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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행적
3. 정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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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죽었다'''

보더랜드: The Pre-Sequel의 스토리 DLC인 클랩트랩 대모험의 등장로봇. 방정스러운 클랩트랩들과는 달리 낮고 정색한 목소리가 플레이어한테 이질감을 준다.
핸섬 잭은 전 회장이였던 테시터가 잭이 전투용으로 재프로그래밍한 클랩트랩한테 매우 강력한 무언가를 숨겨놓은 것을 알아낸다. 그 강력한 무언가인 "H"를 찾아 볼트 헌터를 클랩트랩의 머리속으로 보내는데 여러가지 문제가 벌어지면서 "H"가 오류 프로그램이 보내지는 격리 구역으로 날아가버리고, 그때 격리 구역에서 등장하며 플레이어한테 자신을 풀어주는 대가로 격리된 "H"를 주겠다고 말한다.

2. 행적


스토리 중반부때 부터 클랩트랩의 정신이 섀도우트랩이 마스터키를 얻지 못하게 집요하게 방해한다. 메모리 뱅크 4에 있는 마스터키를 얻으려는 볼트 헌터를 계속 막으려고하며 오버룩에 있는 마스터키를 얻으려고 할때마다 별거없는 곳이라면서 볼트 헌터들을 만류한다. 섀도우트랩은 볼트 헌터한테 메모리를 리셋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클랩트랩의 정신이 보낸 방어 서브루틴을 파괴하도록 지시한다. 방어 서브루틴이 파괴되자 그가 가지고있던 키가 떨어지고 볼트 헌터는 격리 구역의 섀도우트랩을 꺼내주는데...
섀도우트랩은 약속을 어기고 "H"를 가지고 클랩트랩의 내면으로 들어간다. 그는 볼트헌터.exe라고 써져있는 구조물로 들어가 길을 막는데 그걸본 클랩트랩의 정신은 플레이어한테 희망과 자아 존중을 구해와서 길을 뚫으라는 제안을한다. 그둘을 구출해서 섀도우트랩이 있는곳으로 들어가면 섀도우트랩의 회상이 나오는데...

3. 정체



사실 섀도우트랩은 클랩트랩의 새로운 인격이였다.
잭이 클랩트랩을 볼트 헌터로 만들기 위해서 프래그트랩으로 재프로그래밍 했는데 그때 클랩트랩의 인격도 새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클랩트랩의 A.I가 개판이였기 때문에(...) 새로운 인격인 섀도우트랩은 오류 프로그램으로 분류되어 격리구역에 갇혀버리고만다. 그는 잭이 꿈꾸던 좀더 신중하고 방정 안떠는 클랩트랩[1]이였고 "H"의 존재를 알게되자 그것을 사용해 완전체가 될 생각을 한다. 클랩트랩의 뇌에서 그는 "H"와 하나가 될 준비를하다 자신의 오류 덩어리 군단이 밀리는것에 짜증내면서 볼트 헌터와 싸우게된다.
그는 결국 쓰러지고 그가 가지고있던 "H"를 잭한테 주면서 스토리가 끝나는가 했는데...
실은 섀도우트랩이 클랩트랩의 세상에선 자신이 무엇이든 된다는 점을 이용해 볼트 헌터가 클랩트랩의 머리에서 나왔다는 착각을 하게 만든다.[2] 결국 "H"는 섀도우트랩한테 돌아가게되고 그는 클랩트랩의 정신과 같이 융합해서 왼전체가 되자고 제안[3]하지만 클랩트랩의 정신은 훼이크를 치면서 거절한다.
클랩트랩은 모두 다 죽이는 계획을 듣고는 자신의 친구들이라면서 섀도우트랩의 제안을 거절하고 그에 섀도우트랩은 분노하여 "H"와 함께 융합하여 거대로봇 이클립스가 되버린다.

'''이제 H-소스를 100% 더!'''

이클립스가 된 섀도우트랩을 쓰러트리면 그는다시 한번 융합을 시도하며 헬리오스 모양의 형태인 EOS가 된다.
EOS화되면 실드와 체력이 생기고 헬리오스의 문샷과 자체적으로 생성시킨 터렛으로 공격한다. 실드가 고갈되면 체력을 깎을 수 있는데 깎다 보면 잠시 후 사라지며 실드를 재충전하고 다시 나타난다. 잡적들도 많이 나오며 곳곳에 탄약 보충대도 있다.
EOS마저 파괴하면 그는 볼트 헌터한테 "H"를 빼앗기며 힘이 다해 쓰러진다.[4]
그러나 그의 패배는 더욱 더 비극적인 사건을 일으킨다. 바로 잭이 "H"의 실질적 존재가치를 찾아냈기 때문. 테시터는 H 소스에 여러가지 데이터와 커맨드를 넣어놨는데 그중 하나는 '''하이페리온의 생산라인 즉시 폐기 커맨드'''였다. 잭은 테스트로 '''클랩트랩들을 모두 폐기시키는 커맨드'''를 작동시키고 '''곧바로 모든 클랩트랩들이 박살나기 시작한다'''[5]. 잭이 재프로그래밍한 클랩트랩은 특수한 장치가 있었는지 파괴되지 않았다. 이 사태를 보는 클랩트랩에게 잭은 총을 겨누더니, 쏘지 말아달라며 손짓하는 클랩트랩을 향해 주저않고 총을 '''쏴 버렸다'''[6]. 그렇게 박살난 클랩트랩들은 판도라의 윈드시어 웨이스트에 대량으로 버려지고 그 중에는 볼트 헌터였던 클랩트랩도 싸늘하게 버려져있었으나.....[7]
섀도우트랩은 생존해 있었으며, 그 다음 자신을 희생시켜서 클랩트랩의 회로를 다시 복구하고 전원을 켜준다. 그때 해머록 경이 클랩트랩 눈을 노리는 불리몽[8]을 총성으로 쫓아내고 구해주며 보더랜드 2의 클랩트랩이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으며 사실은 섀도우트랩도 나쁜 인격은 아니였다.
[1] 거기에 클랩트랩보다 훠 ~~~얼씬 유능하기까지 하다.[2] 회수한 H를 핸섬 잭에게 주기 위해 가야 하는 맵이 Deck 13½인데 Deck 13.5로 나온다.[3] 방법도 클랩트랩답게 하이파이브다.[4] 이때 아이템을 뱉어내는데 볼트헌터가 "뭐야? 전설템 없어?"라고 딴죽을 걸자 '''전설템 하나를 뱉고 뻗는다.''' 이 장면은 진지한 그의 유일한 개그씬으로 이후 클랩트랩의 의식이 아이템 좀 주워달라고 말한다.[5] 커스텀트랩, 바트랩, 스캐브트랩, 업무용 클랩트랩들 등이 회로가 불타며 쓰러진다[6] 같이 보고있던 빌헬름과 니샤는 기뻐하며 하이파이브까지 하고 아테나는 잭의 행동에 불쾌해하는 표정을 지으며 시선을 돌려버린다.[7] 쉐도우트랩이 클랩트랩을 설득할때 그 친구도 아닌 놈들은 널 고철상에 팔아넘길거라고 경고했었다. 클랩트랩은 그래도 친구라면서 믿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정말로 고철처럼 버려졌다. 마지막에 자기들을 믿어줬던 클랩트랩을 쏴버리는 잭과 환호하는 빌헬름, 니샤를 뒤로한 아테나가 이해가 된다.[8] 너클 드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