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7×17 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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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셩쇼우의 제품.
1. 개요
2. 지금까지 생산된 17×17 큐브
2.1. Over The Top
3. 구입 및 기타


1. 개요


트위스티 퍼즐의 일종이다. 세계 최초로 생산된 것은 'Over The Top'이라는 Oscar의 수제큐브이다. 당시 가격은 200만원 이상었다고 한다. 대량생산 버전은 위신이 처음 개발했으며 이윽고 셩쇼우도 만들었다. 센터조각은 1350개, 엣지 조각은 180개, 코너 조각은 8개로 총 조각 수가 1538개[1]나 되는 거대 큐브. 2020년 상반기 까진 가장 큰 N×N×N 큐브였지만 새로 생긴 19×19×19 큐브에 밀렸다.

대표적인 해법은 다른 빅큐브와 마찬가지로 센터 솔빙- 에지 솔빙- 3×3 솔빙 이렇게 3단계로 되어있다. 세계 최고기록은 2020 4월 기준 45:59.40. [2]

2. 지금까지 생산된 17×17 큐브


대량생산된 큐브는 2020년 5월 18일 기준으로 나온 17*17큐브는 위신셩쇼우 밖에 없다. 'Over Ther Top'은 수제 제작이지만 최초로 제작된 17×17큐브로서 같이 서술된다.

2.1. Over The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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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3D 프린터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Oscar (개발자)

Over The Top은 세계 최초로 제작된 17×17큐브이다. 2008년부터 유튜브에 자신이 만든 퍼즐을 소개하고 파는 Oscar가 제작하였다. 2011년에 제작되었고 2월 12일 토요일 뉴욕 퍼즐 파티 심포지엄에서 처음으로 발표되었다. Over The Top의 구조는 중앙 에지 조각코너 조각이 내부의 구에 접촉되있고 코너 조각은 중앙 엣지 조각에 의해 유지된다. 이후 많은 엣지 조각은 가장자리 센터 조각에 의해 유지된다. 센터조각은 안쪽의 센터조각에 걸쳐져 있고 마지막으로 중앙의 센터조각이 주변의 센터조각을 유지한다. 영상. 회전은 핑거트릭 불가능은 물론 한번 돌리고나서 조각을 정렬해야 다시 돌릴 수 있을 정도로 극악이다. Oscar는 자신의 17×17을 하고 있다. 각각 코어 1세트와 엣지와 센터 조각 6세트로 구성되어있다. 7세트의 가격은 무려 2740$이다! 스티커가 붙여진 버전은 따로 문의해야한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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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프로토타입은 필로우 형으로 만들어졌다. 보면 알겠지만 매우 불안정하고 돌리기가 불가능에 가까운 모델이다. 영상은 여기로.

2.2. 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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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신은 맞은 편 센터까지 17.6cm로 역대급으로 큰 큐브를 자랑한다. 각면이 볼록한 필로우 형태. 세계 최초로 대량 생산된 17×17이며 2020년 5월 기준 대량생산된 빅 큐브 중 가장 큰 큐브이다. 포장은 플라스틱 손잡이가 달린 종이 상자이다. 완충될 만한 것이 없어 휴대용 케이스론 그리 좋아 보이지않는다. 측면에 kevin hays가 광고 모델로 있다. 손잡이쪽 면으로 열면 비닐 포장된 큐브가 나온다. 참고로 스페어 파츠도 주는데 그 중 코어도 추가되어 있어 코어 파손에 대응이 가능하다.
큐브의 크기는 위에도 써져있듯 17.6cm이고 무게는 2980g으로 셩쇼우의 3배에 가깝다. 그래서 책상이나 허벅지에 올려 돌려야 하기 때문에 스티커레스[3]이다. 매우 잘 돌아가며 부드럽다. 코너커팅도 잘되고 폭발도 거의 안 일어난다고 한다. 표면은 유광이 처리되어 반짝인다. 단점은 무거워서 밖으로 들고 다니기 힘들다. 무엇보다 깨질 염려가 있기에 함부로 들고 나가지 못한다. 이동수단에서 시간때우는 용으로는 사용하기 힘들 듯하다.
의외로 유튜브 영상을 보면 위에서 떨어트렸을 때 잘 안깨지는 듯 하다. 물론 겉은 멀쩡해보여도 축에 손상이 갔을 수 있으니 던지진 말자.
어떤 용자가 자석화하였다
셩쇼우의 제품과 비교했을 때 장점은 대충 다음과 같다.
  1. 잘 돌아가고 부드러운 회전이 가능하다.
  2. 폭발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3. 스페어 부품 중 코어가 들어가 있어 코어 파손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2.3. 셩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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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신보다 늦게 나왔는지 유튜브 리뷰 영상이 별로 없다. 2020년 5월 기준 3개만 있는데, 2개는 영어, 하나는 스페인어이다. 이렇게 리뷰가 적은 이유는 위신이 먼저 나왔다는 점과 가격이 비싼점을 뽑을 수 있다.
셩쇼우 특유의 케이스 같은 상자안에 있어서 고급져 보인다. 쇠고리를 열면 스티로폼에 박혀있는 큐브가 보이는 식이다. 케이스안에 스티로폼이 있어서 그나마 완충이 된다. 위신보단 견고하여 케이스로 쓰기 좋을 듯.
첫 회전에 대한 평은 그리 좋진 않다. 지금까지 나온 셩쇼우 빅큐브중 가장 느리다고 한다. 하지만 한번 맞추고 풀면 훨씬 잘 돌아간다. 코너커팅은 1~2 센터조각으로만 가능하다. 폭발은 조심히 돌리지 않으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 그렇게 자주 일어나지는 않는다. [4]장력을 조절하지 않은 기준이기에 개선이 가능할 수도 있다.
무게는 1078g으로 위신의 1/3수준으로 매우 가볍다. 사이즈도 12.3cm로 꽤 작다.[5] 작은 사이즈로 인해 돌리기 편하다는 이점이 있고 휴대하기도 좋다.
여담으로 17×17×17 큐브 비공식 세계신기록도 이 큐브이다. 유튜브에서 CKSuperLevis는 45:59.40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6]CKSuperLevis 45분대 신기록
위신의 제품과 비교했을 때 장점은 대충 다음과 같다.
1. 가벼운 무게로 들고 하기 편해 야외에서도 가능하다.
2. 케이스가 있어 더 안전하게 휴대하기 쉽다.
3. 작은 사이즈로 인해 돌리기 쉬워 기록이 빠르게 나올 수 있다.

3. 구입 및 기타


유통이 빠른 큐브엔조이는 위신의 경우 100만원이 넘어가기에 사기 힘들다. 하지만 ZcubeAliExpress 같은 데는 290~320달러 정도로 40만원 이하에서 판다.
다음은 일반 루빅스 큐브와 사이즈 비교이다.
유신과 일반 3×3의 비교[7]
셩쇼우와 비교[8]
센터조각이 15×15나 되기에 다양한 것들을 할 수 있다.
[1] 사실 맞춰야 할 조각 수는 센터를 제외한 1532개이다.[2] 이전 기록은 Douglas Shamlin Jr.의 52:15.61이었다.영상. 사용 큐브는 Yuxin[3] 스티커대신 조각 자체가 색을 가진 것[4] CKSuperLevis가 세운 세계기록 영상을 보면 빨리돌려도 조심만하면 잘 안터지는 것 같다.[5] 센터조각이 5mm밖에 되지 않는다.[6] 정말로 빠른 기록이다. 빅큐브 전문인 Kevin Hays가 2시간 반 걸리는 걸 감안하면 대단히 빠른거다. 참고로 CKSuperLevis는 13×13×13 큐브를 20~30분에 맞출 정도로 빅큐브 계열에 강하다.[7] [image] [8]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