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원주 중앙시장 화재

 


1. 개요
2. 상세
3. 화재사고


1. 개요


2019년 1월 2일 대한민국 강원도 원주시 중앙동 중앙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점포 40개 동이 전소되고 7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2. 상세


2일 오후 12시 20분 중앙동 중앙시장 1층 ‘나’동 신발가게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인근 점포와 2층으로 번져 1층 점포 50개 중 37개, 2층 점포 37개 중 3개 등 모두 점포 40개를 태우고 1시간 50분 만에 진화됐다.
이 과정에서 연기를 마신 60대 여성 등 7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유독 가스가 시장 내부를 뒤덮어 상인과 인근 주민들이 안전지대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원주시 편에서 화재 피해자들[1]이 나오는데 여전히 복구가 안 되어있는 상태이다. 방송 중에도 화재 흔적이 드문 보이고 있을 정도. 화재 피해자는 일단 모금으로 일정액수의 돈을 받은 모양이나[2] 화재에 대한 보상금에 대해서는 '''나올 데가 없다'''며 비관적인 시선을 보였다. 거기에 시장 상권도 화재로 많이 침체되고 있다고. 그래도 골목식당을 통해 사람들이 해당 화재사건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될테니 좀 더 희망적인 관측을 가져도 될지도 모른다.

3. 화재사고




[1] 칼국수집의 사장과 그 아들로, 사장은 시장 한켠에 가벽을 설치하고 복구될 때까지 장사하려 했으나 수개월째 복구가 안 되고 있는데다 이런저런 신고가 들어와 벌금을 내면서 결국 현재 장소에 주저앉기로 했다. 아들은 전에 일하던 곳으로 돌아갔다.[2] 골목식당에 나온 피해자가 받은 건 '''75만원'''. 당사자는 이것만이라도 어디냐며 고마워했으나, 현재 자리잡은 자리의 가게의 보수 공사에 들어가는 돈은 '''350만원'''. 그것도 '''벽을 세우는 데만 350만'''이고 창문 같은 건 포기해야 한다고. 즉, 택도 없이 부족하단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