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벵 베주
1. 클럽
세투발에서 태어난 베주는 2003년 로컬 클럽인 펠레지뉴스 유스팀에 입단하였다. 2005년 비토리아 FC 유스팀으로 이적하였다. 2013년 비토리아 FC 1군팀으로 승격하였고, 8월 18일 FC 포르투 전에서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에 데뷔하였다. 그는 2013-14 시즌 12경기에 출장하였다. 2013년 11월 4일 발렌시아 CF가 150만 유로를 주고 베주를 영입하였다. 계약기간은 4년간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적후 2014년 2월 8일 레알 베티스 전에 투입되며 스페인 무대에 데뷔하였다. 그라나다 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2013-14 시즌 8경기 1골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스페인 무대에 적응하였다.
2016년 8월 31일 그라나다 CF로 1시즌 임대되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레반테 UD에 두 시즌간 임대되었고, 2019년에는 완전히 이적하였다.
2. 플레이스타일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설 수 있는 멀티포지션이 가능하다. 발이 빠르고 몸싸움에 능하며 태클도 과감하다. 활약하던 시기가 발렌시아 역대급 최악의 수비수인 압데누어와 함께 뛰던 시기라 평가절하되었지만, 주전들이 부상당했을 때 로테이션으로 제 역할을 해주는 선수였다.
압데누어가 임대간 후 발렌시아에서 활약하다 다른 팀으로 임대되었다. 압데누어는 리게앙의 마르세유로 임대가 2군 벤치에도 못 앉은 반면, 베주는 같은기간 라리가의 그라나다, 레반테에 임대되어 주전으로 활약한 뒤 레반테로 완전이적하는데 성공했다.
누누 감독과 마르셀리노 감독 사이 발렌시아의 암흑기를 겪었던 선수였다. 당시 공격, 수비 양쪽에서 욕을 먹던 상황이었고, 수비 쪽에서 원인으로 지목되던 선수였다. 하지만 이후 임대된 팀의 2군에서도 출전하지 못하는 압데누르의 처참한 실력과 베주의 성공적인 연속 라리가 1부팀 임대로 본인이 원인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3. 국가대표
2013년 포르투갈 19세 이하 청소년 대표로 선발된 후 연령별 대표팀에 소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