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Z*ONE remember Z/이벤트 스토리/PRODUCE STYLEBOOK

 




1. 개요
2. 특이사항
3. #프롤로그 셀프 프로듀스를 하자
4. #에필로그 그게 우리의 스타일


1. 개요


IZ*ONE remember Z의 콘텐츠 중 PRODUCE STYLEBOOK 이벤트 스토리에 관한 문서이다.


2. 특이사항


  • 모티브는 2019년 9월 2일에 판매했던 IZE PHOTOBOOK 이다.
  • 이전 이벤트에 없던 팀랭크 제도가 다시 부활하였다. 그룹의 리더는 이벤트 종료이후 받을 수 있는 보너스 중에서 20%를 더 받을 수 있다.
  • 이벤트 종료후 엔딩 스토리가 개방되는 단일 에피소드이다.[1]

3. #프롤로그 셀프 프로듀스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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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LL/플레이어''',<독백>,'''-엑스트라-'''
''' {{{#BBB0DC 은비}}} {{{#F1D2E7 사쿠라}}} {{{#DB706C 혜원}}} {{{#FCF695 예나}}} {{{#A7E0E1 채연}}} {{{#CEE5D5 채원}}}[br]{{{#B2B2B2 민주}}} {{{#B7D3E9 나코}}} {{{#F1C3AA 히토미}}} {{{#F3AA51 유리}}} {{{#567ACE 유진}}} {{{#D9598C 원영}}}'''
<어느 날 휴식 시간. 게시판 앞에 학생들이 모여 있었다.>
'''다들 뭐하고 있지?'''
'''앗, (플레이어)… 이건데. 볼래?'''
'''시작하자, 셀프 프로듀스.'''
<나는 게시판에 붙어 있는 포스터의 글자를 읽었다.>
'''이번 달은 셀프 프로듀스의 달이래.'''
'''셀프 프로듀스라는건 자기 자신을 프로듀스하라는 건데?'''
'''그렇지….'''
'''응, 맞아.'''
'''하지만 뭘 하지?'''
'''…잘 모르겠어.'''
'''???''' 그럼 내가 설명해 주지….
'''응?'''
<뒤를 돌아보니 이사장님이 서 계셨다.>
'''이사장님….'''
'''언제?!'''
<이사장님이 우리 앞에 오셔서 말씀하셨다.>
'''이사장''' 여러분은 모두 갈고 닦으면 빛을 내는 다이아몬드 원석이에요. 원석은 자신만의 개성을 발휘했을때 비로소 찬란하게 빛나는 법입니다. 지금이 바로 자기 자신을 갈고 닦아서 빛을 발할 때입니다. …자신이 꿈꾸는 모습을 완성하기 위해.
<이사장님의 과제는 다음 날 조회 시간때 발표되었고 학생들 사이에 순식간에 퍼져 다들 셀프 프로듀스 이야기 뿐이었다.>
'''…있잖아. 이사장님이 하신 말, 이해가 돼?'''
'''사실… 무슨 의도인지는 대충 짐작을 가는데… 뭘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
'''나다운게 뭘까?'''
'''떡볶이를 사랑하고, 건강함이 트레이드 마크인 유진입니다~!'''
'''난 먹는 걸 좋아한다는 소리를 자주 들어.'''
'''게임을 하면 시간이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가….'''
'''…그게 셀프 프로듀스야?'''
'''…내가 꿈꾸는 내 모습은 뭘까?'''
'''난 프린세스라고 불렸으면 좋겠어…!'''
'''난 언젠가 내 방에 인형뽑기 게임기를 설치하고 싶어….'''
'''…그것도 셀프 프로듀스는 아닌 것 같은데?'''
'''그런 식으로 딴지만 걸지 말고 (플레이어)도 좋은 아이디어 생각좀해.'''
'''그래, 프로듀서니까 이런 아이디어는 전문가잖아!'''
'''어… 아니… 저기….'''
<사실 나도 아이디어라고 할 만한게 없었다. 그때 채원이가 조심스레 입을 뗐다.>
'''…저기.'''
'''채원아, 뭐?'''
'''다 같이 스타일 복을 만드는건 어떨까?'''
'''스타일 복?'''
'''응. 다들 꾸미는걸 좋아하잖아? 그러니까 각자 좋아하는 옷을 입고 패션 잡지를 만들어 보는 거야.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IZ*ONE의 스타일 북♪'''
'''ALL: 그거 좋다!'''
'''헤어스타일이나 메이크업 같은 걸로 나답게 꾸미고 말야!'''
'''내가 꿈꾸는 내 모습을 만드는 거야!'''
'''잡지를 편집한다니 멋지지 않아?'''
'''해 보고 싶었어~!'''
<멤버들이 눈이 갑자기 빛나기 시작했다. 일단 정하고 나니 멤버들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난 사진을 잘 찍어! 내가 준비할게!'''
'''원영아, 나도 도울게!'''
'''난… 패션에는 자신이 없어.'''
'''괜찮아. 내가 잘 어울리는걸 골라 줄게.'''
'''저, 저기… 나는 뭘 하면 돼? 이래 봬도 패션에는 자신이….'''
'''음~ 그러게….'''
'''(플레이어)은 케이터링[2]담당!'''
'''케이터링?'''
'''촬영할때 다들 배가 고플것 아냐? 그러니까 케이터링으로 음료수나 식사를 준비해줘.'''
'''그게 좋겠다…. 그럼 부탁해!'''
'''잘 부탁할게!'''
<다들 서둘러서 준비하러 갔다.>
'''앗… 저기, 잠깐만….'''
(이번 기회에 나도 패셔니시트를 해 보고 싶었다고…)
'''???''' (플레이어)! 뭘 떨어뜨린것 같은데?
'''앗!'''
<뒤를 돌아보니 이사장님이 서 계셨다.>
'''이사장''' 볼펜. 복도에 떨어져 있더군.
'''가, 감사합니다.'''
<이사장님이 볼펜이 건네주며 말했다.>
'''이사장''' IZ*ONE은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궁금하군. 자네가 실력 발휘할 기회겠어.
'''….'''
(하지만 전 그냥 케이터링 담당이라고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IZ*ONE의 스타일 북이 그 탄생의 첫 걸음을 떼려고 하고 있었다.>


4. #에필로그 그게 우리의 스타일



[ 펼치기 · 접기 ]
-1 '''ALL/플레이어''',<독백>,'''-엑스트라-'''
''' {{{#BBB0DC 은비}}} {{{#F1D2E7 사쿠라}}} {{{#DB706C 혜원}}} {{{#FCF695 예나}}} {{{#A7E0E1 채연}}} {{{#CEE5D5 채원}}}[br]{{{#B2B2B2 민주}}} {{{#B7D3E9 나코}}} {{{#F1C3AA 히토미}}} {{{#F3AA51 유리}}} {{{#567ACE 유진}}} {{{#D9598C 원영}}}'''
'''얘들아~! IZ*ONE의 스타일 북이 완성됐어!'''
예나:우와~, 보여 줘! 보여 줘!
'''어디? 어디 좀 봐!'''
<막 완성된 스타일 북을 교실로 가져오자 멤버들이 살펴보기 시작했다.>
'''멋있다!'''
'''다들 예쁘게 찍혔어!'''
'''원영이는 역시 멋져~!'''
'''언니도 멋져!'''
'''맛있겠다~! 나 이거 먹고 싶어~!'''
'''유진아, 뭘 보고 있어?'''
'''혜원 언니의 맛집 리포트.'''
'''스타일 북인데 웬 맛집 리포트?'''
'''봐! 사쿠라 언니 좀 봐. 이 컷 최고다~!'''
'''헉. 눈을 뜨고 자고 있는데?'''
'''누가 이런 사진을 찍은 거야~? 진짜 , 이런 것 좀 넣지 마~!'''
'''사쿠라다워서 좋은데?'''
'''응, 완전 좋아! 이 스타일 북, 우리다워서 좋지 않아?'''
'''엄청 세련됐고.'''
'''귀엽고!'''
'''멋지고!'''
'''재미있고!'''
'''그게 우리의 스타일이지!'''
'''이 정도면 사람들이 우리에 대해 잘 알 수 있겠다!'''
'''셀프 프로듀스 대성공! …이라고 해도 되나?'''
'''대성공! …맞아!'''
'''응. 너무 잘 만들었어!'''
<잡지 속의 멤버들은 모두 자신들이 꿈꾸던 모습이 되어 빛을 발하고 있었다.>
'''(플레이어), 고마워.'''
'''어… 나?'''
<갑자기 화제가 내게로 돌아와 놀랐다.>
'''우리의 꿈을 이뤄줬잖아.'''
'''아니, 난 한 게 아무것도… 그냥 케이터링 담당이었잖아.'''
'''그렇지 않아. (플레이어)는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 줬고 우리한테 이런저런 조언을 해줬잖아. 진짜 도움 됐어.'''
'''늦게까지 남아서 촬영 준비해 준 거 알아.'''
'''(플레이어)가 없었다면 이 스타일 북은 완성 못 했을거야.'''
<멤버들이 날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앗… 아냐. 그 정도는.'''
(새삼스럽게 칭찬이라니, 거참 쑥스럽네…)
'''…그런 의미에서 다 같이 제대로 쫑파티 하자!'''
'''…잠깐, 화제 전환이 너무 빠르잖아!'''
'''맛집 지도에 있는 가게에 가 볼까?'''
'''그래!'''
<스타일 북을 챙기던 나는 뭔가 이상했다.>
'''어? 한 권 모자란데?'''
'''앗…, (플레이어), 저기 봐!'''
'''이사장님!'''
<교실 구석에서 이사장님이 스타일 북을 펼쳐서 보고 있었다.>
'''…항사 갑자기 나타나시네요.'''
'''이사장''' …(플레이어), 한 단계 더 성장했구나.
<이사장님이 날 보며 미소지으셨다.>

[1] 그래서 스토리만 보고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