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K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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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스타일
all music 에 소개된 그의 음악 스타일 키워드는 experimental, ambient, hypnotic 등이다. 그의 음악을 듣거나 공연영상들을 보면 알겠지만, 실존하는 오브제들이나 자연의 소리들을 녹음해 소스로 쓰는 성향이 있다. 사운드스케이프의 방식(음향)을 표방해 플레이타임이 몇 십분 가량인(...)음향으로 만들기도 하고, 일반적인 곡의 형태를 갖춘 음악에 샘플소스로써 쓰기도 한다.
인터뷰에서도 볼수 있듯이, 그는 직접 녹음한 지구의 소리를 왜곡하거나 변형하면서 인간이 지구의 새로운 소리를 만들수 있다는 것에 큰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1] '''NINJA TUNE''' 이라는 레이블은 Amon tobin[2] 으로 인해 들어갔다고 하는데, 함께 필드레코딩을 하곤 했다고.[image]
주로 디지털에서 시작해 디지털(가상악기)로 끝나는 타 디제이들의 사운드작법과 달리 가공한 아날로그 소리 소스를 즐겨쓰는 뮤지션인 셈. 은연중에 녹음한 소스가 들어간 곡도 많지만, 대놓고 녹음한 소스가 드러나는 곡도 꽤나 많다... 몇 가지 곡을 추천해보자면
amphibian[3]
califonia[4] [image]
Cloudlight [5]
이 정도 된다.
여담으로,
B - sides 2008 2012 EP의 Manner of Experience와 싱글 From the standpoint의 소스가 상당히 비슷한데,
전자가 훨씬 매끄럽게 가다듬어진 느낌이 든다. 이 외에도 비슷하게 느껴지는 곡들이 있는데..
데드마우스처럼 같은 '멜로디'를 이용해 다른 곡으로 풀어내는게 아니라, 가공하지 않은
같은 샘플소스를 다른 멜로디에도 써붙이니 같은 바이브로 다가오는 것이다.
역설적으로 이 때문에 사운드 스펙트럼이 좁다고 느껴질때도 있으나
비슷한 장르를 하는 뮤지션들중에서도 이 사람의 스타일은 Hypnotic한쪽으로 치우져져 있어서
이미지메이킹과 음악적스타일 구축을 확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두자.
게다가 그의 또 다른 프로젝트인 welder 는 일렉트로닉적인 요소가 전혀 가미되지 않은 음악이고,
느낌도 전혀 다르다.
다만 피치포크에서 그의 간판앨범인 Eskmo - Eskmo를 까는 걸 보면, 예전의 그는 그랬다고 할 수 있을거 같다.
확실히 앨범초반부는 좋으나 뒤로 갈수록 어째 엉성하다는 느낌이 드는 트랙이 많아진다(...)
3. 디스코그라피 & 사이트
eskmo의 사운드클라우드.
공식적으로 발표한 앨범 외에 사운드클라우드나 유투브에도 믹스테입이나 리믹스,
개인작업물들이 많으니 궁금하다면 체크해주는 센스.
eskmo의 오피셜 사이트.
에스크모의 오피셜 사이트. 개인 음악작업 외에도 영상인들(단편영화 감독이나
모션그래픽 디자이너)과의 사운드디자인콜라보도 꽤 한 이력이 있다.
참고문헌 : allmusic, wiki pedia, eskmo dazed interview
[1] 그래서인지 간간히 자연을 표현하거나 가공을 최소화한 자연의 소리가 대놓고 드러나는 곡들이 있다. 대표곡은 이 문단 두번째 아래에.[2] Eskmo와 같은 ninja tune 레이블 소속이다.[3] 양서류를 표현한 곡이다. [4] 캘리포니아의 가뭄을 애도한 곡이다. [5] 뮤비를 보면 알 것이다... 정말 정직한 곡 제목이다. 하늘의 구름을 예찬한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