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세쾌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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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스테이션 1호(국내정발판)에 수록된 액션게임(1996년). 환세 시리즈 사상 첫 외도(?)작.
스마슈가 전설의 에로책[1]을 찾기위해 어느 유적으로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다. 스테이지는 총4개 액션게임이지만 머리만 잘쓰면 노 컨티뉴가 가능한 난이도이므로 판정만 주의해주면 된다. 여담이지만 한국에서 제작한 아케이드 게임인 '쇼킹#s-3'이 '''바로 이 게임을 표절해서 내놓은 작품이다.''' 거기서는 레이맨의 마법사도 나올 정도다.
스마슈는 최종보스를 쓰러트리고 전설의 에로책을 찾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그것은 '''전설의 삐에로책'''이었다. 결국 헛다리짚은 스마슈는 술집에서 술을 퍼먹다가. '''전설의 투시안경'''에 대한 소문을 듣는다.
"투시 안경이라.... 그렇다면 화린도! 이보슈 주인장 그 전설의 투시안경이 어디에 있소?"
변태강아지의 모험은 아직 끝나지 않았던 것이다.
숨겨진 스테이지가 있다. 2-4 스테이지에서 야구공으로 투수를 맞혀서 쓰러뜨리면, 위쪽에 길이 열린다. 그 길로 들어가면 스테이지 ?에 진입하고, ?-6 라운드까지 있다. ?-6 라운드를 뚫으면 3-3에서 시작한다. 범버고고2의 빌리드 바 빌리가 살찐 모습을 볼 수 있다.
스마슈가 찾은 삐에로책은 나중에 환세취호전에서도 언급된다. 유적 6층에서 '황금돼지 두루마리'가 있는 상자를 열면, 스마슈가 그 삐에로책을 언급한다.

(해설: 두루마리를 발견했다.)

스마슈: 으응... 이건 뭐지?! 『황금돼지의 전설』...?

린샹: 별 쓸모도 없는 거잖아...! 기술서적인줄 알았는데...

스마슈: 칫! 쓸모 없는 거잖아... 일전의 피에로책이 생각나잖아...

린샹: 피에로?

스마슈: 아냐, 혼잣소리야...! 그나저나 이걸로 뭘 하지?

아타호: 어쨌든 쓸모있을지 모르니까 갖고 가자!

(해설: 「두루마리」를 입수했다.)

[1] 한국판에서는 심의상(?) 전설의 그림책이라고 번역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