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 of Fate 2/모험
1. 개요
Hand of Fate 2의 모험은 이종족을 접하는 내용이 주가 되며 특정 인카운터에서만 상대할 수 있던 고블린이나 그림자 야수가 핵심 적으로 등장한다. 현재 '지도 제작자', '하인' 까지 총 2개의 모험이 있으며 각각 DLC를 구매해야 플레이할 수 있다.
2. 모험
2.1. 지도 제작자
은색 토큰 : 왕자를 처치
금색 토큰 조건: 할리의 유령 선원 5명 전부 해방시키기
칼라스가 쓰러진 뒤 혼란에 빠진 제국을 에스트렐라가 여왕이 되어 통치하려는 순간 암살을 당하고 만다. 그걸 막지 못한 주인공은 슬픔의 폐기장에서 시간을 돌리는 관문을 찾아 에스트렐라를 암살당하는 운명에서 구하려고 한다. 하지만 관문으로 가려면 슬픔의 폐기장에 숨어있는 고블린들의 습격과 이가라는 신의 분노를 견뎌야 한다.
시작하면 사제의 조각상 인카운터가 공개된다. 사제의 조각상에서는 금화를 주고 선원들의 영혼을 해방시키거나, 수수께끼를 들을 수 있다. 성불시키는 데에는 20금화가 들고, 수수께끼를 듣는 가격은 첫번째 수수께끼는 2골드에서 마지막 수수께끼는 30금화 이상 든다. 수수께끼가 황금 토큰의 조건은 아니나 참고하면 지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며, 야영지에서 읽을 수 있고, 다시 지도 제작자 모험을 시작해도 바뀌지 않는다. 덕분에 여러 번 재도전하면서 수수께끼의 개수를 채워나가는 것도 가능하다.
수수께끼를 계속 풀어나가면 염소의 위치가 공개되며, 염소 인카운터에서 주사위 갬빗으로 축복을 하나 얻을 수 있다. 염소의 위치로부터 왼쪽 방향은 다 이가의 분노 유황 인카운터로 확률 카드 갬빗을 해서 실패나 대실패 시 랜덤한 인카운터 위에 지옥불이라는 유황 카드를 덮어서 생명력 소모를 강제하므로 해당 인카운터에 안 가는 것이 좋다. 또한 이가의 슬픔이란 인카운터도 맵 진행 중에 만나게 되면 고블린들 혹은 유황 적들과 까다로운 전투를 해야 하므로 생명력이 간당간당한 상황이라면 피하는 것이 좋다.
수수께끼를 듣는 데에도 금화가 필요하고 최소 100금화를 모아서 신상에 바쳐 영혼을 다 해방시켜야 황금토큰을 받는 조건을 충족하기 때문 금화를 획득할 수 있는 인카운터를 덱에 많이 넣어두면 좋다. 그리고 지도의 특정 부분마다 존재하는 뱃사람 할리 같이 지도를 공개하는 인카운터를 넣어두는 것도 이가의 슬픔, 분노 같은 카드를 밟을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운이 좋다면 인카운터 공개로 이가의 자비나, 오래된 보물 같이 획득 카드를 주는 인카운터를 발견해서 모험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그렇게 지도의 출구를 세 번 찾으면 주인공이 찾던 관문에 도달할 수 있다
선원들의 영혼을 전부 해방시켰다면 할리가 관문에 나타나 유물을 주며,
그 다음 '왕자'라는 이름을 가진 고블린 보스를 상대한다.
보스를 쓰러트리고 나면 주인공은 관문을 통과해 에스트렐라가 암살당하는 그 시간으로 돌아와
암살을 막는데, 여기서 주인공이
에스트렐라를 구하기 위해 100년 동안 헤매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어리둥절해 하는 에스트렐라는 덤.)
주인공은 두 번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맹세하며 끝이 난다.
동료로 '딜러' 발레노스를 데려가면 그의 특별한 대사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