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해의 계승자
1. 개요
코드 베인에 등장하는 보스.
숏컷을 다 뚫어도 겨우살이로부터 보스맵 까지의 거리가 꽤나 먼 편으로[4] 리트라이를 계속할 경우 스트레스가 타 지역에 비해서 이만저만 쌓이는 게 아니다. 상태이상으로 리크를 걸며 리크 스택이 쌓여 고갈에 걸리면 관사의 누각에 낭자한 모래를 밟았을 때 처럼 명혈이 지속적으로 감소한다.
강속성은 전기, 약점은 얼음으로 전기는 20퍼 경감, 얼음은 20퍼 증가이니 얼음 카트리지나 얼음 부여를 꼭 챙기자.
1.1. 1페이즈
일단 공격의 대부분에 고갈 상태이상이 묻는다. 리크 스택이 쌓이면 고갈에 걸려 틱마다 명혈이 감소해 연혈을 쓸 수 없게된다. 버디 역시 예외는 아닌지라 버디가 걸리게 되어 명혈이 0이 되면 자신을 살릴 수 있는 기프트 힐도 봉인되므로 주의할 것.
물리 공격이나 원거리 연혈을 사용할 경우엔 반드시 모래로 이루어진 팔이 등장하므로 움직임에 따라 회피 방법을 바꿔나가야 한다. 선딜레이가 꽤 존재하는 물리 공격을 주로 사용하며 원거리에 떨어져 있을 경우 요격 연혈을 사용한다.
모래 팔을 양 쪽으로 펼치는 경우 360도의 윈드밀 공격을 사용한다. 이 때 윈드밀은 사용 후 방향을 전환하여 다시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니 섣불리 한 번 빠졌다고 다시 들어가는 것은 금물. 이 때, 손 부분에만 타격 판정이 있는 고리 형태의 공격이므로 완전히 보스와 밀착한다면 어거지 딜링이 가능하다. 완전히 벗어나있는 경우 스태미너와 체력 관리에 만전을 기하자. 선딜레이가 길어 공격 중이더라도 충분히 끊고 도망갈 수 있다.
모래의 팔을 땅 속으로 꽂아넣어 플레이어를 따라 요격하는 장판형 연혈 공격도 사용하니 공략을 할 땐 주로 모래팔의 움직임과 바닥의 실루엣등을 살펴보며 회피한다면 1페이즈는 간단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2. 2 페이즈
2페이즈에 돌입하면 광사를 제일 먼저 사용한다. 광사는 맵의 무작위 위치에 생성되며 공격력이 아주 높아 맞으면 손실이 크다. 리크 상태는 덤. 그 다음 주의해야 할 것은 모탈 스톰과 샌드 에지로, 맵 주변에서 날아드는 모탈 스톰의 경우 폭발까지 맞으면 굉장히 아프다. 샌드 에지는 맵의 끝부분에서 반대 끝을 가르는 형식과 자기 주변에서 여덟 방향으로 퍼져나가는 형식이 있으며 판정이 넉넉해 회피나 시프팅 할로우로 피하면 수월하다.
3. 기타
에바 루가 미도에게 약을 투여받아 계승하고 있던 신해가 폭주, 결국 타귀화한 형태. 후해의 후는 후두, 즉 목을 뜻하는 것이며 혈영핵인 하르모니아의 어원은 화음인 하모니에서 나온 말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공을 들인 이름의 보스. 기억 연출도 하르모니아의 깨진 혈영에서 잭과 에바가 한밤중의 공원에서 밤하늘을 구경할 때 기억 필드의 배경이 무미건조한 검정색에서 별이 수놓인 밤하늘로 바뀌었다는 점에서 따와 한밤의 공원에서 진행되는 등 매우 완성도 높은 연출을 가진 몇 안되는 보스이다.
이전까지의 계승자들은 기억을 반환하더라도 타귀화한 육체에 인간으로서의 자아만을 되찾아줄 뿐이지만 에바의 경우 타귀화한 시간이 짧아서인지 기억을 반환한 경우 인간으로 돌아온다.
[1] 기억 반환을 통해 살렸을 경우[2] 기억을 반환하지 않고 죽였을 경우[3] 계승자류 보스 전용 2 페이즈 BGM.[4] 겨우살이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쭉 달려서 보스방까지 도달하는데 90~100초 가량 걸린다. 이 동안 ST를 6번 이상 채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