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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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에 출시한 아이리버의 MP3. 당시 코원 D2의 대항마로 알려진 mp3 플레이어이다. '''당시''' 최고의 액정으로 평가받았던 아몰레드가 탑재된 제품이다. 디자인 컨셉트는 작은 비누로, 이를 바탕으로 하여 만지작거리기 쉬운 유선형 디자인과 비교적 얇은 12.8mm두께로 디자인'''만으로는''' D2보다 앞선듯한 제품이다. mp3 플레이어 시장이 거의 사양사업이 된 이후에 봐도 참 예쁜 디자인이다.
'''스펙'''[1]
'''CPU'''
ARM 기반 AP
'''용량'''
4GB, 8GB
'''색상'''
Black, White
'''디스플레이'''
56.4mm AMOLED (320*240)
'''크기'''
가로 80.3mm * 세로 46.8mm * 두께 12.8m
'''무게'''
약 56g
'''재생 시간'''
오디오 23시간 / 비디오 5.5시간 / DMB 3.5시간[2]
'''EQ'''
7EQ, User EQ, SRS WOW HD
'''음악 지원'''
MPEG 1/2/2.5 Layer 3, WMA, OGG
'''비디오 지원'''
WMV9 SP, MPEG-4SP
'''그 외'''
어도비 플래쉬 지원
FM 가능, 녹음 가능
DMB 불가[3]
스펙을 보면 알겠지만 그 당시에는 D2에 대항 할 만한 스펙이다. 조작은 MP3 U10[4]에서 시작해 Clix와 거의 동시에 출시한 B20[5]와 같은 D*Click 시스템[6]을 채택하였다. 이 시스템(...)은 매우 직관적이어서 이 기기에 있는 직관적인 UI와 매우 잘 맞는 느낌이다. 반응 속도도 매우 빠르고.... 그러나 무엇보다 아이리버가 강조한 이 기기의 강점은 아몰레드[7]였다.
음장은 그 유명한 SRS WOW HD. 당시 입체감이 뛰어난 것으로 평을 받았는데, 코원의 BBE와 많이 비교되며 저음은 BBE, 고음은 SRS로 mp3를 추천해주는 기기 덕후들이 더러 있었다.
이후 DMB가 추가된 제품인 Clix+가 출시돼 Clix와 B20을 구매한 많은 고객들에게 빅엿을 선사했다. 아마 재고정리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플래시를 만질 줄 알면 인터페이스 테마를 변경할 수 있었다. 요즘 스마트폰이라면 테마 기능 없는 게 이상하겠지만 당시로서는 나름 획기적인 시도라, 관련 커뮤니티에 이런저런 테마가 업로드되기도 했다.

[1] 후에 DMB만 넣어 출시한 Clix+와 동일 스펙.[2] Clix+ 제품에만 해당된다.[3] 나중에 Clix+에서 지원되었다.[4] 이 기기가 D*Click 기술이 처음 도입된 기기로 인기를 끌었다.[5] Clix보다 두껍고 액정이 일반 LCD였지만 DMB가 있는 MP3였다.[6] 기기의 양 옆과 위 아래를 손으로 누르면 딸깍 소리가 나며 눌리는 것으로, 버튼이 아니라 기기 자체를 누르는 방식이다.[7] 당시 Clix는 색재현율이 매우 높다는 것으로 많이 어필하였고 이후 아몰레드 제품들이 우후죽순으로 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