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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橫城댐 / Hoengseong Dam
1. 개요
2. 교통
3. 관광


1. 개요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 대관대리에 있는 섬강의 지류 계천의 다목적.
1993년 12월 착공하여 2000년 11월에 완공하였다. 한국의 댐 중에서는 가장 어린 축에 든다고 할 수 있겠다. 중앙차수벽형 석괴댐으로 높이 48.5m, 길이 205m, 총 저수량 8,700만t 이다.
댐 건설로 인해 수몰된 중금리 등 5.8㎢은 화성뜰로 불리며 호수 중간에 망향의 동산이 있어 매년 500여명의 실향민들이 모여 망향제를 지낸다.
원주, 횡성지역의 광역상수도로 하루 6만톤을 공급이 가능하지만 원주시가 쓰는 물은 이보다 많다. 향후 늘릴 예정. 시설 규모 1000㎾(500㎾×2)로 전기도 만들며 섬강 하류의 홍수 예방 역할도 한다.
대부분의 댐이 표면취수방식인데 비해 횡성댐은 국내 최초로 선택취수 방식을 택해 댐 수질의 변화에 맞출 수 있게 했다.

2. 교통


교통은 자가용을 타면 횡성군청을 기준으로 15분 정도 걸린다. 버스는 42번 버스가 유일하다.[1]

3. 관광


물 문화관이 호수 옆에 자리하고 있고 댐 하류 진입로에 미니 축구장, 분수대, 물레방아 등 수림공원이 있다. 댐 정상부를 가로질러 전망대에 오르면 경치가 좋다.
망향의 동산에서 둘레길을 가볼 수 있다. 호수를 따라 돌다보면 경치도 괜찮고 공기도 좋다. 시작지점에 이전에 지방도로 쓰던 도로가 그대로 남아 있는데, 호수에서 튀어나와서 호수로 다시 들어가는 흠좀무한 모습을 보여준다..

[1] 단, 배차가 '''1일 2회'''밖에 없으니, 되도록이면 그냥 자가용 타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