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ern Horoscope
1. 개요
Rayark의 세 번째 모바일 리듬게임 VOEZ의 수록곡으로, 일본의 작곡가 Rin이 Thinktec 명의로 제공하였다.
전체적으로 잔잔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보여주는 악곡으로, VOEZ 전곡을 통틀어 Wilt와 함께 가장 몽환적인 느낌을 자랑한다. 같은 작곡가가 크로스비츠 레브에 제공했던 Adverse Effect와는 완전히 정반대의 스타일.
작곡가도, 수록 게임도 다르지만 BEATCRAFT CYCLON의 수록곡인 Murky Waters와 유사점이 많다. 둘 다 신비로운 분위기의 악곡이라는 점도 그렇고, 무엇보다 더 큰 공통점이 있는데 그 이야기는 후술.
2. VOEZ
시작하기에 앞서, 이 곡은 VOEZ 수록곡 전체를 통틀어 '''홀딩을 가장 적극적으로 이용한''' 채보라는 점부터 이야기하고 넘어간다. 앞서 말한 Murky Waters와의 공통점이 이것이다.
2.1. 채보
2.1.1. Easy
4레벨로, 이 곡에서의 전체적인 특징이 처음부터 등장한다. 무빙 홀딩 세례와 중반부의 4레벨 중에서도 밀도가 높은 축인 3연타만 조심하면 AP도 문제없다.
2.1.2. Hard
10레벨로, 본격적인 롱잡 채보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원핸드 채보에 무빙 홀딩 도중에 무빙 연타를 때리는 것도 그렇고, 중후반부의 스와이프 연타도 은근히 까다롭다. 중간에 나오는 박자 낚시도 주의 구간.
2.1.3. Special
14레벨로 등장했는데, '''스코어링 한정 14레벨 진 최종보스곡이다.''' 첫 노트부터가 무빙 홀딩인 것도 그렇고 초중반부 2연/3연 폭타 구간도 박자가 워낙 미쳐 날뛰어서 OK 판정 받기가 상당히 쉽다.
하지만 그건 약과라고도 할 수 있는 게, 다음으로 등장하는 게 '''연쇄 무빙 홀딩'''이다. 뒤이어 무빙 홀딩과 단타의 절묘한 조합으로 손을 헷갈리게 하기도 한다. 중후반부의 Hard 패턴 박자 낚시도 여기서 더 많이 등장하고, 마지막도 롱잡의 향연이 펼쳐진다.
무빙 홀딩의 판정이 타 노트들에 비해 유난히 까다롭다 보니 전체적으로 좋은 판정을 받기가 쉽지가 않다. 때문에 스페셜 패턴 100만점 찍은 유저 수가 2016년 8월 3일(문서 개설일) 기준 '''단 1명밖에 없었다'''(...). 그러나 후에 유저들의 실력이 오르면서 2018년 초에는 AMP 달성자가 7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