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형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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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성마이맥의 수학 영역 강사. 형이 정병호, 동생이 정병훈이다.
2. 강의 스타일
확장 가능성이 있는 풀이를 강조하며 수식을 이용한 풀이법을 중요시한다.[3] 특히 기하와 벡터 단원 중 공간벡터에서 그러한 경향이 심한데, 여타 강사들과는 다르게 기하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수식으로만 풀어내는 경우가 많다. (처음부터 수식 위주의 풀이를 한 것이 아니라 출제 트렌드에 따라 풀이 방식을 바꿨다고 한다.)
타 강사들에 비해 지나치게 엄밀하다는 평가도 있으나 지나치게 엄밀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가르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강의를 들어보면 정말 논리적인 풀이가 가장 정확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되고, "정확하면 빨라진다."는 그들의 말이 확실히 다가옴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커뮤티니에서 너무 직관을 쓰지 않는다는 말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찍관이 아닌)직관을 중요시하기도 한다고. 단, 오개념은 철저히 배제하며, 도함수 극한은 빠르지도 정확하지도 않다며 비판한다. 2019학년도 대비 기준, 2020 강의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4]
엄밀한 풀이로 인해 한 강의당 러닝타임이 상당히 길다. 1시간은 기본이요 100분을 넘어가는 강의도 꽤 존재한다. 제작한 강의수와 시간으로 따지면 전국구 1타 수준. 다만 그강의를 다 따라가기엔 부담이 클수 있다.(하루온종일 강의만 들어도...수개월이 걸린다!!)
시간만 제대로 들이면 정말 엄밀하고 정확한 수학 공부를 할 수가 있지만 이를 위해서 요구되는 시간투자와 노력이 상당하다.
3. 커리큘럼
2021수능 대비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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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기너스는 호형훈제 강사의 기초개념 강의이다. "교과서의 모든 개념을 꼼꼼히 다루며 개념에 대한 정확한 설명과 증명, 풍부한 예시, 기분문항부터 비킬러문항까지 아우르며 수능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부"한다. 노베이스 한테 정말 좋은 강좌 이지만 기초 개념이라고 만만하게는 보지 말자. STEP3에 있는 문제는 꽤나 어렵다.
- Ace of Base는 수능 4점짜리에 출제되는 실전 개념을 다루는 심화개념 강의이다. 자작문제가 많은 편이다.
- 딥마인드는 호형훈제 강사의 자작 문항을 다루는 N제이다.(100% 자작문항이다.) 2020대비 커리큘럼의 경우 과목별로 개설이 된다. 매우 어려운 작년과 달리 준킬러 비킬러를 강화했다고 한다. 4점짜리 문제 적용력을 기르고 싶다면 풀어도 된다고 한다.
4. 여담
- 강남대성학원에서도 이 두 사람을 만나볼 수 있다. 본인들 말로는 인강하고 대성 현강에게 뿌리는 문제들이 다르다고 한다. 또한 둘 다 문제를 엄청난 속도로 찍어낸다.
- 기출문제 분석 강좌가 많지만 자작문제를 더 많이 쓰는 편. 실제 2020수능 나형에서 조력자이론 적중 등 아이디어 적중 사례가 꽤 있다.
- 실제로 두 사람 모두 굉장히 축구를 좋아하는듯 하다. 정병훈 강의를 여럿 듣다보면 카잔의 기적이 굉장히 인상 깊었는지 하는 모든 강의에서 꼭 한 번씩은 언급한다.
- 두 사람이 형제라 매우 닮은 점도 느낄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사뭇 다른 모습들도 느낄 수 있다. 형인 정병호는 상당히 실생활과 연관시킨 수학드립을 치는데 그 드립이 매우 찰질 정도로 재밌다. 그러나 동생인 정병훈 본인은 농담을 하며 웃지만 학생들의 반응은 조용~하다.
- 포만한에서의 매우 엄청난 호응을 얻고 있다. 그로 인하여 최근 수학 영역에서의 4위에 랭크한 것을 볼 수 있다.
- 정말 인강 수강생들을 위해서 밤새서 노력하시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모든 Q/A에 일일이 답변들을 모두 본인들이 직접 달아준다. (간혹 새벽 3~4시에 답변들이 달리는 것들을 보면, 정말 열심히 해준다.)
- 2015 개정 확률과 통계 비기너스 강의에서 두 명이 서로 교재를 만들고 바꿔서 강의한다고 밝혔다. 또한 동생 정병훈은 마마무를 좋아한다. 정병훈 강사는 휘인과 화사가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것도 안다고.
- 2020년에는 현강에서도 전용 주간지(브런치)를 만들고 현강 전용 자료를 많이 주는 등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 인강에서 계산 실수를 하게 되면 서로 바보라면서 놀리는 듯한 말투로 자막을 띄워 오류를 정정해주는데 나름 묘미가 있다. (정병호 바보!)
- 패스파인더 파이널 강좌에 있는 지푸라기에서는 정병훈 강사가 무당옷을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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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대 자연과학부를 다니던 중 3학년에 김동춘 교수의 책을 읽고 김 교수가 있는 성공회대에 입학 했다고 한다. 당시 뉴스에도 나왔다. #[2] 現 컴퓨터공학부[특강] A B [정규반] [이과] A B C D [3] 14년 수능 29번, 16년 수능 29번, 17년 수능 30번, 18년 수능 30번 등의 고난도 문항도 수식 위주의 풀이를 보여준다.[4] 패스파인더 212930에서 정병훈 강사의 찍기 특강도 재미가 쏠쏠하다. 실전에서 언제 써먹을 지 모르니 이것도 챙겨두자. 실전에서 도움이 되는 방법(야매 등등)이 있으니 듣는 것을 추천한다. [5] 가형의 경우 호형훈제 순한맛, 호형훈제 약간매운맛, 호형훈제 얼큰한맛, 호형훈제 매운맛, 호형훈제 최후의만찬이 계획되어 있다.[6] 나형의 경우 호형훈제 순한맛, 호형훈제 약간매운맛, 호형훈제 매운맛, 호형훈제 최후의만찬이 계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