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TH
한때 시대를 풍미한 후커 중 하나. Anime Game Text Hooker의 약자다. 홈페이지
최신버전은 2011.4.21자 버전. 베타 버전도 포함하면 2011.5.9자 버전.
원래는 AGTH에서 자체적으로 후킹이 가능한 게임들만 후킹이 가능했으나 최신 버전부터는 BASE 64 기반 CODE로 후킹 체계를 바꿀 것이라 한다. 즉 앞으로는 H코드를 넣어야 후킹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업데이트가 끊겨서 자체적으로 후킹이 가능한 게임들의 숫자가 점점 줄어들어 이후 ITH에게 자리를 내주게 되었으나 반대로 AGTH만이 후킹 가능한 게임들이 극소수지만 존재해서 그 가치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특히 AneX86 에뮬레이터로 실행되는 PC-9801 게임들을 후킹할 수 있으며, 루나소프트 엔진으로 개발된 게임들은 ITH는 물론이거니와 VNR이나 Textractor로도 제대로 된 후킹은 불가능한데[1][2] AGTH로는 후킹이 가능하다.
하지만 윈도우 10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 새 업데이트 내용은 네이버 블로거 MYC Gamer의 포스팅을 참조하였다.
- 32bit XP SP3 기준으로 하드웨어 후킹이 가능해졌다.
- 새로운 USERHOOK타입인 Code를 추가하였다.
- /r오버라이딩을 개선함으로써 innosetup installer가 사용가능해진다.
- 기존 USERHOOK타입인 Hex를 삭제하였다.
- '◇'를 삭제하였다.
[1] 일단 Textractor로는 검색 기능을 사용하면 후킹이 가능하긴 한데 1줄씩만 후킹이 돼서 실사용에는 무리가 있다.[2] 다만 루나소프트 엔진 게임은 후킹은 불가능해도 게임 내에 사용된 대사들이 그냥 게임 폴더 내에 txt 파일로 존재해서 txt 파일을 번역기로 돌려서 번역본을 읽을 수는 있다. 물론 우선 수백개의 txt 파일을 하나의 txt 파일로 합쳐야 해서(윈도우 자체 기능으로 cmd 명령어를 이용해 한 폴더에 있는 모든 txt 파일을 하나의 txt 파일로 만들 수 있어서 이걸 사용하면 되기는 한다) 좀 귀찮고 txt 파일에 대사만 있는 게 아니라 스크립트도 함께 수록되어있으며 게임에 따라서는 대사 순서도 뒤죽박죽이라 후커에 비할 바는 못 된다. 어디까지나 AGTH를 사용할 수 없을 때의 차선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