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야생의 땅: 듀랑고)
1. 개요
최초로 접촉하게 되는 단체로 조난자들끼리의 협동을 추구한다. 서로 본명 대신 알파벳으로 된 호출 부호로 부르는 것이 특징. '본사'라는 곳이 따로 있는데, 그래봤자 오두막 몇 채만 있는 마을이라고는 하기는 한다.
2. 퀘스트
어느 지역이든 어느 레벨 대든 특정 아이템을 요구하지 않고, 특정 그룹군의 아이템을 요구하며 절대 특정 좌표로 가라는 요구를 하지 않기 때문에 해결 난이도가 가장 낮다. 다만 18년 3월 패치즈음부터 점점 임무의 종류를 늘리고 있어 괴랄한 요구를 많이 한다.
- 약재 구하기: 일반적으로 버섯 혹은 꽃으로 해결, 사막 지역의 경우 여기저기 널려있는 선인장을 따주면 손쉽게 해결 가능하다.
- 기둥 구하기: 일반적으로 통나무와 큰 다리뼈를 가져다 줘서 해결, 건설 레벨이 퀘스트의 최소 요구 레벨보다(해당 지역 레벨 -10이상) 높으면 바위를 캐서 돌기둥으로 만들어 줄 수도 있다.
- 생선 구하기: 일반적으로 가장 까다로운 퀘스트. 물에 가서 작살 또는 통발로 물고기를 잡아야 하는데, 회사의 퀘스트들 중에선 난이도가 제일 높다. 특히 사막에서 주어질때는 통발을 통해 할 수 밖에 없는데 사막의 오아시스엔 물고기 떼가 없기 때문. 그래서 사막에서 받을시엔 아예 대놓고 통발을 쓸 수 밖에 없다고 조언해준다. 하지만 통발도 30렙제가 끝이라 극초반 이후에는.. 다만, 물고기 자체를 꼭 그 지역에서 얻을 필요는 없기에 다른 섬에 가서 잡아오거나 해서 클리어 할 수도 있다.
- 땔감 구하기: 가장 쉬운 퀘스트. 어느 지역이라도 지근거리에 잎이든 나뭇가지든 줄기든 땔감으로 쓸만한것들이 굴러다니기 때문에 대충 주워다 주면된다.
- 고기완자 구하기 : 고기완자 속성을 가진 식재료들을 요구한다. 당연히 요리의 고기완자 제조법이 있어야 수월히 해결 가능.
- 신발/모자 구하기 : 개척자들이 쓸 장비를 요구한다. 사던, 제작하던 구해서 주기만 하면 끝.
3. 구성 멤버
- K: 플레이어와 주로 접촉하게 되는 회사 소속 여성. 튜토리얼에서 플레이어를 구해주고 이것저것 알려준다. 피아라는 이름의 개를 데리고 다닌다. 플레이어를 부르는 호칭은 첫 섬의 이름을 따 앙코라. 어렸을 때 듀랑고에 왔기 때문에 지구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이 세계에서 성공한 사업가인 찰리나 무전기 대학의 라마와 친분이 있다. 무척 정의롭고 올곧은 성격으로 듀랑고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자랐음에도 명석하고[1] 높은 도덕성을 지닌 K를 주변에서는 남다른 인물이라고 평한다. 특정한 사상적 기조를 바탕으로 본인의 목표를 추구하는 여타 NPC들과도 확연히 구분되는 캐릭터. 인명 구조에 특히 힘을 쏟는 모습을 자주 보이며 구조자 TF 스토리에서도 찰리와 협력해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K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프롤로그의 여자아이라는 설이 있다.[2][스포일러]
- E: (본명은 마이클 베일리) 처음에는 평범해 보이나 가면 갈수록 K를 싫어하는 것을 알 수 있다. K가 회사를 의심하며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K에게 적대감을 드러내며 이 때문에 회사의 나머지 멤버들과도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한다.
- G: (본명은 아이샤 카우르) K가 이모라 부르는 여성. 다른 멤버들에겐 사령관이라고 종종 불린다. K의 말에 따르면 욕을 많이 하고, 무전기를 끄면 욕을 더더욱 많이 한다고.(...) 참고로 술을 매우 좋아해 본사에 언제 한번 들르면 술을 좀 가져오라고 하기도 한다. K를 매우 아끼며 이 때문에 E와 갈등하게 된다. 회사의 비밀이 드러나는 과정에서 E와 함께 중심에 서 있는 인물 중 하나로 통신 기록을 확인하는 걸 추천한다.
- F: (본명은 에두아르도) 처음에 등장할 때는 K의 말을 잘 듣는 플레이어를 보고 K는 애라며 세상물정을 잘 모른다고 하는 등 가까이 하지 말라고 츤츤거린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회사가 어려울 때 고민을 털어놓는 등 플레이어에게 마음을 연다.
4. 회사 통신 기록
[1] 무전기 대학의 라마가 K를 언급하며 공부를 권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얘기하기도 한다. 라마의 학력을 생각해 보면 상당한 인재라는 걸 짐작할 수 있다.[2] [image]
워프 전 시간대와 워프 후 시간대는 일치하지 않아서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이다. 튜토리얼 섬 앙코라에서 워프된 지 얼마 안된 두 사람이 하는 대화에서 알 수 있는데, 한사람은 낡아빠진 건축물에 새겨진 날짜를 보고 2년 전에 만들었다는 건축물이 마치 몇십년은 된 것 같다고 평하며, 한사람은 20년 전을 2년 전이라고 한다며 미친 사람이라고 한다. 듀랑고 노트에도 관련 서술을 찾아볼 수 있는데 몇십년 단위 뿐만이 아니라 몇백년 단위로도 시간 축이 갈린다. 결정적으로 프롤로그에서 공룡에게 물려서 끌려가는 경호원이 K의 집에서 노인이 되어 나타난다.[스포일러] 서비스 종료 전 진행된 이벤트에서 동일 인물인 것이 확인되었다.
워프 전 시간대와 워프 후 시간대는 일치하지 않아서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이다. 튜토리얼 섬 앙코라에서 워프된 지 얼마 안된 두 사람이 하는 대화에서 알 수 있는데, 한사람은 낡아빠진 건축물에 새겨진 날짜를 보고 2년 전에 만들었다는 건축물이 마치 몇십년은 된 것 같다고 평하며, 한사람은 20년 전을 2년 전이라고 한다며 미친 사람이라고 한다. 듀랑고 노트에도 관련 서술을 찾아볼 수 있는데 몇십년 단위 뿐만이 아니라 몇백년 단위로도 시간 축이 갈린다. 결정적으로 프롤로그에서 공룡에게 물려서 끌려가는 경호원이 K의 집에서 노인이 되어 나타난다.[스포일러] 서비스 종료 전 진행된 이벤트에서 동일 인물인 것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