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immervoid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Glimmervoid'''
[image]
'''한글판 명칭'''
'''-'''
'''마나비용'''
-
'''유형'''
대지
종료단 시작에 당신이 마법물체를 조종하고 있지 않다면 Glimmervoid를 희생한다.
{T}: 당신의 마나풀에 원하는 색의 마나 한 개를 담는다.

''An empty canvas holds infinite possibilities.''
'''수록세트'''
'''희귀도'''
Mirrodin
레어
미로딘의 5색 대지. 종료단 시작에 마법물체를 조종하지 않으면 희생되는 페널티가 있다.[1]
즉, 계속 쓰려면 마법물체를 반드시 써야 한다는 조건이 붙지만...'''별 의미없는 페널티'''다. 왜냐하면 이 카드가 나온 미로딘 블록은 애시당초 '''마법물체의, 마법물체에 의한, 마법물체를 위한''' 블록이기 때문에 온갖 마법물체들이 쏟아져나왔으며, 특히 마법물체를 극도로 남용하는 어피니티 덱이 깽판을 부리고 있었다. 이런 덱에 있어서 이 카드는 그야말로 공짜 5색 대지나 다름없는 셈. 특히 서로의 디메리트를 상쇄시키는 다크스틸 성채과는 환상적인 조합을 자랑한다. 물론 목스를 비롯한 공짜 마법물체들이 날뛰는 빈티지라면 말할 것도 없고.
또한 조건에 안 맞아서 희생시키는 타이밍이 종료단이기 때문에 마법물체를 조종하지 않아도 마나는 나온다는 것도 중요하다. 마법물체가 없어도 이 카드를 먼저 플레이해서 나오는 마나로 마법물체를 꺼내버리면 그만이라는 얘기.
이 당시 스탠다드에서 마법물체 대지가 전부 금지된 이후로는 쓰기가 좀 힘들어졌지만, 그래도 어피니티 덱에서는 쓰였다. 다만 이 대지 자체는 마법물체가 아니라서 어피니티에 직접적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쓰기 꺼리는 사람도 있었다. 그나마 모던에서는 마법물체 대지 중 다크스틸 성채만큼은 유일하게 살아남았기 때문에 다시 협력(?)해서 마법물체 어그로 덱에선 오색 대지의 메리트로 먹고 사는 중.

[1] 물론 if룰에 따라 한번 능력이 격발되더라도 해결될 때 마법물체를 조종하고 있다면 희생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