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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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마스터즈의 금속 유니트 카드.
금속의 세번째 에픽카드다. 방체합은 7로 괜찮은 편이고, 웨폰세일이라는 텍스트의 내용이 심히 반영된 기괴한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다. 웨폰세일의 효과는 아이템을 장착한 유니트는 파괴, 아이템을 장착하지 않은 유니트에겐 모조단검을 억지로 장착시켜서 아이템을 장착한 유니트로 만든 후 두번째 공격으로 파괴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위치덱의 마녀의모자 상태로 적용 가능한 특수능력 마녀의저주[1] 와 비슷한 효과다. 차이점이 있다면 마녀의저주는 적 유니트가 더 강한 유니트로 변할 수도 있지만, 웨폰세일은 무조건 약화시킨다는 점.)
장착되는 모조단검은 적 유니트의 공방을 저주공격 급으로 '''영구히''' 낮춰주고, 무엇보다도 특수능력을 '''영구히''' 일반공격으로 바꿔버린다. (이 때문에 특수능력으로 먹고사는 정카젠은 죽어간다.)
섀도우오라인 고갈 또한 상대방 필드 꼬이게 하는 데에 한 몫한다. 다만 2턴은 너무 길어서 비효율적이고, 대상이 적 필드 유닛 1이므로 고렙 유니트들이 아닌 앞에 있는 저렙 유니트들이 자주 걸린다. (상대가 히사의 능력을 알고 있다면 더더욱.) 게다가 저렙 유니트는 웨폰세일을 발동 시킬 것도 없이 죽일 수 있으니... 알고보면 허점이 많은 특수능력과 섀도우오라다.
특수능력 덕분에 딱히 공격력이 높지 않아도 충분히 싸울 수 있으나, 노코뜨면 4라는 매우 안습한 공격력이 돼버린다.
참고로, 아이템을 파괴하는 특수능력이 참신한 듯 보이나, 사실 빛 속성 유니트인 님블라이트가 원조이다.
일러스트가 못 그린건 아닌데 에픽 등급의 카드에 사용하기엔 조금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
텍스트를 보면 대지 속성 유니트인 이자벨과 친구인 듯 하다.
[1] AP 1 이상 공격시 적 유닛이 변이상태 있으면 즉시 파괴. 없으면 변이상태 2턴 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