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식 화염발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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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식 화염방사기를 노획한 미군.
一〇〇式火焔発射機 (ひゃくしきかえんはっしゃき)
1. 개요
100식 화염발사기는 1933년에 일본군이 개발한 93식 소화염발사기를 개량한 것으로 1940년 (쇼와 15년)에 제식채용된 화염발사기이다.
2. 특징
구조는 93식 화염발사기와 거의 똑같지만 발사노즐을 관형노즐식으로 변경함으로서 분사거리의 조절이 가능하게 되었다. 사용횟수는 1회당 1초간 발사하는 것으로 생각할 때 10회 정도 한 번에 10초에서 12초 정도 분사가 가능하였다.
3. 실전 기록
채용된 100식 화염발사기는 1942년 2월 14일에 실행된 육군 낙하산부대(정진 제 2연대)의 팔렘방 강하작전 '파렌반 공정작전'에 사용될 예정이었으나 100식 화염발사기를 실은 무기 상자가 바람 때문에 예정된 위치에 떨어지지 않아서 사용하지 못하였다.
그후 버마 전투등 태평양 전쟁 초기 공격시 적 진지를 공격하는데 사용하였고 또 일부는 해군육전대에 공급되어 사용하였다.
하지만 방위전 중심이던 대전 말기에는 진지 방위에 부적합한 화염방사기는 사용되지 않게 되었다. 방어측에서 화염방사기를 사용할 경우 불꽃의 위치로 아군의 수비위치가 들통날 수 있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