수송이 재사용 대기시간 중일 때 노바를 일부러 죽여서 먼 지역에 특파하는 변칙적인 운용도 가능하다.'''"하, 정말 대단한 치료 장치로군요."'''
'''"현대 과학의 경이로움이란."'''
'''"전투 준비 완료."'''
'''"그럼, 다시 전장으로."'''
즉시 부활은 데하카도 가능하여 더이상 노바의 유일한 장점은 아니지만, 원하는 위치에 이동시킬 수 있는 것은 여전히 큰 메리트이다.
즉시 부활시키지 않더라도 노바가 거의 다 부활했다면 그냥 써주는 것이 좋다. 노바가 본진에서 부활해버리면 본대까지 걸어오는 데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기 때문. 특히나 잘못된 전쟁 같은 넓은 맵이면 노바가 본대까지 걸어오는 데만 1~2분이 넘게 걸릴 수도 있다.
4.2. 노바
노바 테라가 직접 전장에 참여한다. 은신 모드↔돌격 모드로 전환하여 무기 및 장비, 스킬 등을 바꿀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한번 전환한 뒤 재사용 대기시간은 기본적으로 45초이며 15레벨 특성으로 30초로 줄어든다.
게임 시간으로 4분부터 사용할 수 있다. 기본 상태는 은신 모드이며 돌격 모드는 사령관 레벨 3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은신모드와 돌격모드의 궁극기(핵과 홀로그램 분신)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지만 각각 쿨을 따로 쓰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4.2.1. 은신 모드
Stealth Mode'''"은신 모드로 전환."'''
저격과 파괴 드론을 사용한 잠입 작전이 특기인 모드. 병력이 부족한 초반에 노바가 적 방어선을 뚫을 수 있는 원동력이다. 노바를 하려면 최소한 파괴 드론과 저격으로 방어선을 갉아먹는 테크닉은 익혀야 하며, 숙련되면 파괴 드론+그리핀 공습으로 탐지기 건물을 싸그리 날려버린 후 저격으로 탐지기 유닛들을 먼저 정리해 눈앞에서 저격을 쏟아부을 수 있다.
- 저격
단, 건물은 공격하지 못한다. 총평은 심플하면서 좋다. 공성 전차, 분열기, 해방선, 살모사, 밤까마귀 등 짜증을 유발하는 유닛들을 쉽게 해치울 수 있다. 푝-푝거리는 소리와 함께 끝내주는 타격감은 덤. 유령 사관학교에서 운영 효율성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적 처치시 에너지를 25씩 돌려받기에 3연발 저격을 보여줄 수 있고, 마스터 힘으로 저격 대미지를 늘리면 핵보다 월등히 높은 DPS로 열차나 혼종에 폭딜을 넣을 수 있다.
또한 초반에 운영 효율성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끝내면 초반 방어선을 노바 혼자서 갉아먹는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며, 주요 방어 건물이나 탐지기 건물을 파괴 드론으로 날려버린 후 저격으로 적을 죄다 솎아서 빈집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
- 파괴 드론
'''"파괴 공작 진행 중."'''
'''"파괴 드론, 출격 중."'''
'''"적을 파괴한다."'''
'''"적에게 따끔한 맛을 보여줄 시간이야."'''
- 전술 핵 공격
(핵 준비시)
'''"핵탄두 장전 완료."'''
'''"핵 미사일 발사 준비 완료."'''
(핵 공격시)
'''"조심해! 핵 미사일이 떨어진다!"'''
'''"어디 이것도 감지해보시지!"'''
'''"핵을 떨어트릴 시간이다."'''
'''"이 핵은 피하는 게 좋을 걸."'''
'''"핵 발사가 감지되었습니다."'''
'''"가끔은 궤도에서 핵을 떨어트리는 게 답일 때도 있지."'''
노바가 쓰는 핵 미사일은 유령 사관학교 건물에서 발사된다.[12] 유령 사관학교 건물이 없으면 스킬이 잠겨서 쓸 수 없게 된다.
4.2.2. 돌격 모드
Assault Mode'''"돌격준비 완료."'''
'''"공격적으로 나가자!"'''
- 관통 산탄
노바의 15렙 특성으로 인해 돌격 모드로 변환한 5초 동안 가하는 피해가 2배가 되기 때문에 관통 산탄 2연타를 통해 경장갑이 아닌 적에게도 200의 피해를 꽂아넣을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체력 200 근처의 모든 유닛을 정리할 수 있으니[13] 은신 모드로 이동하다가 필요한 순간 돌격 모드로 전환하면 도움이 된다.
- 점멸
근거리 범위 스킬인 관통 산탄과의 연계, 보호막을 사용한 최전선 탱킹, 교전시 노바의 위치 조정, 빠른 합류 및 도주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돌격 모드 노바의 핵심 이동 기술이다. 3회 충전에 쿨타임이 짧기 때문에 굉장히 자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점멸로 얻는 보호막은 돌격 모드에서만 유지되며 보호막이 활성화된 동안 은신 모드로 전환하면 즉시 사라진다.
- 홀로그램 분신
'''"든든한 지원군이 생겼군."'''
'''"유령 하나보단 둘이 낫지."'''
'''"두 배로 골치아프게 해주지."'''
하지만 돌격 모드 상태에서는 기본 공격, 관통 산탄, 홀로그램 분신 모두가 지상만 공격할 수 있기에 대공 공격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지상을 정리한 이후 은신 모드로 전환하여 저격을 사용하거나, 공중 공격이 가능한 유닛을 조합에 구성해야 한다.
이 버그는 노바가 관통 산탄을 사용할 때 관통 산탄의 사거리 부분에 마우스를 갖다 대어보면 확인할 수 있었는데, 아무런 유닛이 없는 지형 부분에 마우스를 댈 경우 기존의 커서 모양이 나타나야 하지만 이 버그로 인해 잠시동안 유닛 선택 시 커서 모양으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해당 버그는 4.2 패치로 수정되었다.
5. 사용자 설정
5.1. 마스터 힘
소수 정예 컨셉에 걸맞게 유닛의 생산을 도와주는 특성은 없고, 마스터 힘 세가지 모두 노바 강화/유닛 강화로 나누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
- 힘 구성 1
- 핵/홀로그램 분신 재사용 대기시간: 그리핀 공습과는 다르게 일정시간마다 공짜 궁극기를 쓸 수 있는 스킬들의 쿨타임을 줄여준다. 핵이나 홀로그램 분신의 경우는 둘 다 쿨타임이 420초인데 이걸 최대 90초 줄여준다. 참고로 대부분의 쿨타임 감소 마스터 힘들은 선쿨은 줄여주지 않는 반면에, 이 마스터 힘은 예외적으로 선쿨도 줄어든다.
- 그리핀 공습 비용: 쿨타임이 짧지만 약간 사용난이도가 있고 코스트가 부담스러운 광역기인 공습의 비용을 줄여준다. 광물을 1000이나 먹는 그리핀 공습 비용을 최대 300까지 깎아줘서 700원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그리핀 공습 비용은 체감상 효율이 높은데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지 않고 비용을 30%나 줄여주고, 핵/홀로그램은 노바를 이용한 플레이로 그리핀 공습을 때울 실력이 된다면, 핵과 홀로그램을 보다 빠르고 자주 사용해서 스노우볼링을 앞당기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중후반 광물이 남는 노바로써 초반 노바로 버티고 중후반 어느정도 쌓인 병력과 적당한 공습을 사용한다면 이쪽에 투자를 주는것도 좋다.
- 힘 구성 2
- 노바 주 능력 향상: 모두 투자하면 데미지가 50%가 증가하는데 기존엔 애매하게 살아남던 적들을 확정적으로 끊을 수 있는 여지가 늘어나기 때문에 가치가 높다. 30포인트 모두 몰아주고 돌격 모드로 운용할 때 점멸로 발생하는 보호막도 300으로 늘어, 3회 충전이란 점을 감안하면 3 * 300 = 900 의 피해를 흡수할 수 있어 표기 이상의 탱킹을 수행할 수 있어 제때 점멸만 해 주면 안정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주 능력의 경우 주요 위협 유닛(전투순양함, 불멸자, 파괴자 등)을 한 방 내지 두 방에 처리가 가능해지며 그리핀 공습과 업그레이드를 마친 노바저격은 신의 시너지를 자랑한다. 노바는 물량전에는 불리하기에 언제나 주요 적진 돌파나 공세 교전시에는 그리핀 공습으로 선빵 후 시작하거나 노바 본인의 돌격모드로 잡 유닛 처리 후 교전시작이 일상인데 이 점 때문에 게임 끝날때까지 올라운더로 날뛰는 노바를 보는것이 가능하다.
- 전투 유닛 공격 속도: 공격속도를 최대 15% 올려준다. 후반 스노우볼을 강화하는 특성. 초반이후에는 공세는 그리핀 공습으로 정리되고, 노바는 마법유닛 저격과 탱킹을 맡게 되는데, 대부분의 마법유닛은 저격 한방에 나가떨어지고 탱킹은 돌격모드+방어드론이면 특정 공세나 돌연변이를 제외하면 충분하다. 죽음의 밤 같은 경장갑위주의 맵, 천상의 쟁탈전 같은 흐름이 빠른 맵 등의 종류가 아니라면 대부분 오브젝트는 체력이 높은데, 유닛공격속도에 투자하면 습격 해방선이나 중장갑 공성전차의 질이 달라진다. 아몬의 낫이나 망각행 고속열차에서 체감되는 부분.
- 취향이 다소 갈리지만 어느 쪽에 투자하든 한쪽에 몰빵하는게 좋다는 것은 변함없다. 초반 장악력이나 노바 원맨쇼나 교전 시 노바의 컨트롤을 비중 있게 한다면 노바 주 능력 향상을, 후반 오브젝트 철거와 어택땅, 스노우볼을 중요시 여긴다면 유닛 공격속도에 투자하면 된다. 현재는 노바 주 능력향상에 힘이 실리는데, 초중반에 체감이 확 된다는 점과 초반부터 험난한 돌변에서도 도움이 되고 노바의 존재감이 약해지는 후반에도 적절하게만 사용해주면 좋은 범용성을 자랑하기 때문.
- 힘 구성 3
- 노바 에너지 재생: 실질적으로 저격과 관통 산탄 쿨타임을 줄여주는 효과이다. 은신 모드 노바에서 특히 체감이 크다.
- 전투 유닛 체력 재생: 밤까마귀 없이도 병력 유지가 가능해서 초반 가스 확보에 더 유리해진다. 다만 밤까마귀가 나중에 쌓이면 회복량이 다소 과해진다는게 단점. 참고로 비전투 상태는 실질적인 체력 감소가 없는 것이 조건이라서 방어드론을 사용했을 때 방어막이 걸린 유닛 역시 비전투로 인식되어 피가 찬다. 여담으로 체력재생에 투자한 노바는 유일하게 건설로봇의 자힐이 되는 테란 사령관이 된다. 스완의 재생성 생체강철 연구는 건설로봇에 적용되지 않기 때문.
- 마스터 힘 3은 적당히 배분하는 것이 좋다. 비전투시 체력 재생은 밤까마귀가 쌓이기 전 타이밍에 큰 힘이 되지만 30포인트를 모두 투자하면 회복량이 다소 과해지고, 에너지 재생률이 높아지면 노바 활용이 용이해지지만 체력 재생이 아쉬워진다. 스탠다드하게 하고싶다면 15/15로 반반씩 배분하는 것을 추천한다. 15%라도 에너지 재생속도가 빨라졌다는 체감이 나는 정도이고, 초당 3 회복은 밤까마귀 없이도 유닛 운용이 가능한 마지노선이라고 보면 된다. 여기서 유닛 마이크로 컨트롤에 강하고 노바 운용에 집중하고 싶다면 유닛 체력 재생은 줄이고 노바 에너지 재생에 더 투자할 수도 있으며, 밤까마귀를 초반에 배제하고 최대한 업그레이드나 전투 유닛에 투자하는 스타일이면 교전 이후 유지력이 중요하니 체력 재생 30에 몰빵하자.
5.2. 위신 특성
추천 마스터 힘: 자유 / 자유 / 자유
노바를 준 물량형 사령관으로 바꿔주는 특성. 병영, 군수공장, 우주공항 중 특정 테크 하나의 유닛 생산 쿨타임을 줄여준다.[22] 충전이 빠른 만큼 실수로 병력을 대량으로 잃었을 때도 복구하기가 한결 쉬운 편이다. 노바의 치명적인 단점이 개선되기 때문에 세개의 위신 중 가장 범용성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병영의 경우 원래 밀집 화력이 상당한 만큼 빠르게 갖춘 바이오닉의 힘은 꽤 준수하며 저격을 난사할 대량의 유령을 양산해 저그와의 힘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갖출 수도 있다.[23] 탱크를 양산해 지뢰밭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가스를 많이 먹는 우주공항 테크를 탈 경우에도 쿨타임 감소가 꽤 체감된다. 가스괴물인 해방선 + 밤까마귀만 뽑아도 처음에만 가스에 허덕일 뿐 플레이하다 보면 점점 스택 충전 속도를 가스가 따라잡으며, 보통 게임이 끝날 때쯤 되어야 갖춰지던 4~5밤까마귀 + 8해방선이 매우 빠르게 완성된다. 공허 분쇄를 13분만에 깨는데 이미 저 숫자가 마련이 될 정도. 물론 다른 테크의 쿨타임이 2배가 될 뿐 못 쓰는 건 아니므로 병력을 굳이 한 종류로만 구성할 필요는 없다. 다른 생산건물이라도 첫 스택은 건물을 짓자마자 확보되고 다음 스택이 10분 후에 차므로 웬만하면 2스택까지는 확보가 된다. 즉 메인으로 두고 백업할 유닛을 갖춰주는 조합도 충분히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선 꽤 큰 효율을 보여주기도 한다. 밤까마귀나 유령은 물론 광물 조율 겸 화력지원용 해병이나 기계공중유닛을 대처할 골리앗 등.
단점은 조합 전환이 자유롭지 않으며 병영, 군수공장을 먼저 지을 경우 핵심 유닛인 밤까마귀를 잃었을때 손실이 매우 커서 상대 종족이나 조합을 일찍 파악하는게 좋다.[24]
사소한 주의사항으로 생산건물을 짓기 시작한 시점이 아니라 '''생산건물이 완성된 시점'''에서 용병단 위신이 적용된다. 병영(65)이나 군수공장(60)을 가려고 했는데 우주공항(50)이 먼저 완성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공중 업그레이드가 없다시피한 파렙때는 테크가 꼬이면 게임이 아예 터진다. 그러니 생산건물을 동시에 짓기보다는 가스 차는 대로 첫 번째 건물을 정해주고 텀을 주는 게 좋다. 아니면 세 건물 모두 올리되 완성 직전에 건설 중지를 눌러둔다음 공세 타입을 알아낸 이후에 원하는 테크부터 완성해도 된다.
버그가 하나 있다. 혜택이 적용 된 건물에서 처음에는 정상적으로 150초의 충전 대기시간이 적용되지만, 한 번도 뽑지 않은 유닛들은 150초 지나고 1스택이 추가된 뒤, 그 다음 충전부터 유닛이 한번이라도 배치되기 전 까지는 일반 위신처럼 300초의 대기시간이 걸린다.[25] 혜택이 적용된 구조물에서 방치된 유닛의 스택이 영 쌓이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것. 한 번이라도 생산해야 다음 스택부터는 정상적으로 150초의 대기시간이 적용된다.
- 장점
- 주력 테크의 회전력 상승: 유닛을 최대한 아껴써야하는 기존 노바와는 다르게 1~2기 손실 정도는 용납할 수 있다. 유닛 다수를 잃는 치명적인 사태가 터져도 어떻게든 복구할 가능성이 생기게 된다.
- 강력해지는 정면전: 기존 노바는 정면전이 안되는 이유가 극도로 느린 회전력 때문이었다. 그러나 용병단 위신은 그 회전력이 보강되기에 힘싸움 부담이 덜하며, 테크 선정을 잘 했다면 적을 카운터하는 유닛의 물량 또한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용병단 노바는 다른 위신과는 다르게 유닛을 통한 힘싸움도 어느정도 가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 단점
- 우주공항 이외의 테크를 선택시 밤까마귀의 중요도 상승: 최중요 유닛인 밤까마귀라고 위신 패널티를 안 받는 것은 아니라서 일반적인 경우에는 겨우 1~2대의 밤까마귀만 운용할 수 있다. 따라서 다른 위신을 플레이할 때 보다도 밤까마귀 컨트롤에 심혈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는 유닛의 유지력도 하락한다는 의미이므로 마스터 힘에서 유닛 체력 재생을 배제해서는 안된다. 용병단 위신에서 우주공항 테크를 주 테크로 삼는것이 인기 있는 이유가 해방선+밤까마귀가 워낙 만능인 점도 있지만, 이러한 단점을 회피하기 위한 이유도 있다.
- 조합이 경직됨: 혜택/불이익 받는 건물을 한번 선택하면 되돌릴수가 없기에 선택한 테크로 끝까지 밀고나가야 한다. 공세마다 효과적으로 상대하는 유닛도 각각 다르다 보니 테크 선정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보통 저그 공세면 해병+유령을 위한 병영, 테란/프로토스의 스카이 공세면 골리앗을 위한 군수공장, 지상 공세면 해방선을 위한 우주공항이지만, 맵이나 돌연변이에 따라서는 다른 테크를 선택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수송의 쿨타임이 크게 줄어드는 대신 그리핀 공습의 쿨타임이 300% 늘어난다. 쉽게 말해 공습과 수송의 쿨타임이 서로 뒤바뀐다.[26] 수송의 쿨타임이 30초로 줄어들기 때문에 공습보다 기동성이 더 필요하다면 쓸만한 특성. 체감상 수송으로 이동 후 전투를 마치면 바로 수송을 재사용할 수 있을만큼 쿨타임이 줄어들었다. 동맹의 병력까지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전략을 더 다양화 시킬 수 있다. 수송 쿨이 30초가 되는 만큼 이동 외에 비상탈출용으로도 쓰기 좋아진다.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이나 분열기의 정화 폭발 등으로부터 도망쳐야 할 때 유용하다. 특히 '''핵전쟁''' 돌연변이 등 에서는 주요 병력들의 낮은 회전력과 느린 이동속도로 인해 노바를 하기가 매우 꺼려지는데, 그 대안으로 사용하기 매우 용이해진다. 널널해진 쿨타임으로 동맹의 병력을 슈퍼세이브 해주는 것은 덤.
공습이 패널티가 생기는만큼 적 방어선을 갉아먹는 능력도 약해지고, 수비할 때도 공습으로 막기 힘들어지니 쿨 짧아진 수송으로 직접 가서 막아야 한다. 즉 바닐라 노바는 공습이라는 비대칭 무기로 적을 제압했다면, 전술 운항사 노바는 병력을 직접 활용하여 싸우는 경향이 늘었다. 또한 병력을 쪼개어 수비하는 능력도 상대적으로 약해졌다.[27] 대신 수송을 적극적으로 써서 한데 뭉쳐 다녀도 마치 멀티태스킹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으며, 이를 잘 이용하면 공습의 공백을 메우고도 남는다. 다만, 병력 의존도가 높아지는 반면 정작 병력의 질이나 양에 대한 어드밴티지는 전무하기 때문에 그만큼 교전 컨트롤이 바닐라 노바보다도 더 중요해진다.
이 위신을 쓴다면 공습을 제대로 못 쓰는 만큼 광물이 남아도니 마스터힘을 핵 쿨감에 쓰던가 본진과 멀티를 최적화할 때 광물은 2배수를 넘기지 않는 게 좋다. 해병이나 화염기갑병을 던진다 한들 '''스택 다 써도 광물이 넘쳐난다.''' 혹은 맵에 따라서는 남는 광물로 여기저기 포탑 공사를 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핀 수송도 시야가 확보된 지점에 떨굴 수 있기 때문에 여기저기 포탑을 지어두면 나름 쓸만하다. 극단적으로 자신은 멀티 가스만 먹고 광물지대는 광물을 펑펑 소비하는 동맹 사령관에게 넘기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 장점
- 탁월한 기동성: 전술 공중 수송을 30초마다 쓸 수 있기에 기동력이 월등히 강해진다. 또한, 노바의 회전력이 극악이라 까딱하면 부대가 지워지는 장판형 돌연변이에 노바를 꺼내기가 까다로운데 이 위신을 선택하면 30초마다 그 위험을 벗어날 수 있다.
- 단점
- 비대칭전력 약화: 공습을 2분마다 쓸 수있게 되어 카락스의 태양의 창 마냥 신중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다. 이렇기 때문에 적 진지를 공략할 때도 공습을 막 던질수 없어 적을 뚫는 능력이 약해진다.
은신 모드를 강화하는 위신. 위의 두 위신이 노바 특유의 비대칭 무기보다는 정직한 병력 싸움과 연관되었다면, 반대로 이 위신은 노바의 비대칭 전력을 극단적으로 강화한다. 은폐가 탐지기에 걸리지 않는 초은폐로 강화되고 저격을 제외한[29] 스킬의 쿨타임 절반 + 공격범위 50% 버프가 들어간다. 초은폐 상태에서는 강제어택을 찍지 않는 한 기본 공격을 하지 않는다. 심지어 어택땅을 해도 공격을 안 한다. 하지만 강제어택을 하면 바로 평타가 나가며,[30] 이 때문에 마우스 오른쪽으로 무빙을 하다 실수로 적 유닛을 찍어버리는 순간 바로 은폐가 날아가니 주의가 필요하다. 유령이 공격 중지 옵션을 킨 것과 비슷하지만, 이쪽은 실수로라도 공격을 하는 순간 즉시 초은폐가 해제되고 4초간 복구도 안 되기 때문에 실수에 더 민감하다.
일단 초은폐 덕분에 파괴 드론이나 핵을 조준할 때 멀리서 시야를 확보할 필요 없이 그냥 대놓고 들어가서 스킬이 시전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파괴 드론의 애매했던 범위가 크게 증가하고 쿨타임은 절반이 되면서 외곽 방어선을 갉아먹는 정도가 아니라 노바 혼자 적 기지를 초토화시킬 수 있다. 특히 탐지당할 걱정 없이 무언가를 파괴해야 하는 공허 균열, 지뢰청소부같은 돌연변이와 상성이 좋다.[31] 초은폐 덕에 시야 확보가 자유로워서 그리핀 공습의 각을 보기도 좋아진다. 또한 쿨타임 감소는 핵에도 적용되어서 핵 쿨타임이 3분 30초가 되며, 마스터 힘으로 2분 45초까지 줄일 수 있다.[32] 핵도 범위 증가 효과를 받아 매우 넓어진다.[33] 적 기지를 쓸어내는 능력이 뛰어난 만큼, 노바는 병력과 함께 다니는 것 외에 별도로 행동하는 것도 좋다. 쿨타임이 줄고 범위는 늘어난 파괴 드론으로 적의 방어 타워와 지상 유닛을 죄다 쓸어내고 나면 혼종과 공중 유닛밖에 안 남으며, 이때 병력을 밀어넣어 남은 것들을 솎아주면 정리 끝. 쿨타임이 매우 줄어든 핵도 적극적으로 사용해주면 좋다. 죽음의 밤에서도 밤에 한과 호너나 멩스크마냥 감염된 구조물을 초토화할 수 있고, 낮에도 주 병력과 노바가 별도로 다니면서 2방향을 동시에 밀 수 있다. 마스터 힘 구성 1의 경우 둘 다 좋다. 초은폐로 깊숙이 침투해서 파괴 드론과 공습을 뿌려대는 침투 전문가에겐 공습 비용 감소도 중요하고, 짧아진 핵 쿨을 더 줄여서 아예 핵을 난사하는 것도 좋다.
단점은 일단 돌격 모드가 봉인된다. 홀로그램 분신은 쿨타임 대비 큰 체감이 안되는 궁극기이고 핵 쿨타임 감소가 더 큰 이득이라 상관없지만, 돌격 모드의 방사 피해와 보호막으로 노바 혼자 초반 공세를 버텨내거나 물량 공세를 쓸어버리는 등의 운영이 아예 불가능하다.[34] 안 그래도 전면전이 어려운 사령관에게 쓰기 좋은 탱커가 하나 사라지는건 체감이 큰 단점. 특히 적의 기지를 굳이 파괴할 필요가 없고 공세방어가 핵심인 맵[35] 에서 두드러지고 병력 운용시 밤까마귀와 방어드론을 좀 더 신중히 써야한다. 또한 위신 이득을 크게 보는 파괴 드론과 달리 저격은 어드밴티지는커녕 디메리트밖에 없어서 노바를 단독 운영할 땐 저격각을 보기 어려워진 것도 아쉬운 부분이다. 평타나 저격을 사용할 경우 초은폐가 일반 은폐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 '''아예 은폐가 해제되는''' 것이기 때문에 침투 작전 중 평타를 잘못 써버리면 순식간에 노바가 사망한다. 파괴 드론이 공중 공격은 못하기 때문에 침투 중 기지에 자리잡고있는 공중유닛을 처리할 수단이 제한 되는 것 또한 뼈 아픈 단점이긴하지만 전투순양함을 제외한다면 공중유닛들이 죄다 고만고만한지라 대부분은 무시하고 지나가도 상관없고 초토화 후에 대공을 전담해줄 타격 골리앗과 해방선을 몰고 들어가면 크게 힘든 부분도 없으며 적 기지를 초토화 시켜버리고나면 어차피 병력도 없는지라 저격으로 전함류 유닛이나 잡기 성가신 경장갑 공중유닛을 제거해버리는 용도로 써버리는건 손해적인 부분으로 다가오지는 않으니 무조건 초은폐에만 집착하는 플레이는 좋지않다.
- 장점
- 안전하게 적 진지 공략가능: 이 위신을 쓰면 노바만으로도 피 한방울 없이 적 기지를 초토화 시킬 수가 있다. 핵이나 공습까지 동원되면 공중 유닛도 무사할 수가 없다. 이는 돌연변이에서 두드러지는데, 돌연변이에서는 어떤 수단이든지간에 적의 기지를 뚫는 난이도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3위신 노바를 사용하면 까다로운 돌연변이 조차도 쉽게 돌파하는 경우가 많은 편. 핵 쿨타임까지 2분대까지 줄이는게 가능해서 굳이 기지 방어가 아니더라도 급할때는 공세 처리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해서 어지간한 광역기들 저리 가라 수준으로 난사가 가능하다.
- 단점
- 돌격 모드 불가능: 돌격 모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되어서 병력을 지켜주는 방패 하나가 사라지게 되며 초반 물량 처리가 힘들어진다. 이로 인해서 비싼 광물 500을 초반부터 들여가면서 화염기갑병을 뽑던지, 방어드론을 설치 하면서 파괴드론을 사출 후에 일부러 적 유닛을 공격해서 초은폐 해제를 유도해서 공세 방어를 하는 플레이를 익혀야한다.
- 어느정도의 숙련도 요구: 부대지정을 사용하지 않거나, 잘 사용을 못하는 이유로 F2를 애용하는 유저들에게 한정해서 약점으로 작용한다. 노바가 병력과 함께 다닌다면 위신의 장점을 활용할 수 없게되어 이 위신의 최고의 장점인 적 기지 방어선을 갉아먹어놓는 플레이가 어려워진다. 그래서 노바로 적 기지를 적당히 갉아먹어가면서 유닛도 미리미리 준비해놓는 등의 멀티태스킹이 요구되는데 위에 언급되어있는 사항에 해당 사항이 있는 유저들에게는 어려운 문제고 정말 극단적일 경우에는 노바로 방어선을 갉아먹으면서 노는데에만 집중하고 유닛 생산은 하지도 않은채로 공세 부담을 초반부터 동맹에게 맡기는 유저들도 생각보다 많아서 유저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린다.
6. 유닛
노바는 소수 정예 컨셉에 맞게 각각의 유닛마다 고유의 이름이 있는, 다른 테란 사령관들의 유닛보다 훨씬 강력한 정예 테란 유닛을 사용한다. 유닛 생산 방식 또한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차원 관문처럼 낙하기로 시야가 확보된 원하는 위치에서 여러 유닛을 즉시 생산한 후 쿨타임이 돌아가는 방식이다. 최대 유닛 충전 횟수는 5회, 생산 쿨타임은 300초이다.[36] 생산 건물인 병영, 군수공장, 우주공항#s-2은 각각 하나씩만 건설할 수 있으며, 생산 방식의 특성상 집결지 설정이 없고 반응로를 지원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정예" 유닛들인데다가 한 기만 생산되는 것이 아닌 여러 기가 동시에 생산되다 보니, 전체적으로 가격이 매우 비싸다.[37] 물론 그만큼 가격에 걸맞는 스펙을 보유하고 있는데, 해병의 체력이 '''150'''이나 된다든가, 해방선의 수호기 모드 피해량이 '''125'''에 달하는 등 하나하나가 준 영웅 급으로 강력하다. 가격 대비 화력은 낮은 편[38] 이지만, 그 대신 유닛들이 강력한 특수 능력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에 비해 낮은 화력이 크게 체감되지는 않는 편. 정 안되면 그리핀 공습이라는 방법도 있으니.
6.1. 사령부
6.1.1. 건설로봇
6.2. 병영
6.2.1. 정예 해병
Elite Marine. 병영에서 가장 먼저 뽑을 수 있는 유닛으로 광물 600에 정예 해병 넷을 불러온다. 초반에 한 분대씩 뽑아 공세도 막고 바위도 깨는 등 이런저런 잡일을 수행하며 전투 유닛으로도 고성능인 만능 유닛. 초 전투 자극제도 있기 때문에,[43] 공격속도도 환상적이고 이동속도도 빨라 컨트롤도 편하다. 거기에 체력이 150으로 껑충 뛰었기 때문에 레이너의 해병과 달리 사이오닉 폭풍이나 진균 번식 등 광역 공격에 몰살당하지 않는다는 것도 큰 장점. 어떤 조합에 껴도 제 몫을 하고 업그레이드를 꾸준히 돌려주면 각종 고급유닛들이 판을 치는 후반에도 여전히 강력하다.
해병 특성상 모일수록 강해지기 때문에 숫자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 레이너/멩스크는 해병/부대원이 죽으면 다시 뽑으면 그만이지만 노바는 해병마저도 쿨타임이 심하게 길어서 게임 끝날때까지 세줄 모으기도 힘들다. 따라서 아무리 4명씩 충원된다 해도 중간중간 해병이 하나 둘 죽어간다면 머리수가 중요한 해병의 힘이 빠진다. 물론 일반 해병보다는 생존력이 월등히 좋지만 그래봤자 광전사급 맷집에 방어력도 0이기 때문에 아주 어려움에선 첫 러쉬에도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맹독충이 떼로 굴러오거나 파괴자같은 고화력 유닛한테 잘못 걸리면 픽픽 쓰러진다. 의외로 소규모 교전에서 해병이 하나 둘 전사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조금만 위험하다 싶으면 방어 드론을 아낌없이 가져오고 웬만하면 전방에 밤까마귀의 포탑을 설치하거나 화염기갑 특전병을 앞세우도록 하자.
사령관 레벨이 낮을 때는 사실상 필수 유닛이다. 마스터 힘의 도움 없이도 유일하게 자가회복이 가능하고 밤까마귀 업그레이드가 해금되기 전에는 치료 드론이 남아나질 않기 때문. 그래서 노바를 하게 되면 자연스레 해병부터 굴리게 되는데 다른 유닛들에 비하면 컨트롤이 간단한 유닛이므로 레벨이 올라도 해방선, 밤까마귀 등 조작이 까다로운 유닛보단 익숙한 해병과 불곰, 골리앗 등을 선호하는 유저들이 많다.
생체 유닛이 다 그렇지만 방사능 오염에 굉장히 취약하다. 딱히 오염을 풀 수단이 없으므로 방사능이 끝날 때 까지 밤까마귀와 방어 드론으로 버텨야 한다.
6.2.2. 불곰 특공대
Marauder Commando 레이너의 불곰보다 맷집과 공격력이 좋아서 야마토 포를 맞고 사는 수준이다. 하지만 전투 자극제가 없어 1기 기준 DPS에서 크게 앞서지는 못한다. 하지만 자기 가속 탄약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적에게 90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순간화력은 좋은 편.
사실 불곰 특공대의 진가는 억제탄과 러쉬오는 병력의 어그로를 한 번 받아주는데 있다. 억제탄은 충격탄의 강화판으로 이동 속도 50% 감소 효과는 유지된채, 공격 속도 50% 감소까지 걸어버린다. 캠페인의 충격탄과 같이 좁은 범위에 광역 적용되는 것은 동일. 실질적으로 코어 병종상대론 스킬따위나 첫 어그로를 방어드론의 지원하에 받아내며 지상에서 마주치는 각종 혼종들이나 강력한 지상유닛(토르, 거신, 불멸자, 울트라리스크 등등) 상대로 공격속도를 줄여 DPS를 낮춰주는 식의 그림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불곰 특공대는 방어적인 유닛에 가깝다. 광전사나 저글링같은 근접유닛은 붙기도 전에 녹여버릴 수 있게 만들어주며, 원거리 유닛의 피해도 상당부분 받아내준다. DPS가 높지않은 만큼 주력으로 삼기에는 부족하나 억제탄 업글 후 한두 분대 정도 운영하면 병력관리가 훨씬 수월해진다.
6.2.3. 특수 작전 유령
Spec Ops Ghost. 노바의 최종테크 유닛 첫번째. 노바의 모든 유닛 중에서 가장 많은 미네랄을 소비하지만 그에 비해 인구수가 적다.[51] 강력한 저격으로 인해 대 생체유닛 카운터이자 EMP까지 있어 높은 유틸성을 보여준다.
저격은 사용하기 편하고 강력한 기술이다. 기본적으로 자동 시전되며 관련 업그레이드를 하면 화력도 엄청나져서 아무 컨트롤을 하지 않아도 생체 유닛을 마주치자마자 녹여버릴 수 있다. 삼연발 사격으로 발사되는 2개의 추가 탄환은 첫번째 탄에 맞은 목표가 죽는다면 자동으로 다른 목표에게 날아가므로 화력의 낭비를 줄여 울트라리스크나 혼종을 상대로 사용하지 않아도 상당한 효율을 지닌다. 특히 모든 임무에 나오는 '''혼종'''들은 모두 생체 속성이기 때문에 적 조합에 관계없이 혼종 저격용으로 운용할 가치가 생긴다. 삼연발 사격을 업그레이드한 한 분대(2명)가 한 번에 쏟아부을 수 있는 저격 피해량은 680이며, 4개 분대 이상 확보되면 아주 어려움 난이도의 혼종 웨이브도 미친듯이 학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낮은 난이도에선 공세의 규모가 크지 않기에 저격만으로 생체유닛 공세 대부분을 지워버리며 유령 무쌍을 찍지만, 난이도가 높아지면 저격 사용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유령의 화력 대부분은 30초에 한 번 사용하는 저격에서 나오며 평타도 약한편은 아니지만 가격대비로는 효율이 떨어져 일부 경장갑 유닛이 아니고서야 상위 테크의 유닛을 상대로 통상 공격은 거의 피해를 줄 수 없다. 그래서 저격이 하위 유닛들에게 낭비되면 정작 잡아야 할 혼종을 상대로 산탄 소총이나 쏘고 있는 유령을 보게 될 것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교전이 발생하기 전에 밤까마귀의 자동포탑이나[52] 그리핀 공습 등을 통하여 적 전력을 줄여놓거나, 유령을 전열 뒤에 위치시키는 방법 등이 있다.
EMP 탄환은 보호막 감소량은 원본과 같지만 에너지는 전작처럼 0으로 만들어버린다. 이 점 때문에 혼종 파멸자나 전투순양함을 상대할 때 아주 효과적이다. 260의 피해를 광역으로 꽂아넣는 플라즈마 폭발이나 300의 피해를 순식간에 입히는 야마토 포는 다른 사령관은 물론이고 소수 정예로 운용하는 노바에게도 매우 치명적인데 EMP 한 방으로 덩치 큰 샌드백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밤까마귀의 레일건 포탑 등으로 한 발만 스킬을 낭비시켜도 안정적으로 EMP를 쏴줄 수 있다. 전투순양함의 경우엔 골리앗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다수의 병력에 전투순양함이 조합된 상태라면 골리앗을 하나하나 선택해서 전투순양함에게 잠금 미사일을 날리는 것보단 유령을 모두 선택해서 EMP 한 발씩 날려주는 게 훨씬 편하다.
단점은 광물 1000에 가스 500이라는 무지막지하게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활약에 제한이 따른다는 것이다. 저격은 생체 상대로만 발동되고 EMP는 에너지와 보호막에만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테란 메카닉과 같은 에너지가 없는 기계류에게는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과학선이나 밤까마귀같은 유닛은 에너지가 있긴 하지만 노바의 저격에 원킬이므로 노바로 처리하는 것이 더 쉽다. 그래도 조합 효율을 무시하고 다 뽑거나 라는 경우가 아니라면 자원이 모자랄 일은 거의 없긴 하다.
사족으로 래더에서는 노바 특수 작전 DLC를 사야 랜덤하게 한 명이 나오는 여성 유령이지만, 특수 작전 유령은 반드시 남녀 유령이 한 명씩 페어로 생산된다.
위신 패치로 간접 상향을 받았다. 유령도 병영 유닛이기 때문에 1번 위신을 채택할 경우 기존의 2배에 해당하는 유령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는데, 덕분에 게임 중반부터 유령 한 줄이 나오고 나중에는 두 줄도 굴리게 되니 생체 유닛이 남아나질 않는다. 비록 조합할 만한 유닛이 해병뿐이라 상성을 타지만 생체 유닛이 많을 때는 아주 날아다니며, 특히 감염체 미션은 적 종족에 관계없이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다. 침술테란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적극 권장하는 방법.
6.3. 군수공장
6.3.1. 화염기갑 특전병/화염차 특전병
Hellbat Ranger / Helion Ranger 노바의 전투 유닛 중 밤까마귀를 빼면 가장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유닛. 역할은 지상 경장갑 대응 및 탱킹이다. 탱킹도 출중하지만, 풀업시 경장갑에게 '''69'''나 되는 피해를 입히기에 광전사, 저글링 같은 적을 녹이는데 탁월하고 감염된 테란이 주로 나오는 임무에서도 큰 활약이 가능하다. 특히 죽음의 밤 임무는 건물 또한 경장갑이기 때문에 살벌한 화력을 쏟아부을 수 있다. 가격이 광물만 500이라 광물이 남아돌 때 생각없이 뽑아내기에 좋다. 또한 은신 모드 노바를 사용할 경우 유일한 근접유닛이라 밤까마귀와 더불어 최전방에서 지상군 보호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화염차 모드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동속도가 병력들 중에 독보적으로 빨라서 진영을 갖추기 힘들지만 잡기만 하면 긴 사거리로 비교적 안전하게 딜링이 가능하다. 하지만 범위가 크게 줄어들고 특히 화력이 거의 절반 이상 떨어져서 가성비가 엄청나게 줄어든다.
하지만 이 유닛은 뽑는 사람이 거의 없었을 정도로 굉장한 취약점을 지니고 있었는데, 바로 탱커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자주 죽는다는 것. 가격대비 체력이 낮고, 기본 방어력이 0이었으며, 도약 추진 스킬은 병력보다 앞서 점프해서 공격하는데 정작 스턴시간은 굉장히 짧아서 빠르게 죽어나갔다. 그때문에 4.4 패치 전에는 화염기갑특전병은 '''화염기갑 맹독충''', '''화염기갑 사냥꾼'''이란 멸칭으로 불릴 정도였다.
때문에 노바 개편안을 발표했을때, 화염기갑 특전병의 상향도 발표되었다. 체력을 무려 '''550까지 증가시키고''' 도약 추진의 기절 시간 또한 2초로 증가시켰다. 또한 도약 추진을 자동 시전 가능하도록 변경하며 시전 후 5초간 방어력이 '''4''' 증가하도록 했다.[62] 사거리는 기존 6에서 3으로 감소시키고 쿨 5초를 추가해 괜히 아군이 지원 사격을 해줄 수 없는 곳이나 방어드론 사거리 밖으로 나가는 일을 줄이도록 수정했다.
4.4 패치 이후로는 전과는 비교되는게 실례일 정도로 '''엄청난 탱킹력과 생존력'''을 자랑한다. 체력 증가, 스턴 시간 증가, 방어력 일시적으로 대폭 증가가 서로 시너지를 일으켜서 나타난 일이다. 덕분에 유저들의 반응도 호평이며, 뽑아도 굉장히 안정적인 병력 유지력이 생긴다. 덕분에 정예 해병, 화염기갑특전병을 '''병력에 가스 소모 없이''' 뽑아서 굉장히 안정적인 출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전투순양함의 체력에 무려 경장갑 탱커라는 특이한 포지션이라 의외로 추적자, 불멸자, 공성전차를 상대로 무지막지하게 잘 버틴다. 하지만 맹독충 부대는 주의하자. 살변갈링링에서 맹독충 다수가 굴러올 땐 침착하게 노바를 샷건 모드로 바꾸고 점멸로 노바를 앞으로 뺀 다음 샷건으로 맹독액 파티를 만들어버리면 편하다.
여담으로 위신이 생긴 이후로 좀더 쓰일 여지가 생겼다. 본래 탱커와 경장갑학살자의 면모로써는 돌격모드의 노바 혼자서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전히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많았는데, 3위신을 사용할 경우 노바의 돌격모드가 봉인되기때문에 화염기갑병의 존재감이 좀더 살아나는 편이다.
6.3.2. 타격 골리앗
Strike Goliath. 기능은 기존 골리앗이랑 별반 차이가 없지만 자원 소비 비율은 원판보다 광물 비율이 더 높다.[70] 가스를 많이 먹는 유령, 해방선, 공성전차를 뽑으면 자연스레 광물이 남는데 가스조율용으로 사용하기 좋다. 지상 공중 모두 균형잡힌 데미지로 군수공장판 해병이라 해도 될 정도로 효율이 좋다. 골리앗의 진가는 살벌한 지대공 화력에 있는 만큼 대공 화력도 여전히 살아 있으며, 업그레이드 효율도 좋아 풀업시 중장갑 유닛에게 '''1.5초 마다 48'''이라는 엄청난 수치의 화력을 퍼붓는다. 지상공격도 공격유형이 즉발형식에 모든 방어유형에 27의 대미지가 전부 들어가기 때문에 범용성이 매우 좋다.
자유의 날개에도 있는 아레스급 목표물 설정 시스템은 지상 사거리를 1, 공중 사거리를 3[71] 늘려주기 때문에 타격 골리앗을 쓰려면 반드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잠금 미사일은 타격 골리앗의 핵심으로, 대부분의 공중 유닛을 일방적으로 두들겨 팰 수 있다. 특히 체력이 200 이상인 유닛들에게는 가불기 야마토 포를 쏘는 전투순양함이나 정신나간 한방딜로 플레이어의 멘탈과 유닛들을 이승에서 해방시키려는 해방선 등 골치아픈 공중 유닛들을 상대로 진가를 발휘한다.
경장갑 공중 유닛에 약한 골리앗의 특성은 이쪽도 고스란히 가지고 있으며, 잠금 미사일 역시 기계 유닛에게만 먹히는 능력이라 저그를 상대로는 별 쓸모가 없다. 다만 원본 골리앗이 불사조, 밴시 상대로도 상성우위가 없는 것과는 달리 타격 골리앗은 잠금 미사일 덕에 압도적인 우위를 가져갈 수 있으며, 뮤탈리스크를 잘 잡지 못하는 문제는 자원 비중상 같이 조합되는 유령과 해방선이 해결해준다. 게다가 7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는 그리핀 공습으로 여차하면 공세를 아예 죽여놓고 시작할 수 있으니 단점이 두드러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6.3.3. 중장갑 공성 전차
Heavy Siege Tank. 노바 유닛들이 그렇듯이 일반 공성 전차에 비해 좋은 성능을 지니고 있다. 고유 업그레이드인 사거리 점증은 최대 18이라는 엄청난 사거리를 타격할 수 있으며, 자체적으로 거미 지뢰를 살포할 수 있어서 보조유닛이 없어도 어느정도 버틸 수 있게 해준다. 공성모드와 지뢰는 테란 우주방어에서 빠지지 않는 필수품인데 이 둘을 혼자 가지고 있으니 수비에서는 실로 말도 안 되는 효율을 보여준다.[80]
다만 수동적이라는 단점은 전혀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적을 갉아먹거나 무조건 진격을 하는 맵일 경우엔 효율이 떨어진다.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노바 특성상 숫자가 딸려서 손은 바쁜데 진행이 느리다. 비슷한 성향인 해방선은 공중 유닛이라 기동성이 훨씬 우월하며 업그레이드로 모드 전환 속도를 4배까지 증가시킬 수 있어 수비는 물론이고 공격 임무에서도 훨씬 강력하다는 점을 보면 확실히 아쉬운 부분. 때문에 대부분의 롤을 해방선이 다 가져가버렸으며, 지뢰도 공짜가 아니고 쿨타임도 있기 때문에 지뢰특화 플레이도 원조한테 밀리는 신세.
기본 스펙만 좋지 누구처럼 공속이 빠르지도 않고 화력을 강화시키는 별도의 업그레이드 역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반값도 안 되는 다른 사령관의 전차와 딜이 엇비슷하다는 것도 단점. 소용돌이 포탄을 가진 스완에게는 데미지조차 쳐지며, 심지어 사거리 증가도 스투코프에게 있다. 그런 주제에 노바 특유의 떨어지는 충원속도가 발목을 잡아 물량의 부재로 실 화력은 정말 시원찮다. 다행히 셀프 지뢰살포는 노바 탱크만의 기술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차별화가 가능하지만, 기본 데미지가 영 시원찮다 보니 지뢰살포 전문 차량, 럭셔리 벌쳐 소리 들어가며 까이는 게 일상이다. 너프로 지뢰 자체의 안정성도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좀처럼 모습을 보기 힘든 불쌍한 유닛. 그나마 위안인 점이라면 지뢰에 구조물 속성이 있어서 레이너의 지뢰와 다르게 진균번식이나 사이오닉 폭풍에 바보가 되지는 않는다. 반대로, 구조물 속성인데 스투코프의 구조물감염이나 알라라크의 과충전이 적용되지도 않는다.[81]
사거리 점증 특성도 그렇고 지속적인 지뢰 설치도 그렇고 해머 상사에게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혼종 등에 의해서 들어올려질 때 보면 차체 밑면에서 부스터가 나온다. 노바 비밀 작전 업그레이드인 도약 추진기 모션이 모델링과 연동되는 듯 하다. 그 외에 특이사항으로는 일반 골리앗과 공성 전차의 체력을 비교하면 전차가 더 높지만(150 < 160) 노바의 병력으로는 골리앗이 더 높아지는 점이다.(450 > 400) 이는 전차 쪽이 체력 증가 비율이 낮아서 일어난 일.
지뢰가 한번에 3개씩, 그것도 즉발로 설치되는 점을 이용해 깔아두는 함정에 그치지 않고 '''딜링스킬로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미네랄 50만 소모하면 좁은 스플래시를 지닌 야마토 포를 발사하는 셈. 거미지뢰의 훌륭한 AI덕에 자폭하려던 대상이 사라지면 그 다음으로 가까운 대상을 향해 돌진하므로, 상대측에 저글링이나 광전사같은 근접 유닛이 끼어 있다면 도망가면서 지뢰만 뒤에다 뿌려주는걸로 공세를 다 밀어버릴 수 있다.
다만 지뢰를 엉뚱하게 낭비시키면 자원을 엄청나게 먹는 지뢰 특성상 광물이 남아나지 않아서 그리핀 사용에 애로사항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6.4. 우주공항
6.4.1. 습격 해방선
Raid Liberator. 노바의 최종테크 유닛 3번째. 다른 두 최종테크 유닛과 비교하면 미네랄은 가장 적게 소모하지만 가스는 가장 많이 소모한다. 해방선의 위엄은 건재하다. 노업 지상 공격력이 '''125'''로 일반 불곰이 맞으면 체력이 단 '''1'''만 남을 정도로[85] 강력하고 공 3업시에는 공대지 공격력이 '''164''', 원거리 공격하는 제라툴 수준까지 이른다. 자폭유닛인 자가라의 갈귀의 대미지가 110인 것을 생각하면 정말 막강한 공격력이다. 체력도 좋아서 어느 정도 버티면서 딜을 우겨넣을 수 있고, 지능형 제어 장치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느린 모드 전환 속도도 없어진다. 이렇게 무지막지한 한방 + 엄청난 공격속도 덕분에 방어력 따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대형 목표(공허 분쇄자, 천정석, 공허의 파편, 벨시르 원시 생물, 뫼비우스 열차 등)를 순식간에 갈아버릴 수 있다. 특히 공허 분쇄자의 경우 해방선의 공격범위에 걸칠 정도로 수호기 모드를 전개하면 공허 분쇄자에게 공격당하지 않으면서 간편하게 밀어버릴 수 있다. 천정석이나 벨시르 원시 생물을 처리할 때는 공중 유닛이라는 특성 상 방어선 뒤쪽으로 돌아가면 매우 손쉽게 임무를 달성할 수 있다. 컴퓨터의 가장 짜증나는 요소인 거대 혼종,구리구리스크, 혼종 파멸자들도 해방선이 6기 이상만 쌓이면 5초만에 순삭될 정도로 강력한 대미지를 자랑한다
지상 공격이 워낙 막강해서 그렇지 공중 공격력도 강력한 편이다. 원본 해방선과 달리 그냥 피해량 자체가 높다. 해방선의 경우 5 x 2지만[86] 이 녀석은 위에 표기된 대로 13 x 2를 경장갑 중장갑 가리지 않고 깡으로 들이붓는다. 노업 시에는 2배가 넘고 공 3업 기준으로도 2배라는 어마어마한 차이. 때문에 원본 해방선처럼 갈귀나 뮤탈리스크같은 경장갑 유닛들을 순식간에 갈아버리는건 당연하고 어설픈 체력의 중장갑 유닛도 잘잡는 편이다. 안그래도 AI의 공중 유닛들은 똘똘 뭉쳐서 다니기 때문에 해방선 6기 이상이면 그냥 어택땅만 찍어놔도 다 터진다. 다만 그래도 전투순양함, 폭풍함, 우주모함 같은 체력이 높은 거대 중장갑 유닛에게는 해방선으로만 한계가 있고 단일 공중 대상 공격력은 타격 골리앗이 더 쎈건 사실이기 때문에 대공을 꾀하고 해방선을 뽑는다면 반드시 적의 주력 공중 병력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이토록 다재다능한 유닛이지만 가스를 광물과 똑같은 '''750'''이나 요구하는 가스 괴물이라서, 아군이 스완이 아니라면 다수를 운용하기는 매우 어렵다. 물론 손이 어느 정도 된다면 쿨마다 모아주는 해방선 + 노바 + 밤까마귀만으로도 대부분의 맵을 아주 어려움 난이도로 쉽게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므로 가스를 몰아줄 가치는 충분하다. 바이오닉 위주로 운영하는 경우 가스가 남기 때문에 밤까마귀 테러 방지용으로 4기 정도 운용하면 좋다.
노바의 특성상 저격을 제외할 경우, 단일 대상에게 높은 대미지를 주기가 힘들다. 그래서 열차 미션에서 공성전차의 지뢰가 채택되기도 하나, 그 보다 유틸성이 좋은 해방선을 사용하길 권한다.
해방선과 밤까마귀를 잘 운용하는 팁이 있다면, 일단 따로 부대지정은 해놓고 평소엔 F2로 돌아다니다 전투시 해방선, 밤까마귀 부대 키로 능력을 사용하고 다시 F2키로 돌아다니는 것이다. 설령 부대 지정을 잘못했어도 F2 누르고 컨트롤 누른 상태로 원하는 유닛을 부대창에서 클릭하고 다시 컨트롤 숫자를 지정해주면 그 키에 부대지정이 된다. 사실 컨트롤 키로 그 때 그 때 찝어서 사용해도 상관은 없다. 노바는 F3. F2를 자주 눌러도 기본적으로 유닛의 체력이 높고 방어 드론을 잘 쓰면 그다지 걱정할 게 없는 사령관이기 때문이다.
노바도 다른 사령관들 처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해지긴 하나, 레벨이 올라갈수록, 높은 난이도에 도전할 수록 해방선 중심으로 플레이를 하게 된다. 과장이 아니라 '''노바의 조합은 해방선과 밤까마귀 메인으로 호위해줄 유닛을 아무거나 생산하면 만사 OK다.'''
5.0 패치로 1업당 공격력이 기존 5에서 13으로 오르는 상향을 받았다. 그래서 공 3업을 하면 공대지 딜이 총 '''164'''가 나온다.
6.4.2. 비밀 밴시
긴 사거리로 지상 유닛을 공격한다는 점에 중장갑 공성전차와 습격 해방선하고 공통점이 있으며, 실제로 예전부터 이들하고 비교대상이기도 했다. 하지만, 습격 해방선은 가스를 750원이나 먹기 때문에 노바가 만성 가스 부족에 시달리는 원흉이며, 지상 공격을 할때는 일일이 모드를 바꿔야 하며, 공성전차는 습격 해방선보다는 가스를 덜 먹지만, 공격적인 임무보다 수비적인 임무에 어울리는 유닛이다. 은폐 밴시는 어느 맵에서나 잘 무난하게 쓸 수 있고, 가스도 이들보다 훨씬 싸기 때문에 차별화가 되어 있다.
4.4 패치 이후로 포화가 크게 변했는데, 기존의 60초마다 150의 즉발 피해를 입히는 기술에서 15초마다 75의 즉발 피해를 입히게 변했으며 이를 자동 시전할 수 있다. 또한 가스값 역시 125가 줄은 375가 되었다. 가스 감소는 분명한 상향이지만 로켓 포화가 상향이냐 하향이냐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손이 꼬이기 쉽다며 신경쓸 일이 줄길 원하거나 포화에 큰 비중을 두지 않던 유저들에겐 상향이지만, 반대로 포화를 즐겨 썼거나 광역기가 자동 시전이 됐을 때의 양날의 검[90] 을 인지하고 있는 유저들은 하향으로 보고 있다. 블리자드도 이를 인지해서인지 로켓 포화는 한 번에 3기 이상의 적이 맞을 수 있다는 조건 하에만 포화를 쓰도록 AI를 조정했다. 대체로 자동시전으로 두면 적 부대의 한가운데가 아닌 가장자리에 쓰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동시전시엔 직접 지정하는 것에 비해 절반 정도의 화력을 낼 수 있다 생각하면 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즉발 피해이기 때문에 다수를 쓴다고 맨땅에 포화를 쓰는 일은 거의 없다는 점. 자신의 피지컬이 밴시까지 관리해 줄 여력이 안된다면 그냥 자동시전으로 두고, 다만 조금이라도 더 효율적으로 쓰고싶다면[91] 자동 시전을 끄도록 하는 걸 추천한다.
6.4.3. 밤까마귀 타입-Ⅱ
- 레일건 포탑 건설
- 생체기계 수리 비행정
- 포식자 미사일
다른 유닛과는 달리 자원 소모량은 광물 100/가스 200으로 평범하지만, 그 중요도에 비해 생산 쿨타임이 길어 숫자 확보가 너무 힘들기 때문에 하나라도 잃으면 플레이에 지장을 줄 수 있다. 한 게임에서 많이 모아봐야 4대,[94] 작정하고 초반부터 빠르게 공항까지 돌린다 쳐도 5대가 한계인 귀하신 몸이다.
지원 유닛이긴 하나 레일건 포탑을 다수 깔아서 몸빵해줄 수 있고[95] , 생체기계 수리 비행정으로 기계 및 생체 유닛들을 치료하는 동시에 어느 정도 어그로를 대신 받아주며, 포식자 미사일론 모든 조합을 무너뜨리는 화력을 선사할 수 있다. 덧붙여서 카락스와 같이 플레이할 경우 밤까마귀가 6~8기 정도는 쉽게 모이고, 그리핀 공습과 같이 적절히 써주면 다른 유닛 필요도 없이 밤까마귀 타입 - Ⅱ, 그리핀 공습만으로도 탱딜힐을 다 하며 적 기지를 무참히 털어버릴 수 있다.
지상에서 기본 핵심 유닛을 해병이 담당한다면 공중에서는 밤까마귀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해병/해방선이나 여러 노바의 전술 병력 조합을 고려해서라도 피통돼지인 혼종 이상의 적들을 처리하기에 사실상 대공 능력이 보장되는 노바와 골리앗이 유일한 유닛이라 반드시 어느 조합에서도 빠지지 않는 필수 유닛이다. 모든 조합에서도 최우선 보호 대상이자 강력한 적의 파상공격조차 안정적으로 확실하게 막아내는데 큰 일조를 하는 훌륭한 지원기인 밤까마귀는 노바의 최중요 핵심 유닛인건 노바를 플레이 해본 사령관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심지어 동맹사령관들도 노바의 밤까마귀가 근처에서 지원을 해주면 마법 병력으로만 구성된 엄청난 물량의 병력이 아니고서는 당당히 싸울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심지어 노바와 탱커조합으로도 잘 쓰이는 포탑 사출 및 미사일은 맹독충 같은 스플래시 지상 공격을 노바의 점멸 보호막과 포탑 자체의 체력을 통해 이들의 공격을 분산시키고 지연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다만, 유일하게 밤까마귀의 하드 카운터로 적의 공세 중 빠르게 날아오는 갈귀가 있는데 한 타이밍이라도 늦거나 엄호하는 아군 병력이 갈귀를 요격할 수 없으면, 포식자 미사일이 날아가는 속도보다 얌체같이 일렬로 오는 갈귀가 먼저 밤까마귀에게 줄줄이 들이받아 폭사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래서 밤까마귀 대신 맞아 주기 위해서라도 해방선을 끌고 다닐 필요가 있다. 공중유닛이 없으면 바이킹이나 불사조가 집요하게 밤까마귀를 조지기 때문에 차라리 해방선이 터지는게 낫다.
그리고 무엇보다 노바의 병력들이 전투 도중 부상을 입은 상태면 자동적으로 치료/수리 및 치료/수리 중 은폐 기능까지 해줄 수 있는 최초이자 최강의 만능 수리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밤까마귀가 없는 노바의 병력 조합은 절대적으로 있을 수도 없고, 공세 하나 조차도 막기 어려워진다.[96]
이 유닛의 중요성을 몇 번이고 강조한 내용에서 눈치챘다시피, 노바 플레이어라면 하수든 고수든 관계 없이 '''밤까마귀 컨트롤을 최우선 과제로 잡아야한다.''' 심지어 영웅 유닛인 노바보다 밤까마귀가 우선이다. 그야말로 단 한 기도 잃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밤까마귀 컨트롤에 모든 정신을 집중해야한다.
7. 건물
병영, 군수공장, 우주공항은 하나씩만 지을 수 있으며, 처음부터 인구수가 최대치라 보급고는 필요가 없다. 또한 건물들의 체력이 래더 버전의 두 배에 달하는데(병영 2000, 군수공장 2500, 우주공항 3000), 특히 사령부 체력이 무려 3000이라 수비가 조금 늦어져도 꽤 버티고 재수없게 핵 맞아도 기술실만 터진다. 초반 공세가 노바 등장 전이라면 해병 안 뽑고 그냥 건물 던지고 뻐팅겨도 된다.
7.1. 연구 건물
연구에 드는 비용과 소요시간은 11레벨 특성 '연구 개발'의 영향을 받는다.
- 기술실(병영, 군수공장, 우주공항), 유령 사관학교의 업그레이드는 비용과 시간이 절반이 된다.
- 공학 연구소, 무기고의 업그레이드는 비용과 시간이 변하지 않는다.
7.1.1. 공학 연구소
원본 밤까마귀의 자동 포탑과 마찬가지로 '''밤까마귀의 공짜 레일건 포탑도 건물 장갑 업그레이드를 적용받는다.'''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지속시간 60초 체력 400에 방어력 3을 가진 방어 타워를 3개씩이나 들고 다니게 되는 셈이다. 또한 방어 드론도 이 업글이 적용된다.
125 광물로 1700이라는 체력을가진 바리케이트로서는 상당이 좋다.
7.1.2. 무기고
7.1.3. 유령 사관학교
섬멸전과는 달리 시작하자마자 하나 투하된다. 다른 생산 건물들처럼 최대 1개 보유이므로 파괴되지 않는 이상 추가로 더 지을 수는 없다. 유령 사관학교지만 연구는 죄다 노바 전용이고 진짜 유령의 업그레이드는 병영 부속 기술실에서 대신한다.
- 유령 조준경
- 카두세우스 반응로
- 운영 효율성
- 지옥불 발사체
7.1.4. 기술실
7.1.4.1. 병영
- 레이저 조준장치
- 억제탄
- EMP 탄환
- 초 전투 자극제
- 자기가속 탄약
4.4패치로 대미지가 45에서 90으로 증가되어 순간 딜링이라는 측면에서 조금 더 강화되었다.
- 삼연발 사격
7.1.4.2. 군수공장
- 도약 추진 공격
- 지옥불 조기점화기
- 거미 지뢰 설치
- 아레스급 목표 설정 시스템
- 사거리 점증
- 잠금 미사일
7.1.4.3. 우주공항
- 습격포
- 첨단 은폐장
- 지능형 제어 장치
- 로켓 포화
4.4패치로 대미지가 75로 줄은 대신 쿨이 15초로 감소하였다. 또 자동시전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비밀 치료
- 제조 강화
7.2. 방어 건물
7.2.1. 레일건 포탑
7.2.2. 미사일 포탑
7.3. 기타 건물
7.3.1. 정제소→자동 정제소
타 테란 사령관들과는 다르게 정제소에서 가스를 채취할때 건설로봇이 필요없는 자동 정제소를 가지고 있다. 특성을 통해 자동정제소가 되면 건설비용이 75광물에서 100광물로 늘어나고, 건설시간이 늘어난다. 또한 베이스 기지가 깨지면 그 구역에 있는 자동정제소가 비활성화된다.[101] 또한 일꾼 3기를 넣는 정제소에 비해서 가스채취 주기가 아주 약간 늘어난다.[102]
8. 평가
8.1. 장점
- 손쉬운 생산관리
- 어떤 조합이든 유연하게 대처 가능한 병력 구성
- 상단 패널 능력의 엄청난 사기성
- 초반에 강한 노바의 존재
- 영웅과 상단 패널 능력을 통한 적 진영 붕괴 능력
또한 타 사령관들의 영웅들이 아무리 강력해도 후반에는 게임을 혼자 해결하기 힘들어지는 반면, 노바는 영웅 플레이에 숙련되면 후반까지도 방어선을 노바 혼자서 거의 정리할 수 있다. 멀티태스킹이 되면 병력이 싸우는 동안 노바가 다음 지역을 미리 밀어놓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 유닛들의 강한 생존성
- 영웅 및 핵심 유닛이 탐지기
- 소수 정예로 인한 화력 밀집도
- 강력한 오브젝트 딜링
- 저레벨에서도 양호한 성능
8.2. 단점
- 최악의 회전력[106]
>"이번 전투는 대패했습니다. 후퇴해야 합니다."
>"여기, 피해가 심각합니다."
>"적들이 병력을 궤멸시켰습니다. 물러나야 합니다."
>-노바의 병력 손실이 클 때 하는 대사.
노바 최악의 단점이자, 노바를 돌연변이에서 1티어로 꼽는 것을 주저하게 만드는 결정적 요소. 상단의 대사를 듣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듣게 됐는데 아군이 버스를 태워줄 수 없다면 그 판은 끝났다고 봐야 한다.
하단에 서술할 다른 단점들은 상단 패널 능력의 사기성과 초반 노바의 강함만으로도 대부분 커버되지만 회전력은 동맹이 카락스라도 커버가 불가능한 수준이다.[107] 심지어 그 카락스나 다른 프로토스 사령관마저 없으면 판이 끝나갈 시점에서야 간신히 병영/군수공장/우주공항의 유닛 충전이 최대치인 5에 도달하며, 유닛 1회 충전 대기시간은 5분이다. 특정 유닛들이 전멸한다면 그 유닛을 이용한 전략은 사실상 포기해야 하며, 결국 다른 병력으로 플랜 B를 짜야 하는데 그 플랜 B 준비과정에서 또 불필요한 자원과 시간이 소모되기 때문에 플레이에 큰 지장을 야기한다. 사실 자원은 기다리면 모이고 유닛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으니 다른 유닛들을 조합하면 어찌 끌고 나갈순있다. 자원이 있는 이상 즉시 뽑혀나오니까. 하지만 밤까마귀를 상실했으면 유닛 보존이 안된다. 결국 독자적인 데스볼은 형성하기 힘들고 동맹의 뒤를 쫓아다녀야 하는 신세가 된다. 이 떄문에 노바는 워크래프트 3처럼 아군유닛을 살리는 컨트롤이 절실하다.
이 단점으로 인해 노바는 정면 힘싸움을 하는 것이 타 사령관에 비해 리스크가 매우 크기 때문에 유닛 강화형 돌연변이원이 많을 경우 해방선 날먹을 잘 한다던가, 어지간히 자신있는 것이 아니면 노바 픽을 포기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비단 유닛 강화형 돌연변이뿐만 아니라 아예 대놓고 병력의 회전력을 강요하거나 방심하면 바로 부대 전멸을 불러오는 돌연변이원[108] 도 많은 탓에 카운터당할 위험이 큰 돌연변이원이나 조합도 의외로 많다.[109] 실제로 주간 돌연변이 공략을 보면 노바가 폐급이었던 적도 적었지만 1티어로 꼽힌 적도 매우 드물었으며, 그 1티어로 꼽혔을 때의 돌연변이 조합도 아몬의 은폐/함정 전술을 약화시켜야 게임이 수월해지는 조합이었지, 정면 힘싸움을 해야 되는 돌변에서는 '할 수는 있지만, 추천은 안 한다'라는 주의사항이 항상 꼬리표처럼 따라왔다. 노바가 1티어로 꼽히는 돌연변이는 대체로 노바가 최고로 힘을 쓸 수 있는 소규모의 교전이 좁은 간격을 두고 빠르게 벌어지는, 노바식 전술이라 할 수 있는 기동-거점 타격-거점 사수-기동 전술의 극한을 찍는 맵이나[110] , 아군에게 피해를 주기보다는 적을 강화시키는[111] 맵이다. 만약에 불타는 군단, 혼돈의 광란, 차원문의 힘, 확정된 파멸, 빠른 결단처럼 다수정예의 적이 대량으로 등장하는 돌연변이가 출현하다면 조금만 실수해도 치명적인 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
그나마 위신 시스템이 추가된 이후에는 용병단 위신을 선택시 병영/군수공장/우주공항 테크중 택1 하여 그 건물에서 생산되는 유닛들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2분 30초로 줄일 수있어서 회전력이 어느정도 생기게 되지만, 그럼에도 대놓고 유닛을 소모하는 것은 여전히 안되고 다른 테크의 유닛들은 재사용 대기시간이 10분으로 늘어나는 패널티를 감수해야한다.
- 뒤떨어지는 자체 시야 확보 능력
- 후반에 활용하기 어려워지는 노바
능력이 된다면 노바가 개별행동을 하면서 각지의 방어선을 갉아먹는 플레이도 가능하지만, 조합에 따라서는 유닛들의 컨트롤 요소도 늘어나는 노바이기 때문에 멀티태스킹 난이도가 상당해질 수 있다.
- 추가로 보내오는 아몬의 탐지기 겸 마법병력
- 주요 유닛이 혼종 파멸자, 전투순양함과 같은 강력한 적의 높은 우선 순위.
- 인구수 제한
- 적재적소에 유닛 고유 능력과 패널 기술, 컨트롤 사용이 강제됨
- 낮은 공방업 효율
- 느린 방어선 돌파 속도
8.3. 총평
회전력이 매우 느리고 가격이 비싸지만, '''강력한 액티브 스킬'''을 가진 다양한 정예 병력들과 각종 패널 스킬로 적을 유린하는 사령관으로 모든 종류의 공세에 대처할 수 있다.[113] 전반적으로 밀집화력은 강하지만 다른 사령관들과는 달리 단순하게 데스볼을 굴리는 사령관이 아닌 히트 앤 런과 기술과 능력 활용을 모두 종합해서 활용해야 하는 스타일인데 노바 본인의 기술로 적에게 일방적 피해를 강요하고, 상단 패널을 동원하여 현재 아군에게 필요한 기술을 정확히 써야 하며, 병력 역시 적의 체제에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유닛 구성을 함과 동시에 그 유닛의 특성을 최대로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병력이 갖춰지기까지의 시간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유닛 손실을 최소화해야 하는 컨트롤이 매우 중요시된다. 즉 손도 많이 가고 머리도 열심히 굴려야 하지만 그것을 감당해낼 수 있다면 사기적인 캐리력을 갖출 수 있다.
다만 노바는 '''상급자용 사령관'''의 명성에 걸맞는 실력을 요구한다. 사기 사령관이라는 건 어디까지나 노바의 모든 능력과 컨트롤을 적절히 사용했을 때의 이야기이고 아무리 후반이라도 F2로 병력을 굴린다면 느린 기동성, 제 때 제 때 활용되지 못하는 기술, 교전을 시작하자마자 본진으로 광탈당하는 노바 등 총체적 난국이 펼쳐진다. 가뜩이나 병력 소환 쿨타임이 끔찍하게 길어서 조합이 한 번 깨지면 동맹이 카락스라 해도 복구하기 힘든데, 이렇게 되면 동맹의 따가운 눈총을 받기 십상이며, 게임이 터질 확률도 덩달아 높아진다. 이 때문에 스타크래프트 1을 즐겨왔던 유저, 즉 부대지정에 익숙한 유저들에겐 그렇지 않은 유저들보다 상당히 친숙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따라서 노바를 플레이하겠다면 우선 F2키를 멀리하는 것이 좋으며, 적 공세 유형을 빠르게 파악할 눈썰미, 적에게 일방적 피해를 강요시킬 수 있는 컨트롤과 능력 활용을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F2키를 아예 쓰지 말라는 것은 아니고, 유닛 전체를 이동할 때는 F2키로 일괄 이동을 했다가 교전에 들어가면 부대지정별로 유닛 컨트롤을 해 주는 식으로 운용해야지 다른 사령관들처럼 F2 누르고 냅다 데스볼을 굴리는 것을 멀리하라는 의미다. 막강한 사령관임에도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이유는, 유저간의 컨트롤 실력이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난이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3번 부대까지 그룹 지정을 해서 워크래프트 3의 래더를 돌리던 느낌마냥 탭(Tab) 키를 이용하면 지정된 부대 안에서 다른 유닛 그룹이 선택되니 스킬을 바꿔가면서 쓰는 정도의 멀티태스킹이 익숙해지면 그룹 내 각 유닛들의 스킬 사용이 좀 더 편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무작정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 방어 드론만 적절히 설치할 줄 알면 데스볼 운영도 충분히 가능하다.
근본적으로 물량전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제외하면 노바에게는 '''없는 게 없기''' 때문에[114] 재미와 준수한 성능, 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지니고 있는 사령관이다. 극단적으로 소모성을 강제하는 돌연변이원 조합만 조심해주면 어느 상황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 게 노바의 강점이며, 2020년 현 시점에서는 제라툴, 타이커스등 더 편하고 강한 사령관들 때문에 이전처럼 사기 캐릭터 소리까지는 듣지 않지만[115] 위에 언급된 없는 게 없다는 점 때문에 균형잡힌 사령관으로 평가 받고 있다.
9. 운영
노바를 운영하면서 신경 쓸 것은 3가지다. 테크, 인구수, 자원 관리. 유닛들에 대한 컨트롤은 '''기본으로 깔고 간다.'''
'''가스 타이밍'''
노바의 핵심 유닛들이 원체 가스를 많이 필요로 하기도 하고, 그 중에서도 어떤 조합을 쓰든 밤까마귀는 배제할 수 없으며, 우주 공항에 기술실을 짓지 않는 이상 스택은 1을 초과해 쌓이지 않는다. 밤까마귀를 빨리 뽑아 스택 쌓기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라도, 그리고 고급 유닛을 많이, 적극적으로 뽑기 위해서라도 가스는 최대한 빨리 채취를 시작해야 한다. 대체적으로 게임 시작 후 14번째 건설로봇 생산 중 25초쯤 가스, 15번째 건설로봇 생산 중 45~50초쯤 병영 건설 후 바로 미네랄 100 모일 때 가스를 추가로 건설하면(게임 진행시간상 1분 전후) 병영이 완성되는 타이밍에 바로 군수공장을 올릴 수 있으며, 군수공장 건설 후 바로 우주공항과 무기고를 건설하여 잘하면 5분 전후로 노바의 필수 업그레이드 2가지를 마칠 수 있다.
'''일꾼 숫자'''
인구수 최대치가 100인 노바에게 다른 사령관들 하듯 광물 남을 때 그 광물로 일꾼 뽑아서 광물에 3배수로 붙였다가는 나중에 '''숫자에 말려서 전멸당하는 수가 있다.''' 노바는 여러가지 비대칭 전력을 갖췄지만 그것들은 광물을 미친듯이 먹어댄다. 그러나 그렇다고 일꾼을 3배수로 붙였다가는 AI 공세의 인해전술에 전멸할 수 도 있다. 노바의 병력이 아무리 일당백의 정예 병력이라 해도 모의전쟁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 숫자의 무서움을 완전히 극복하기에는 무리다. 일꾼 수는 패널스킬 사용 빈도와 마스터 힘으로 공습 가격을 얼마나 깎았느냐에 때라 2배수에서 2.5배수 사이로 뽑는 것이 중요하다. 일꾼 숫자는 취향이지만 되도록이면 아무리 많아도 30기는 초과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대체적으로 24~28기정도 뽑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인구수가 꽉차는 후반에나 나오는 이야기이고 일꾼을 많이 붙여서 광물이 남을수록 그리핀 공습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노바 솔로로 초반을 길게 버티거나 후반에도 개별행동과 패널 활용을 자주 한다면 3배수를 붙여 광물 수급 속도를 최대한 땡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 어차피 공습을 자주 쓴다면 인구수 열세를 공습으로 뒤집어버릴 수 있다.[116] 공습뿐만 아니라 굳이 해병이나 화염기갑병을 안쓰는 조합이라도 초반에 가스가 없을 때 뽑아서 쓰다가 나중에 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인구수 100을 다 채우고 나면 어차피 자원이 남으니 그때 가서 일꾼을 어느 정도 버려 인구수를 비우는 게 좋다.
'''비대칭 전력의 활용'''
선술했듯 노바의 병력은 값비싼 만큼 밥값을 하는 강력한 소수정예 유닛이나 물량이나 적의 막강한 화망을 버티기 역부족인 때는 후반이나 돌연변이에 가면 반드시 온다. 이 타이밍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 썩어도는 광물로 쏟아 부을 수 있는 비대칭 전력이다. 적 공세에 짧은 쿨을 믿고 광물이 남는다면 거침 없이 질러줄 수 있는 공습은 500의 피해량으로 대다수의 적 공세를 분쇄한다. 방어 드론이 제공하는 보호막 양은 위험한 적 유닛의 마법이나 공격을 쉽게 예방해 줄 수 있고 이는 아군에게도 마찬가지다. 전술 수송은 쿨타임은 긴 편이지만 싼 편인 가격으로 빠른 기동을 가능하게 해 주어 번개같은 대응 능력을 준다. 더불어 은신모드 노바로 적 진지에 미리 핵을 투하하거나 저격과 방어 드론으로 마법 유닛이나 위험한 유닛, 방어 건물들을 칼같이 자르고 교전에 임하면 아군은 물론 자신의 손실 또한 크게 줄일 수 있다.
'''카운터'''
굳이 노바만의 특징은 아니지만 노바에게 어떤 공세든 편하게 갈아마실 수 있는 조합은 사실 '''없다.''' 조합을 잘 갖춰야 하는 대공 능력[117] , 물량이 부족한 바이오닉 등 제대로 카운터를 준비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적 공세를 충분히 파악하고 적당한 대응 유닛을 최소 두 병종 이상 준비해야 한다. 닥치고 한 빌드만 파면 전 맵의 전 공세와 오브젝트, 적을 갈아 마시는 사령관이 하고 싶다면 거대둥지 듀오의 아바투르나 커닼의 보라준, 로공 또는 우관만 가능한 카락스[118] , 무조건 승천자 아니면 분노수호자가 강제되는 알라라크, 뮤탈만 가면 되는 데하카, 어떤 빌드를 타던 전 맵의 전 공세와 오브젝트, 적을 갈아 마시는 타이커스와 제라툴을 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마법 유닛 활용'''
노바의 마법 유닛은 밤까마귀 타입 2와 유령이 있다. 밤까마귀 타입 2는 항목에서 주구장창 설명했지만 아무리 설명해도 부족하다. 아무리 많아도 부족하다. 밤까마귀 타입 2가 곧 사령관 노바의 모든 빌드에 포함되는 중요 유닛이며 밤까마귀 타입 2 없이는 아무것도 안된다. 그렇다면 유령은 어떤가. 끔찍한 혼종 파멸자의 플라즈마 폭발에 유닛이 모두 작살나서 GG를 쳤다는 노바 유저들은 널리고 널렸다. 밤까마귀 타입 2의 포탑 어그로도 대규모 적 공세를 대동하는 혼종 파멸자를 상대로는 한계가 명확하다. 그 때 EMP로 구원투수가 되는 것이 유령이다. 또한 3연발 사격 업그레이드를 마친 유령의 생체 대상 폭딜은 해방선도 비교 불능인 수준이다.
'''초반 대응'''
노바가 초반에 뽑을 만한 병영 유닛은 불곰 특공대, 혹은 정예 해병이다. 적 오브젝트를 부숴야 하는 임무라면 대체로 불곰 특공대를 추천한다. 오브젝트는 대부분 중장갑이라 추가피해를 받기 때문이다. 그러나 적 공세가 대규모로 몰려드는 경우나 경장갑이 때거지로 몰려오는 경우에는 밀집 사격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해병을 택해야 한다. 불곰 특공대보다는 정예 해병이 이런 상황에서는 진형을 만들고 밀집 사격으로 대응하기 쉽기 때문이다.
'''고기방패'''
인구수 최대치가 100이고 신중한 교전을 요구하는 정예 사령관이지만 고기 방패는 여러가지 있다. 보호막을 갖춘 돌격 모드 노바, 밤까마귀 타입 2의 자동 포탑, 화염기갑 특전병, 상황에 따라서는 방어 드론까지. 이것들을 마구 내세울 필요가 있다. 야마토를 난사하는 전투순양함, 플라즈마 폭발을 갈겨대는 혼동 파멸자, 해방선, 밤까마귀 추적 미사일 등은 노바 플레이어의 뒷목을 잡게 만든다. 게다가 유령은 값이 바싸 함부로 꺼내들기도 사실상 껄끄러운 패이며 설령 생산비 문제를 감안하더라도 '''손 갈 곳이 너무 많아''' EMP 타이밍을 놓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때 화염기갑 특전병 2기만 뽑아둔다면, 미리 병력들이 갈 길 앞에 레일건 포탑을 던져뒀다면 상황은 급변한다. 먼저 나서서 야마토와 플라즈마 폭발 등의 위험한 기술을 맞아준다. 공습과 특전병은 취사 선택이지만 광물이 여유가 있다면 4기정도는 준비해 주고, 공습 방어나 적진에 공격을 갈 때 꼭 밤까마귀 타입 2의 자동포탑을 앞에 배치 후 메인 병력들은 자동포탑 뒤에서 싸우도록 하자
'''노바 활용'''
영웅 참전 사령관이 으래 그렇듯 노바 또한 영웅을 굴려야 한다. 돌격 모드라면 경장갑 유닛들을 걷어내고 탱킹을 서고, 은신 모드라면 잠입해서 미리 적을 솎아내야 한다. 이는 오래 노바를 하면 금새 손에 익을 컨트롤이지만, 자세히 서술하자면 방어 타워는 파괴 드론으로, 가능한 한 넓게, 많은 유닛을 걸치자. 파괴 드론은 땅에 박혀 폭발 대기 전까지 조종할 수 있다. 이를 잘 이용하자. 또한 저격은 위험한 유닛부터 자르자. 익숙해지면 아예 거대 혼종과 1대1 맞다이를 펼쳐 자르는 고수도 있다. 핵은 적 진지가 아군과 자신의 유닛에 비해 너무 많은 듯 하면 그냥 던져버리자. 손해볼 일은 아무것도 없다. 이는 홀로그램 분신도 마찬가지다.
멀티태스킹이 어느 정도 된다면 중후반까지 노바의 원우먼쇼가 가능하다. 특히 병력이 어느 정도 모여서 노바 없이도 병력끼리 전투가 가능한 경우, 병력이 전투를 벌이는 동안 노바는 혼자 개별행동으로 다음 방어선을 미리 치워놓을 수 있다.[119] 예를 들어 코랄의 균열의 경우, 해병으로 바위를 깼다면 그 해병들이 첫 균열을 부수는 동안 노바는 스킬과 공습을 적절히 활용해 두 번째 균열 지역을 빈집으로 만들 수 있고, 소수 병력이 두 번째 균열을 공격하는 동안 노바 혼자 세 번째 균열 지역 앞의 언덕을 쓸어버리고 균열 본토까지 갉아먹는다. 코랄의 균열 외에도 공세 임무에서는 대부분 가능한 테크닉.
9.1. 조합 및 사령관 궁합
10. 업적
모든 업적이 누적 업적이며 한 임무 내에서 달성해야 되는 업적은 존재하지 않는다.
'''은밀하게 날카롭게''': 은신 모드의 노바로 적에게 200,000의 피해
''': 돌격 모드의 노바로 적에게 200,000의 피해
'''공중 폭격''':협동전 임무에서 그리핀 공습으로 적에게 50,000의 피해
아래의 두 업적은 사령관 능력을 봉인하지 않는 이상 꽤 빨리 달성되는 편이나 노바 피해량 업적은 시간이 좀 걸린다. 공격기가 더 많고 광역딜도 더 뛰어난, 그리고 1~2레벨에는 게임 끝나도록 써야 하는 은신 모드 관련 업적이 대체적으로 더 빨리 따지는 편. 은신 상태 업적은 파괴 드론과 핵, 돌격 모드 업적은 관통 산탄과 홀로그램 분신 활용이 관건이다.'''내가 지켜줄게''': 협동전 임무에서 노바의 방어 드론으로 동맹의 피해를 10,000만큼 흡수
은신모드 업적은 파괴드론과 핵미사일만 적재적소에 잘 사용해줘도 쉽게 달성되며 다소 더디게 오르는 돌격 모드 업적의 경우 광부 대피, 죽음의 밤 임무에서 떼거지로 몰려오는 감염체들을 돌격 모드 점멸과 산탄 스킬로 처리하면서 올리면 그나마 수월하다.
11. 기타
- 자유의 날개 캠페인이 가장 초기에 나온 캠페인이었기에 테란 쪽은 유닛들의 특색도 적고 특수 능력(영웅 직접 조종, 아둔의 창 등)도 없었던 터라, 미리 개성을 극명히 나눌 수 있었던 프로토스에 비해 테란 사령관들은 추가가 어려울 것이라 보였고 실제로도 그러하였다. 그나마 각종 특수한 기술들을 두루 선보였던 노바 비밀 작전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노바 테라가 테란 사령관들 중 가장 유력한 참전 후보로 점쳐졌고, 결국 많은 유저들이 예상한 대로 미리 귀띔이 있었던 호너마저 제치고 참전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호너는 (자칭) 아내인 한과 함께 한과 호너로 추가.
- 자가라와 마찬가지로 최대 인구수가 100이지만, 유닛 특성은 자가라와 정반대로 소수 정예인 게 특징이다. 자가라는 대량 생산 후 대량 소모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인구수 100을 채우고 격전 지역을 메뚜기 떼처럼 휩쓸고 지나간 다음 다시 생산하는 회전력에 중점을 둔 사령관이지만 노바는 유닛 하나 하나가 다른 사령관의 일반 유닛 2기 이상의 스펙을 갖춘 정예 부대이다.
- 사용하는 유닛들이 고급 유닛이라는 특징 때문에, 스 2의 킬 수에 따른 계급 배정 방식이 아닌 스 1의 유닛마다 미리 정해져 있는 계급 체계 방식을 사용하며, 평균적인 계급이 높다. 해방선의 경우 준장계급으로 전작의 전투순양함과 동일한 계급이다. 그리고 유닛마다 각각 이름이 있다.(예로 해병의 경우 상병 킴) 이름 목록
- 사령관들 중 유일하게 거대 유닛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121][122] 아마도 노바 사령관의 컨셉상 거대 유닛을 안 넣은 듯하다. 다만 세 번째 미션 팩에서 노바 전용 전투순양함이 나오는 걸 보면... 대신 노바의 유닛들이 전체적으로 타 사령관들의 유닛들보다 덩치가 크다.
- 비밀 작전 때의 모습이 원조 스 2의 모습으로 회귀해 원성이 자자했는데, 이번에는 그냥 40대로 늙어버린거 같다고 원성이 더욱 커졌다. 특히 일러스트. 오죽하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궁극기 말고 얼굴 좀 역수입하라고 할 정도.[123] 때문에 빻바라는 별명으로도 많이 불린다.
- 알라라크가 사령관으로 추가되기 전에 미리 노바의 협동전 데이터가 잠시 패치로 추가됐다가 다시 사라진 적이 있었다. 바로 지운 것으로 보아 원래 알라라크보다 더 일찍 추가하려다가 내부 사정으로 인해서 미룬 듯 하다.
- 다른 사령관들은 게임 준비 완료 버튼을 클릭하면 눈에 띌 만큼 특별한 동작을 취하지만, 노바는 딱히 눈에 띄는 동작을 취하지 않는다. 그냥 고개만 들어올리는 게 끝.[124] 그래도 거의 동작이 나타나지 않는 보라준에 비하면 그나마 동작은 있다.
- 출시 초기 각종 버그가 산재해있었다. 가장 대표적인 버그는 전술 공중 수송 시 분노 수호자만 아주 늦게 나타나는 버그, 이외에도 레일건 포탑의 대미지가 덜 들어가는 버그, 화염 기갑병이 힘 구성 3의 전투 유닛 체력 재생 패시브가 적용되지 않는 버그, 레벨 9도 아닌데 핵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고 말하는 버그, 자동 정제소의 체력이 500인 버그, 지능형 제어 장치가 업그레이드된 해방선이 모드 전환 시 4초간 움직일 수 없는 버그, 그리핀이 인구수를 차지하는 버그 등등이 있다.
- 노바 사령관이 업데이트된 이후로 이상하게도 아군 사령관의 지원을 받아도 아무 대사가 출력되지 않았던 때가 있었다. [125]
- 유독 비매너 유저가 많은걸로 유명한 사령관이기도 하다. 일명 '노바충', 혹은 '빻바충'이라고도 하는데, 히오스에서의 노바처럼 고르면 트롤수준으로 약해서 그런 게 아니라 팀킬[126] 이나 그리핀으로 공세 쓸어담기[127] , 그리핀 전술 공중 수송으로 병력을 엉뚱한 곳, 혹은 적진이나 버밀리언의 특종의 용암 쇄도, 죽음의 요람의 핵폭발에 휘말리게 한다든가, 가스 뺏어먹기[128] 를 벌여대는 비매너를 행하기 때문. 아몬도 상향되고 타이커스나 제라툴 등 강력하고 쉬운 사령관들이 여럿 생기면서 이들로 많이들 옮겨가 다소 줄었다.
- 3.8 패치 이후 건설로봇의 스킨이 변경되었는데,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 수리 속도 증가 업그레이드를 구입한 모습, 노바 비밀 작전의 건설로봇의 모습이다. 인터페이스는 3.15 패치 때 변경되었으며, 워 체스트 출시와 함께 부관과 건설로봇, 화염차 등 일부 유닛의 초상화도 변경되었다.
- 테란 사령관이지만 프로토스처럼 본진 건물 옆 신호기를 통해 영웅이 나타나는 사령관이다. 같은 테란 영웅 중심 전투를 하는 타이커스의 경우 조이레이 주점으로 대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