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Force TITAN

 

[image]
'''GeForce GTX TITAN'''

1. 개요
2. 제원
3. 상세
3.1. GeForce GTX TITAN
3.2. GeForce GTX TITAN BLACK
3.3. GeForce GTX TITAN Z
4. 관련 문서


1. 개요


2013년부터 등장한 새로운 지포스 플래그쉽 라인의 그래픽카드.[1] 케플러 아키텍처 기반의 최상위 GPU인 GK110부터 사용되었다.

2. 제원


<rowcolor=white> 그래픽 카드
모델명
GPU
그래픽 메모리
TDP
(W)
출고
가격
($)
<rowcolor=white> 이름
(공정)
(면적)
CUDA:TMU:ROP
(RE, PME)
클럭
(부스트)
(MHz)
L2
캐시
메모리
(KB)
버스
(bit)
규격
클럭
(비트레이트)
(MHz)
(Mbps)
용량
(GB)
<color=white> '''데스크탑용 제품군'''
<colbgcolor=black><colcolor=#76B900>'''GTX TITAN'''
GK110
(28㎚)
(561㎟)
2688:224:48
(5, 14)
837
(876)
1.5
384
GDDR5
1502
(6008)
6
250
999
'''GTX TITAN BLACK'''
2880:240:48
(5, 15)
889
(980)
1750
(7000)
'''GTX TITAN Z'''
2880:240:48
×2
(5×2, 15×2)
705
(876)
1.5
×2
384
×2
6
×2
375
2999
<color=white>
【이론적인 성능 계산식 펼치기 · 접기】
'''< 범용 연산 성능 >'''
(GPU 클럭) × (CUDA 코어의 개수) × 2 ÷ 1000 = (FP32 연산 속도) [GFLOPS]
(FP32 연산 속도) ÷ 3 = (FP64 연산 속도) [GFLOPS]
(GPU 클럭) × (CUDA 코어의 개수) ÷ 1000 = (INT32 연산 속도) [GIPS]
'''< 특수 연산 성능 >'''
(GPU 클럭) × (PME의 개수) ÷ 2 ÷ 1000 = (삼각형 생성 개수) [GTriangles/s]
(GPU 클럭) × (RE의 개수) × 8 ÷ 1000 = (래스터라이제이션) [GPixels/s]
(GPU 클럭) × (ROP의 개수) ÷ 1000 = (픽셀 필레이트) [GPixels/s]
(GPU 클럭) × (TMU의 개수) ÷ 1000 = (텍스처 필레이트) [GTexel/s]
'''< 그래픽 메모리 성능 >'''
(메모리 버스) ÷ 8 × (메모리 비트레이트) ÷ 1000 = (메모리 대역폭) [GB/s]


<color=white>
【용어 전체 이름 펼치기 · 접기】
Single-Precision Floating-Point = FP32
Double-Precision Floating-Point = FP64
32-bit Integer = INT32
Compute Unified Device Architecture = CUDA
Texture Mapping Unit = TMU
Render Output Pipeline = ROP
Raster Engine = RE
PolyMorph Engine = PME
Thermal Design Power = TDP
Total Graphics Power = TGP
Graphics Card Power = GCP
Max Power Consumption = MPC


[1] 2016년 파스칼 아키텍처부터는 TITAN 브랜드 자체가 지포스 GTX 최상위 라인의 명칭이 아닌 지포스, 쿼드로, 테슬라, 그리드와 또 다른 시리즈로써의 브랜드명으로 분리되었으나 정작 제품에는 GeForce GTX 잔재가 아직 남아있었고, 2017년 TITAN V가 돼서야 GeForce GTX의 흔적이 사라진 완전한 독립 브랜드명으로 갖추어졌다.

3. 상세



3.1. GeForce GTX TITAN


2013년 2월 19일, 케플러 아키텍처의 완전체 GK110인 'GTX TITAN'[2]의 벤치가 여기저기서 공개되었는데, 절대적인 성능은 가히 단일코어 최강으로, 체급상 최상위 GPU가 아닌 이전 세대의 메인스트림에나 사용될법한 차상위 GPU(GK104)가 사용되었음에도 지포스 단일코어 최강이었던 GTX 680과 라데온 단일코어 최강인 라데온 HD 7970을 30% 이상의 차이로 누르고, '''듀얼 GPU인 GTX 690과의 성능차도 약 10% 정도 밖에 안났다.''' 출시 직후에는 그야말로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대다수일 정도로 타이탄이 보여준 성능은 놀라웠다. 물론 성능만큼 가격도 압도적인데, '''무려 $999다!'''(...) 전반적으로 성능에 비해 너무 비싸다는 의견이 많지만, 공정미세화의 문제로 장기간 단일코어 최강자의 자리를 고수할 가능성도 높은지라,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있다.
사실 타이탄의 경우 스펙상 가장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곳은 배정밀도 부동소수점 연산으로, FP64의 성능이 1.5TFLOPS 수준으로 700 시리즈 플래그쉽 모델인 GTX 780 Ti의 7배가 넘는다. 이는 GPGPU 연산 전용 카드인 Tesla 제품군 최신 모델의 연산속도에 필적하는 수준이어서(리미터를 해제하는 작업을 거쳐야 한다.) CUDA를 GPGPU로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카드로 볼 수 있다.(다만 Tesla 제품군에 비해 에러 검출 능력이 다소 떨어져서 연산 결과를 보증하지는 않는다.[3] 그렇다고 해서 에러가 무지막지하게 나온다는 뜻은 아니고...)
2013년 2월 말 드디어 한국에도 출시되었다. 다만 초기에는 GTX 690보다도 비싼 가격대로 나와 원성을 샀다. 애초에 칩 자체가 전문가용에 가깝게 만들어진 것이라서 전문가 연산용 GPGPU 카드보다 훨씬 쌌던지라 연구소나 프로그래밍 회사등에서 SLI 컴퓨팅용으로 어마어마하게 사갔다고 한다.[4]
그러나 GTX TITAN의 코어 구조에서 컷팅된 상태로 나온 GTX 780과 경쟁작인 라데온 R9 290 시리즈에게 가성비로 탈탈 털린 이후에는 TITAN의 코어 구조에서 VRAM만 절반으로 줄인 GTX 780 Ti보다 낮은 가격인 $600 대로 가격을 낮췄고, 이는 타이탄 초기 구매자들의 속을 무척 쓰리게 했다.

3.2. GeForce GTX TITAN BLACK


2014년 2월 18일, GTX TITAN이 나온지 1년만에 후속작인 '''GTX TITAN BLACK'''이 출시되었다. 그래픽 메모리 용량은 6GB 그대로지만 GTX 780 Ti에 사용된 GK110 풀칩이 채택되었고, 클럭도 더 높여서 배정밀도 연산 성능도 전작인 GTX TITAN보다 더 높아졌다. 그러면서도 가격은 $999 동결.

3.3. GeForce GTX TITAN Z


2014년 5월 28일, 타이탄 라인업 사상 최강의 듀얼 GPU인 GTX TITAN Z가 출시되었다. GK110 풀칩이면서[5] GDDR5 6GB의 2배인 12GB 메모리가 탑재되었다. 쉽게 말해 타이탄 블랙을 두 개 박은 셈. 발열을 억제하기 위해 기본클럭을 700MHz 가량으로 잡은 대신, 부스트 클럭을 1GHz 정도로 올렸는데 2개의 빅칩이 탑재된만큼 쿨러도 3슬롯이나 차지한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GTX TITAN Z는 5K 해상도의 그래픽 시장을 노린 GPU이며, 최초의 8 TFLOPS 그래픽 카드라고 밝혔다.[6]
한 편 이 GPU는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으로도 화제가 되었는데, 무려 '''$2999'''다. 아무리 상징적인 플래그십 GPU라고 하지만 이 경우 타이탄 블랙을 두 개 사는 것보다 비싼 가격이다. 저 카드의 용도가 게이밍용이 아닌 연산용이라고 해도, 심지어 저 가격이면 타이탄 블랙보다 연산 성능이 50% 이상 높은 쿼드로 라인업 GPU를 살 수 있다. 하지만 배정밀도 연산이 테슬라 제품군 정도의 성능이 나기 때문에, 높은 정확도가 필요한 작업을 할 때는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
2016년에 발표된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의 GP100이 배정밀도 연산 성능을 단정밀도 연산 성능의 1/2 수준까지 강화되었고, 2017년에 이를 기반으로 하는 쿼드로 GP100이 출시되면서 TESLA 제품군을 제외한 최강의 배정밀도 연산 성능 타이틀을 넘겨주었다.

4. 관련 문서


[2] 6XX 같은 넘버링 네임이 붙지 않으며, 600 시리즈 라인업에 분류되지 않는다.[3] ECC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서 그렇다.[4] 사실 타이탄급 성능의 쿼드로/테슬라 카드를 사려면 타이탄의 몇 배의 돈을 주고 사야할 정도로 계산용 그래픽카드의 값은 상상을 초월한다.[5] 2880개 CUDA 코어의 GPU를 2개 때려박은 형태로, 이는 그동안 GTX 690의 후속 라인일 것이라는 루머로만 알려져왔던 GTX 790의 추정 스펙보다도 높다.[6] 부스트 클럭으로 작동시 10 TFL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