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cyon 6: Starbase Commander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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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cyon 6: Starbase Commander'''
Massive Damage, Inc. 에서 개발, 배급하는 인디 전략 게임이다.
전반적으로 FTL: Faster Than Light나 Darkest Dungeon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도트 2D 게임이다.
우주를 탐험하고 세력권을 넓혀 적을 무찌른다는 점은 4X 장르 같아 보이나, 실제로는 외부 우주에는 자원만 있고 채굴기만 설치 가능하며, 기지 경영은 XCOM 시리즈를 떠올리게 한다. 전투는 크게 우주 전투(함대전)와 지상 전투(백병전)으로 나뉘며 둘 다 턴제 방식이다.
또 이벤트 시스템이 있는데, 선택지가 주어지며 상대와 교신하는 점은 FTL이나 미연시와 유사하다. 선택에 따라 보상 & 피해도 달라진다. 나중에 세력과의 교신이 시작되면 호감도에 영향도 준다.
원체 비슷한 게임이 없어서 어느정도 알고 시작하려면 이 리뷰를 참고하는게 좋다.
난이도는 기본 Captain만 해도 상당한 편. Chruul의 전면 침공 시작시부터 함대전이 다수 발생하는데 이 때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바로 위의 Commander 난이도는 대놓고 처음부터 Chruul 포탈이 하나 열려있는 막장성을 보여주며, 그 위로도 난이도 증가가 한참 더 있다. Emperor 난이도에서는 1티어 적 함선이 5티어 아군 함선과 비슷한 수준 (...)의 스펙을 가지고 있다.
Captain 난이도에서도 처음 만나는 Chruul 지상 잡몹에게 Cadet (보조 승무원) 이 한 방에 빨피가 되는데 (...) 그 위의 난이도에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나마 아군이 빨피(HP 0)가 되더라도 일정 시간 안에 회복시키면 살아남는다는 점을 잘 이용해보자. 함선도 마찬가지.
팁이라면 다른 무엇보다도 우선해야 할 것은 Officer의 추가와 자동 (자원 운송) 드론의 제작이다. Fuel Plant 바로 다음 업그레이드이며, 처음에는 잠겨 있는데 해금하려면 이벤트를 거쳐야 한다. 처음에 어디로 가라고 !가 나와 있는 곳에 있다 (Lightspeed Edition 기준).
신기술 개발(technology lab)은 비용만 내면 바로 완료되지만, 건물을 지어야 효과를 받는게 많으니 주의. 드론도 그 중 하나다.
또 맨 처음 시작하면 가장 헤메는 점이 자원이 없는데 뭘 어째야 얻을 수 있느냐인데, 이는 처음 있는 함선에다가 승무원 태워서 각 항성계(system)를 돌아다니면 비활성화 되어 있던 자원 채굴기가 활성화되면서 (운에 따라 박살나 있거나 적이 있는 경우도 있다) 한가지 자원을 생산하기 시작한다. 거기에 쭉 들러서 받아오면 된다. 그리고 그 계속 들러야 하는 번거로움을 자동 드론이 해결해준다.
지원되는 언어는 영어 뿐이며 스팀, 오리진에서 구매 가능하다.
Classic 버전과 Lightspeed Edition의 두 종류가 있는데, Lightspeed Edition이 확장판, 밸런스 조절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예전 광속 에디션 신규 추가시에 클래식 보유자에게는 무료로 추가해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