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진(종합격투기)
1. 개요
전 TFC 밴텀급 챔피언
2. 전적
https://www.sherdog.com/fighter/Young-Jin-Hwang-34535
3. 경력
학창시절 황영진은 운동과는 거리가 있는 사내였다. 게임을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그러던 중 집 근처에 체육관에 생겼고, 호기심에 이끌려 문을 연 것이 지금까지 오게 된 계기였다.
2007년 프로에 데뷔한 그의 성적은 좋지 않았다. 승과 패를 반복하며 상승가도를 이끌지 못했다. 군대, 부상이 겹쳤고 공장에서 일하면서 다른 삶을 살까도 했지만, 파이터로서의 미련이 남은 그는 결국 신MMA를 다시 찾았다. 파이터로서의 삶에 마음을 굳힌 그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세계 최강자들과 훈련을 통해 기술을 배우기 위해 미국 전지훈련을 떠나기로 결심한 것이다.
황영진은 관장님의 지원을 받아 2015년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 위치한 명문 체육관 팀 알파메일로 향했다. 의사소통이 쉽진 않았지만 친구의 도움을 받아 선수부 훈련에 참가할 수 있었다.
UFC 페더급 톱컨텐더 채드 멘데스, 前 WSOF 페더급 챔피언 랜스 팔머, 수장 유라이어 페이버 등 상위체급 선수들과 한 달 가량 훈련한 그는 크게 성장해서 돌아왔다. 이후에도 일본 슈토짐, 리버셜짐, 팀하츠 등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2017년 12월 TFC는 공석이 된 밴텀급 타이틀로 인해 2대 밴텀급 4강 토너먼트를 진행했다.‘TFC 16’ 밴텀급 토너먼트 준결승전에서 황영진은 김명구를 3라운드 종료 3대 0 판정으로, 존스는 소재현에게 3라운드 57초 경 펀치와 파운딩으로 TKO로 제압하며 토너먼트 결승에 안착했다.
2018년 5월 TFC 18' 메인이벤트에서 PXC 밴텀급 챔피언 트레빈 존스를 꺾고 TFC 밴텀급 챔피언에 올랐다. 타이틀전까지 파죽의 5연승을 달리고 있던 황영진은 1년여만에 시합에 임하게 되었다.
황영진은 이후 TFC 18 대회에서 밴텀급 챔피언에 등극 한 후 TFC가 사실상 개점휴업 하게되자 Double G FC로 이적한다.
2019년 10월 더블지FC 03에서 황영진은 키르키즈스탄 출신의 JFC밴텀급 챔피언 바흐티아르 토이추바예프의 타격에 제압 당하며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했다.
4. 여담
- 황영진은 정찬성과 과거부터 인연이 있었으며, 세컨드로 정찬성이 함께하기도 한다. 황영진은 서울에 올 경우 항상 코리안좀비MMA에서 훈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