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less Space/팩션/셰리딘
1. 개요
셰리딘은 Endless Space의 팩션 중 하나이다.
2. 설정
셰리딘 인트로
셰리딘은 연합 제국의 건국과 동시에 출범하여, 지금껏 황제들을 지키고 또 복종하던 친위대입니다. 제국은 발전하였지만, 셰리딘은 충성과 수호, 그리고 완벽주의로 대표되는 자신들의 규칙만큼은 고고히 지켜왔습니다. 허나, 젤레바스 황제가 즉위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모종의 거래인지, 아니면 신황제의 태업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어쨋든 셰리딘은 이제 제국의 녹슨 족쇄를 벗어 던졌습니다. 은하계 전체를 장악하고 정복할 수도 있는 정예 병력이, 드디어 자신들의 이득을 따라 움직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셰리딘 함대라 세간에 알려져 있는 군사 집단의 기원을 알아보기 위해선 수세기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셰리딘은 본래 제국의 황제들을 보필하기 위해 창설된 근위대였지만, 세월이 흐르며 셰리딘 함대는 점점 정예화되어 특수 부대로 거듭나더니, 끝내는 제국 군대 막후에 존재하는 강력한 세력으로 자라났습니다. 오늘날 셰리딘은 제국 해군 내부의 계급구조나 다름없는 형태로 존재하며, 셰리딘 함대로의 발령을 받기 위해서는 가장 최정예 지원자가 아니면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또한 배금주의적인 사회를 구축하며 셰리딘 함대는 정예 집단으로써의 이미지를 유지하여 왔습니다. 이에 꽤나 감명을 받은 최근의 황제들과 수익성 좋은 계약을 몇 번 체결하면서, 셰리딘은 이제 군사적 명성에도 견줄 수 있는 강력한 경제력까지 갖추게 되었습니다.
3. 특성
4. 함선
함선의경우 이름은 연합제국과 같지만 형태가 좀더 뾰족뾰족하고 공격적이다. 각 함선의 특징은 완전히 새로 설정되어있는데 골고루 적절하게 전투에 적합하도록 되어있다.(1.콜벳함-무기 2.구축함-함재기 3.순양함-클러스터 4.전함-벙커버스터 5.드레드노트-파워모듈) 하지만 쉐레딘 함대의 꽃은 역시 최종티어 함선 드레드노트. 특성은 보조모듈인 파워모듈 적재량 감소로 체감이 힘들지만 전용기술로 드레드노트의 CP소모량을 1 감소시킬 수 있다!(4->3. 함대 최대 규모 23CP 기준으로 7대+2CP여유) 덕택에 쉐레딘 함대는 언제나 최강. 남는 CP엔 구축함2대에 함재기를 체워서 쓰거나 순양함/전함을 동원하여 화력보조를 해도 되고 아니면 그냥 드레드노트들만 끌고다니면서 행성계를 개발살내버려도 된다.
4.1. 호위함
4.2. 구축함
4.3. 순양함
4.4. 전함
4.5. 중전함
5. 영웅
이 인물은 그저 '테피스'라는 이름만 알려져 있는, 셰리딘 헌병의 심문 전담관입니다. 외로운 고아였던 테피스에게, 이토록 험한 우주 세계에서 그나마 기댈 수 있는 것은 셰리딘뿐이었을테지요. 허나 젤레바스 황제의 즉위와 함께 갑작스레 맞게 된 셰리딘의 세력 분화로 인해, 테피스의 세계는 박살나고 말았습니다. 이후 테피스는 암살자 겸 간첩으로 활동하다, 한 불가사의한 인물에게 잡히고 맙니다. 이 인물은 무한 기술의 권위자로써 활동하고 있던 한 소폰 과학자의 납치에 지대한 관심을 쏟고 있었지요. 어쨋든 그 날 무슨 일이 일어났던 간에, 테피스는 이후 셰리딘의 지휘체계를 떠나 독자적으로 행동하고 있습니다.
6. 평가
연합 제국의 정예 군벌. 연합제국과 유사하게 경제력과 군사력에 집중된 형태. 연합제국과 비교해서 셰리딘은 생산력에 대한 보너스는 전혀 없고 내정쪽으로 약간의 패널티를 가지는 대신 좀더 자금수입과 군사력에 집중된 기술을 가지고있다. 설정만 봐선 연합제국과 기본적으로 친할것같지만 실제로 본거지가 가까우면 둘이 박터지게 싸우는걸 볼 수 있다. 특히 두 종족 모두 군사적으로 강력하고 호전적인터라 아주 치열하다.
처음하는 사람이 봐도 사기적인 특성과 기술들이 여럿 있다. 처음하는 유저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진영. 주로 자금과 군사력에 집중되는데 최초반 공용시설인 여행사부터 이미 특화되어있다. 다른진영은 1급-2급 행성에서 8의 추가 더스트를 획득하도록 되어있으나 해당 진영은 공용특성에 추가로 인구수만큼 더스트를 획득하기때문에 초반부터 매우 부유하다. 연합제국이 부유하다곤 하지만 초반엔 발전과 확장때문에 세율을 줄이고 자금난에 시달릴때에도 이 진영은 자금적으로 매우 풍족하다. 전용기술인 침공 인프라 개발이 끝나면 배치 네트워크를 건설할 수 있는데 건설도중엔 해당행성계의 행복도 포함 모든 능력치를 대폭 낮추지만 건설이 끝나는순간 250의 고정수입을 제공한다(유지비 -15가 적용되어 실제론 235). 고정수입이기 때문에 인구가 1이든 10이든 제공량은 똑같으니 막 개척한(또는 빼앗은지 얼마 되지않아 자원생산이 보잘것없는) 행성에 바로 건설해주면 큰 이득을 볼수있고 이미 충분히 발전된 성계에 배치 네트워크를 설치할경우 오히려 손해가 생길수도 있으니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하는 건물. 전용기술 연구 민영화를 연구할경우 '향상된 응용연구소'라는 항목이 추가되는데 해당 행성계의 모든 과학력 생산량을 200%의 더스트로 교체해준다. 잠재력높은 행성계 전체를 수소가스(5등급 과학력 특화 행성)로 교체한다음 전개하면 턴당 8천이 넘는 자금을 생산할수 있으며 이때문에 내정에 패널티가 가해져있는 세레딘들은 세금을 0%로 설정한다음 응용연구소를 통해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도 한다. 심각한 사기 기술로 세레딘이 기본적으로 가지고있는 생산가속비용 절감에 공용기술 특화까지 조합되어 돈으로 한턴만에 23CP를 가득 체우는 대함대를 5개~6개씩 양산하는 만행도 가능.
대신 외교와 내정에 패널티가 가해져있다. 사치자원으로 얻는 보너스들이 절반이 되고 거기에 거래조약 등등이 파기될경우 모든 성계의 행복도가 감소한다. 이게 적이 일방적으로 파기한 경우에도 적용되는데 사치자원이 제공하는 행복도 보너스도 절반이 되기때문에 패널티를 만회하기 쉽지않다. 따라서 동맹이나 거래를 신중하게 해야한다. 쉐레딘은 경제승리나 군사승리가 가장 쉽기때문에 아예 그 누구랑도 동맹이나 거래를 하지않고 모조리 군화발로 짓이겨버리는 편이 편할것이다.
7. 기타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