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소닉
1. 개요
질풍! 아이언리거에 등장하는 매그넘 에이스가 사용하는 마구. 국내판에서의 명칭은 '''메가 소닉''' [1]
44는 포티-포(Forty - Four)라고 발음한다.
이펙트는 공이 양 옆에 빛으로 분사구를 튀기며 날아가는 공.
얼핏 보기에는 뭔가 있어보이지만 실제로는 '''인식하기도 전에 빠르게 날아가는''' 것이 전부인 마구. 그래도 그게 어디인가.
강제로 참가당한 야구경기에서 막판에 사용에 성공. 그 전까지는 이 공을 받아낼 포수가 없어서 사용하지 못했다. 다른 리거들은 매그넘이 적당히 힘조절한 공도 제대로 받아내지 못했고, 포수로 영입한 불아머의 경우도 이 공을 받아내기 위해서는 뿔을 앞으로 돌려서 모든 출력을 발휘해야 했을 정도.
작중 바닷가에서 야구 경기를 펼칠 때에는 바닷물 때문에 속도가 경감하여 관광당했으나, 이후 '''투지로 공에 불을 붙여서''' 던지는 '''44소닉 온 파이어'''(메가소닉 온 파이어)를 즉석에서 개발. 시연함으로서 이 약점도 상쇄했다. 농담이 아니고 정말로. 원래 이런 애니메이션이다.(...)
작중 중반까진 거의 무적을 자랑하는 마구였으며 후반에서도 대부분의 게임을 퍼펙트로 끝낼 수 있었지만, 후반부의 강적들을 대부분 44소닉을 가볍게 공략해대 포스를 과시했으며, 44소닉은 캐릭터 소개용의 야라레 역할로 전략한다.(...)
체력소모 및 몸에 가해지는 무리가 격심한 듯, 골드암은 처음으로 이 마구를 습득했을 때 (강제개조의 여파로 몸상태가 안 좋긴 했으나) 한 번 던지고 쓰러졌으며[2] 후반의 야구 리그에서 매그넘이 주변인들의 말을 듣지 않고 44소닉만 날려대다 어깨가 과열되고, 시각회로가 거의 타버리는 증상을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그넘이 44소닉만으로 퍼펙트로 끝내는 원맨 플레이를 고집하자 점점 상대 팀들도 이 구질에 익숙해지면서 야라레화가 이루어지는 상태에서 발동 회로가 쇼트를 일으켜서 고장. 이후 44소닉은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는 판정을 받는다.
결국 44스퀘어와 아스테로이드 캐논으로 교체된다.
다만, TV판 후의 이야기를 다룬 OVA에서는 매그넘 에이스가 멀쩡히 이 공을 다시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수리를 받고 다시 사용하게 된 듯하다.
2. 그 외 이것저것
전쟁용으로 개조된 골드 암을 구하는 과정에서 골드암이 이 기술을 배우게 되고, 이후에는 다크스완으로 이전한 골드 암의 간판 기술이 되어버린다. 거기다 골드 암은 계속되는 투구로 오른팔에 부담을 줘 강제로 쇼트시켜 공에 전류가 흐르는 듯한 연출의 '''44소닉 온 썬더'''[3] 를 48화에서 시연하여 44소닉에 익숙한 불 아머를 꺾었다. 이를 본 매그넘 에이스는 골드 암이 44소닉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며 놀라워한다.
사실 첫 등장했던 상황도 그렇고, 이펙트 면에서도 매그넘의 간판 마구이고 이후의 매그넘의 마구들은 사실 44소닉만큼의 입지를 보여주지 못했다. 궁극기로 나온 아스테로이드 캐논도 어딘지 한 발 밀리는 분위기.
슈퍼로봇대전 NEO에서는 44소닉 온 파이어, 44스퀘어와 함께 당당히 매그넘 에이스의 무장목록에 들어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