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Be Afraid(호러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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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페이지
1. 개요
2. PV
3. 줄거리
4. 등장 인물
5. 적
6. 아이템
7. 엔딩
7.1. 탈출 엔딩
7.2. 히든 엔딩
7.3. 배드 엔딩
8. 평가
9. 기타


1. 개요


싸이코패스 살인마에게 납치된 소년이 주인공으로, 각종 퍼즐과 함정이 도사리는 살인마의 소굴에서 탈출하는 것이 목적인 1인칭 호러 어드벤쳐 게임이다.

2. PV




3. 줄거리


당신은 아동 살인범에게 납치되어 퍼즐로 가득 찬 집에 갇혔습니다. 시스템을 부수고 탈출하여 악몽을 끝내도록 노력하세요.
네 이름은 데이비드야, 넌 11살이야... 그리고 이것이 당신의 순수한 어린시절의 끝입니다.
당신은 어둡고 차가운 방에서 깨어났습니다. 어둠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은 주변을 알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헛수고입니다. 당신은 당신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 무서운 소리가 여러분 주위에서 들리고 무력감이 여러분의 영혼에 가득 차게 합니다. 당신은 이 무시무시한 공간에서 혼자 걷기에는 너무 두려워요... 하지만 당신은 해야만 한다.
너의 기억은 천천히 되살아나고 있어. 낯선 남자를 기억하시잖아요 가면을 쓰고 그가 널 납치했니? 고문관은 어디 있어요? 미지의 것에 대한 두려움은 당신을 행동하도록 만든다. 당신은 이 악몽에서 벗어날 방법을 필사적으로 찾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의 가장 나쁜 부분은 누군가가 항상 당신을 주시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 사람은 당신을 보는 것이 매우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억하라, 희생자의 운명은 일단 가학적인 사이코패스의 손에 들어가면 봉인된다.
살아남고 싶다면, 철 좀 들어라. 빨리요.

4. 등장 인물


  • 데이빗
주인공. 11살 짜리 소년이며, 엄마와 둘이서 함께 살고 있다. 늦은 밤 친구와 놀기 위해서 엄마 몰래 집을 나섰다가 살인마에게 납치당해 목숨을 건 게임에 참여하게 된다.
  • 프랭클린
메인 빌런. 어린아이를 납치하여 자신의 은신처에 가두고 강제로 목숨을 건 탈출 게임을 하게 만드는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 하얀 가면을 쓴 채 윗통을 벗고 다니며, CCTV로 데이빗이 퍼즐을 풀어나가는 것을 지켜보면서 끊임없이 비웃음과 희망고문으로 겁에 질리게 만든다. 은신처 곳곳에 널려있는 마네킹은 전부 그의 작품이며 그 안에는 시체가 들어있다고 한다.[1]
프랭클린의 남동생. 형처럼 가면을 쓰고 있으며, 엄청난 거구에 비해 짐승같은 지능을 갖고 있다. 쿵쿵거리며 데이빗을 쫒아다니지만 덩치가 너무 커서 좁은 통로는 지나갈 수 없다.
  • 리디아
프랭클린의 딸. 원래 평범한 여자아이였지만 아버지에게 수술을 받아서[2] 눈이 없어지고 이빨이 잔뜩 자란 입만 남은 흉측한 몰골이 되어버렸다. 처음에는 데이빗을 피해 옷장에 숨지만, 이후 노래를 부르며 데이빗을 쫒아다닌다. 볼 수 없기 때문에 아주 가까이 가거나 소리를 내지만 않으면 피할 수 있지만, 리디아를 피해다니는 구역에는 건들면 소리를 내는 심벌즈 원숭이가 곳곳에 배치되어있다.
  • 시어도어
프랭클린의 동료. 전직 초등학교 수위였으나 프랭클린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을 살해하는 사이코패스 살인마. 광대 분장을 하고 있으며, 프랭클린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을 납치해서 자신의 아지트에 데려와 놀이를 가장한 살인 술래잡기를 즐긴다. 프랭클린과는 서로 납치한 아이들을 선물상자에 담아서 주고받는 사이지만, 둘이 동등한 관계라기 보다는 프랭클린이 좀 더 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3]

5. 적



6. 아이템



7. 엔딩




7.1. 탈출 엔딩


진행 도중 얻을 수 있는 앤디[4]의 테이프를 들어서 드라이버를 획득하고 환풍구를 통해 다른 장소로 들어가게 되면 프랭클린이 분노하여 데이빗의 부모를 죽인다.[5] 이후 결국 붙잡혀서 시어도어에게 보내지지만, 가면을 사용해 시어도어를 두려움에 떨게 만들어 그의 아지트에서 탈출한다.
결국 프랭클린이 직접 도끼를 들고 데이빗을 추격하는데, 그를 유인해서 어느 방에 가둬놓으면 그곳에 있었던 정체불명의 괴물에게 결국 끔살당한다. 괴물의 정체는 그동안 프랭클린의 손에 죽었던 아이들의 원혼이었으며, 그들은 이제야 승천할 수 있게 되었다며 데이빗에게 감사 인사를 한다.
대문을 열고 나가면 엔딩 크레딧이 올라온다. 결과적으로 살인마를 처치하고 영혼도 성불시키고 목숨도 건졌지만, 부모님의 죽음을 눈앞에서 확인하고 혼자가 되었으니 찝찝한 엔딩이다.[6]

7.2. 히든 엔딩


필요한 아이템을 모아서 숨겨진 장소를 해금하면, 시어도어에게 붙잡힌 이후 프랭클린의 아지트가 아닌 다른 장소로 오게 된다. 그곳에서 프랭클린은 데이빗의 엄마를 철장에 가두고 구출하는 게임을 진행하는데, 게임을 클리어하고 철장에 다가가면 갇혀 있던 사람은 엄마가 아니라 그냥 시체였으며, 프랭클린은 데이빗의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고 착한 아이임을 증명했다며 집으로 보내줄 테니 사탕을 먹으라고 한다.
마지못해 사탕을 먹으면 데이빗은 기절했다가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눈을 뜬다. 엄마는 이제 괜찮으니 두려워하지 말라며 뒤돌아 앉아서 데이빗에게 자장가를 들려준다.[7] 탈출하긴 했지만 프랭클린과 그 일당은 여전히 건재하고, 다시 만난 엄마마저도 뭔가 수상쩍게 느껴지는 찝찝한 엔딩이다.

7.3. 배드 엔딩


시어도어의 아지트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결국 그에게 붙잡혀 망치로 흠씬 두들겨맞은[8] 데이빗은 사경을 헤매이며 다시 프랭클린의 아지트에서 눈을 뜬다.[9]
프랭클린은 데이빗에게 이번 게임만 끝내면 영원히 쉬게 해주겠다며 약속하고, 데이빗은 게임의 시작 지점이었던 독방으로 돌아와 의자에 앉는다. 프랭클린은 데이빗을 의자에 묶으며 자신의 작품으로 만들어줄 테니 두려워하지 말고 눈을 감으라고 한다.[10] 결국 데이빗은 탈출하지 못한 채 두려움 속에서 숨을 거둔다.

8. 평가



9. 기타



[1] 무슨 마법을 부리는 건지, 정교한 기계장치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마네킹들은 데이빗이 안 보는 틈을 타서 제멋대로 자세를 바꾸기도 한다.[2] 프랭클린이 비밀리에 저택 지하에서 실행해왔던 살육의 장면을 목격하고 말았다.[3] 탈출 엔딩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프랭클린이 화를 내며 시어도어를 부르자 고분고분 따르며 추격전을 관두고 그에게 향한다.[4] 데이빗 이전에 잡혀온 아이들 중 한 명이다.[5] 끔찍하게도 시체의 머리를 마네킹이 들고 있는 모습으로 보여준다.[6] 더군다나 죽은 건 프랭클린 뿐이고, 나머지 일당은 어떻게 됐는지 알 수 없다.[7] 공교롭게도 이 노래는 프랭클린이 부르기도 한 노래다.[8] 이때 데이빗의 비명소리가 듣기 거북할 정도로 처절하다. 마지막에는 엄마를 부르짖기까지 한다.[9] 시어도어에게 데이빗을 선물한 건 프랭클린인데, 정작 시어도어가 데이빗을 죽이려고 하자 망가뜨리는 건 안 된다며 도로 빼앗은 것으로 보인다.[10] F를 눌러 눈을 감으면 엔딩 크레딧이 올라오는데, 도중에 프랭클린이 데이빗의 팔을 칼로 찔러서 비명을 지른다. 다시 F를 눌러 포기하면 이번에는 제대로 엔딩 크레딧이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