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 Fire TV St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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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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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4K 해상도 지원, 리모콘에 볼륨 조절 기능이 추가되었다.)
아마존 파이어 TV 스틱(Amazon Fire TV Stick)는 아마존닷컴에서 출시한 셋톱박스이다. 여타 셋톱박스에 비해서 굉장히 간소하고 작은 디자인이 특징이며, 다만 이로 인해 블루레이나 DVD는 일체 재생할 수 없고, 아마존 Prime Video 서비스나 넷플릭스, 훌루, 유튜브[1]같은 온라인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만 아마존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용가능하다. 정식 가격은 1세대는 $39.99, 2세대는 $49.99에 판매하고 있다. 할인 시 1세대는 $29.99에, 2세대는 $34.99에 팔린 적이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즈음부터 12월 중순까지도 2세대는 $34.99로 세일하고, 2개를 한꺼번에 구매시에는 $59.99로 해주는 리미티드 오퍼도 나왔었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이 끝나면서 가격이 다시 $49.99로 돌아왔다.
킨들 파이어, 킨들 e북 리더 등 아마존 기기들이 그렇듯 보급 활성화를 위해 많은 기능보다 저렴한 가격, 괜찮고 쓸만한 품질을 추구하는 마케팅 전략이 그대로 드러나는 제품. 2세대는 4K 60FPS 해상도 지원, HDR 10+ 지원, 돌비 7.1 서라운드 사운드 지원, 8기가 내장 메모리, 진보한 알렉사 음성 인식 기능 등 가격 대비 상당히 화려한 성능이다.
안드로이드 기반인 Fire OS에서 구동되며, 안드로이드 기반이기 때문에 반드시 아마존 앱스토어에 올라와 있지 않더라도 서드 파티 안드로이드 앱을 설치하고 실행할 수도 있다. 문제는 이를 악용해 불법 영화 스트리밍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는 인구가 꽤 된다... 이 분야의 1인자인 Terrarium TV가 서비스를 종료했을 때는 파이어 TV 스틱 사용자들 사이에서 대란이 일어났을 정도... 한국에서는 KODI등의 앱을 사용하여 POOQ이나 NAS의 영상등을 감상하는 용도로 많이 쓰인다.
구글의 크롬캐스트와 유사한 구조로 경쟁중인 제품이다.

[1] 2019년 7월부로 공식 앱이 출시하여 쉽게 사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