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오즈키(어나더 에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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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가 이래 봬도 장사를 하고 있데이.'''
'''좋은 장삿거리가 있으믄 불러 주그래이.'''
어나더 에덴 ~시공을 넘는 고양이~에서 등장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 몽견관에서 크로노스 돌을 사용하여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다.동방에서 온 요염한 여성.
귀와 꼬리는 빙의된 요호의 영향으로 생긴 것이다. 요호의 힘을 쓸 때에는 우불의 힘으로 9개의 꼬리가 나타난다.
새하얀 꼬리는 극상의 촉감을 자랑하지만 만질 수 있는건 그녀의 마음에 든 사람뿐이다.
지금은 왕도 외곽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며 뭔가를 찾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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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프로필'''
2. 작중 행적
2.1. 메인 스토리
2.1.1. 제2부: 동방 기담편 - 시간의 여신의 귀환
2.2. 캐릭터 퀘스트
- 퀘스트 1 - 짊어진 대가
- 퀘스트 2 - 홍조를 가라앉히는 특효약
- 퀘스트 3 - 악연이 사라진 후에......
- AS 퀘스트 - (이름)
3. 성능
3.1. 스테이터스
3.2. 천명, 보드 컴플리트 보너스
3.3. 배리어블 챈트(VC)와 어빌리티 효과
3.4. 스킬
4. 전용 아이템
5. 장점
5.1. 노멀 스타일
적의 디버프 숫자에 따라 위력이 증가하는 스킬이 유명하다.[4]
자체적으로 화속성 내성을 걸 수 있는데다 디버프 숫자 비례라는 강력한 대미지 뻥튀기 옵션 덕분에, 당시에 한방 대미지는 상당히 좋은 편. 아래의 속도 문제만 최대로 보완한다면 의외로 대미지 자체는 잘 띄울 수 있다고 한다.
5.2. 어나더 스타일
AS 호오즈키는 등장하자마자 알테마 기준 전체 누적 물리딜 5위 안에 든 강력한 캐릭터.
배틀 중 단 한번 스킬을 사용해 변신한다는 유사 루나틱 컨셉을 가지고 왔으며, 이 덕분에 순간 폭딜능력이 모든 캐릭터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든다. 풀스택으로 날리는 최종 스킬 배수는 무려 2300%로, 이는 하디나 AS 아나벨의 풀스택 존제거 스킬[5] 보다도 월등히 강한 수준. 그 뿐 아니라 스택쌓기 스킬도 거의 그것에 맞먹을 정도로 강력하다. 원본에 비해 속도도 월등히 빨라진 것은 덤.
또한 AS호오즈키가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소위 '어포컷'을 가진 보스들 상대로 유용하다는 점이다. 최근 등장하는 많은 보스 몬스터들은 어나더 포스 1번으로 딜찍누하는 것을 막기 위해 어포에서 체력이 일정 비율까지 떨어지면 체력이 더 까이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6] 이것을 어포컷이라 부른다. 때문에 막힌 다음 다시 어포게이지를 쌓거나 평딜로 적을 끝내야 하는 답답한 상황에 처할 수 있는데, AS호오즈키는 극단적인 수준의 스택형 극딜러로서 어나더 포스에서 스택을 쌓은 다음 어포컷이 지난 뒤 강력한 극딜로 적을 단방에 마무리지을 수 있다. 사실상 이러한 어포컷 카운터로서의 기능이 AS호오즈키의 가장 큰 매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활 대미지 증가, 아군 힘 증가, 적 화속내성 감소, 아군 풍속내성 상승 등 속성덱과 찌르기덱에 맞는 다양한 유틸리티도 보유하고 있다.
6. 단점
6.1. 노멀 스타일
'''노멀 스타일 5성 풀렙 기준 스피드가 고작 157.''' 5성 보드에 스피드 칸이 단 1개만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심지어 천수치 보상으로도 스피드를 전혀 못 받는다. 가히 어나더 에덴 5성 딜러들 중 속도 꼴찌. 가를도 아닌 그냥 지나가던 필드 잡몹한테 선공을 따일 정도로 느리다.
캐릭터의 속도가 180대 정도여도 상당히 느리다고 여겨지는데, 호오즈키의 경우는 풀강 용골활에 풀강 드림링까지 껴도 속도가 겨우 183이다. 글래스터까지 총동원해도 200을 넘기긴 힘들고 여기에 최고 등급의 속도 배지까지 달아야 겨우 220~230 정도의 그나마 쓸만한 속도를 찍을 수 있다. 이렇게까지 해도 웬만한 상위급 딜러보다 빠르지 못한게 함정(...). 이 정도의 세팅이면 좀 빠른 캐릭터는 벌써 속도 290~300은 달성했을 수준이다.
사실 턴제 게임에서 속도가 중요하긴 해도 적에게 선공만 따면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문제는 어나더 에덴에서는 속도가 선후공 외에도 어나더 포스 사용시 재행동 쿨타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속도가 웬만한 어떤 스탯보다도 중요하다는 것. 때문에 통상적인 경우의 한방딜이 세다 한들 어나더 포스를 사용하면 다른 캐릭터보다 확연히 행동수가 적어서 쓰기 꺼려진다.
6.2. 어나더 스타일
틸릴의 루나틱과 같은 3턴 한정 극딜 컨셉을 가져왔기에 그 단점도 공유한다. 다만 그 구애성이 훨씬 높은 편.
기본적으로 AS 호오즈키는 변신 후 5번 연속 광역 스킬을 시전해 스택을 풀로 쌓고 강력한 단일기로 마무리하는 것이 정석적인 사용법이다. 그런데 문제는 변신이 겨우 3턴 지속된다는 것. 3턴 안에 6번 공격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무리이므로(...) 결국 '''어나더 포스를 써야 풀딜이 가능하다'''는 소리가 된다.
틸릴보다도 그 구애성이 훨씬 심한데, AS 호오즈키는 딜의 절반 이상이 6번 중 마지막 2번 공격에 몰려있기 때문에 사실상 어나더 포스 없이 사용한다는 선택지 자체가 아예 없다. 결국 사용 방식은 AS 아나벨처럼 어포를 켜고 공격 누적 후 강력한 한방으로 마무리하는 것. 어포를 쓰지 않으면 존재감이 거의 없어진다는 단점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아예 변신딜을 포기하고 활 대미지 증가 등을 사용한 유사 서포터로 사용하는 빌드조차 반농담으로 고안될 정도다.
그 외에 어포에서 6번 이상 공격해야 하고, 여기서 공격 횟수가 늘어나는 만큼 딜링이 급증하기에 높은 속도가 필수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다행히 느림보 원본에 비해 스피드는 5성 풀렙 217로 나쁘지 않은 편.
7. 평가
한때 글섭에서는 시온, 세티와 함께 암울한 화속풀의 상징이기도 했다. 외모에 낚여 뽑은 사람이 가장 불쌍한 사람이라는 소리까지 있었을 정도. 써먹을 생각조차 들지 않을 정도로 낮은 스피드 때문에 실질 인식이 더더욱 나쁜 캐릭터이기도 했으며, 이 때문에 성능상 논란이 되기까지도(...). 하지만 많은 암울한 캐릭터들이 그랬듯 AS 출시 이후엔 그런 소리는 쏙 들어갔다.
8. 기타
칸사이벤을 구사한다. 한국어로는 경상도 사투리로 로컬라이징.
성능 외적으로 캐릭터만큼은 어나더 에덴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사투리, 수인 컨셉, 섹시 컨셉 모두 어나더 에덴에서 사실상 호오즈키가 유일하게 보유한 속성이며, 안그래도 매혹적인 말투로 지나가던 남자들도 뇌살하는데 알도에게는 진심으로 연심을 품고 있어 다른 어떤 캐릭터보다도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탓에 대사 수위가 더더욱 올라간다! 때문에 밍화, 셰이네 등과 함께 알도의 정실 취급받는 캐릭터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