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MD
지구 접근 천체로 2011년 6월 27일 17:00(UTC 기준) 지구 표면에서 12,000 km 떨어진 곳을 지나갔다. 처음에는 우주 쓰레기로 추정되었으나 후속 관측으로 소행성임이 확인되었다.
2014년 2월 스피처 우주 망원경으로 관측한 결과 크기는 약 6 m에 평균 밀도가 물과 비슷해 다공성 구조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첼랴빈스크 운석우 사건을 일으킨 소행성의 3분의 1 가량 되는 크기로 현재까지 수 미터급 소행성들 중에서는 1991 VG와 더불어서 년 단위 이상 오랫동안 관측된 천체들 중 하나이기에 소행성 포획 임무의 후보 천체 중 하나로 설정되어 있다.
[1] 출처 : Physical Properties of Near-Earth Asteroid 2011 MD[2] 관측일 기준. 야르콥스키 효과로 인해 작은 소행성들은 자전 주기가 매우 불안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