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o the Dead 2/스토리

 



1. 본편 스토리
1.1. 1장: 그리고 더 깊게 빠지다
1.1.1. 1. 충돌사고
1.1.2. 2. 페허로 가는길
1.1.3. 3. 에덤스빌의 농장
1.1.4. 4. 롱에이커 숲
1.1.5. 5. 4대대의 마지막 저항
1.1.6. 6. 도시를 떠나다
1.2. 2장: 숨가쁨
1.2.1. 7. 죽음의 들판
1.2.2. 8. 검은 허공의 교차로
1.2.3. 9. 커크우드 숲
1.2.4. 10. 위더드 그로브 역
1.2.5. 14. 풀브라이트 열차 차고
1.3. 3장: 구원
1.4. 4장: 바뀌다
1.5. 5장: 구원은 너의것이다
1.6. 6장: 부패로
1.7. 7장:심판
1.7.1. 60. 면죄부
1.8. 엔딩
1.8.1. 배드 엔딩
1.8.2. 매기 생존 엔딩
1.8.3. 해피 엔딩
2. 번외적 스토리
2.1. 동상
2.2. DIVIDED
2.2.1. 개요
2.2.2. 구성
2.2.3. 스토리
2.3.1. 개요
2.3.2. 스토리
2.4. Untamed
2.4.1. 개요
2.4.2. 스토리
2.6. TEMPEST
2.6.1. 개요
2.6.2. 스토리
2.7. INITIATE (입회자)
2.7.1. 개요
2.7.2. 스토리


1. 본편 스토리



1.1. 1장: 그리고 더 깊게 빠지다



1.1.1. 1. 충돌사고


주인공 제임스는 트럭을 타고 여동생인 헬렌과 딸인 매기와 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던 중 반대편에서 오던 다른 차를 피하려다가 좀비를 들이받고 중심을 잃어 트럭이 쓰러진다. 정신을 차린 제임스는 주변에 좀비들이 몰려오는 것을 보고 -그 와중에 가족 사진을 챙기고- 도보로 이동하기로 한다.

트럭이 망가져서 이제 달려서 헬렌과 메기를 만나야 합니다.

달릴거리 : 1,072m
도전과제
1
생존
2
10명 죽임
3
20명 죽임
4
바리게이트 2번 점프함
5
한 발로 3명 죽임

1.1.2. 2. 페허로 가는길


헬렌은 아빠와[1]

있는 것이 더 안전할 거예요. 계속 움직이고, 집중하세요. 그리고 그것들이 근처에 오면 쓰러뜨리세요.

달릴거리 : 1,360m
도전과제
1
생존
2
10명 죽임
3
30명 죽임
4
아주 가까이에서 산탄총으로 10명 죽임
5
한발로 2명 죽임, 3회

1.1.3. 3. 에덤스빌의 농장


가족이 운영하던 농장이지만, 지금은 정신을 잃은 무리들이 들끓고 있습니다. 건초더미는 위험한 사각지대가 될 수 있습니다.

달릴거리 : 1,160m
도전과제
1
생존
2
20명 죽임
3
30명 죽임
4
헛간을 통과하며 달림
5
접촉하지 않고 20명 죽임

1.1.4. 4. 롱에이커 숲


모든 나무뒤에 위험을 숨기고 있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장소입니다. 눈 똑바로 뜨고 주의하세요. 한발 한발이 중요합니다.

달릴거리 : 1,709m
도전과제
1
생존
2
30명 죽임
3
50명 죽임
4
전기톱으로 10명 죽임
5
놓치지 않고 20명 죽임

1.1.5. 5. 4대대의 마지막 저항


군대가 이 위협을 억제하지 못하고 있다면, 헬렌과 매기에게 어떤 희망이 있을까요?

달릴거리 : 1,969m
도전과제
1
생존
2
탑제된 총으로 40명 죽임
3
120명 죽임
4
한발로 3명 죽임, 5회
5
놓치지 않고 40명 죽임

1.1.6. 6. 도시를 떠나다


문제가 생겼습니다.헬렌이 곤경에 빠졌고 도움이 필요합니다.

달릴거리 : 1,958m
스테이지 개방 조건[2]
1
100명 죽임
2
한 발로 2명 죽임, 20회
3
탄약 상자를 25개 수집함
도전과제
1
생존
2
60명 죽임
3
예초기로 20명 죽임
4
송전탑 3개 아래를 통과하여 달림
5
산탄총으로 30명 죽임
2번째 송전탑에서 3번째 송전탑으로 가는 것이 매우 어렵다. 녹스플레이어의 한계인지 횡이동에 제한이 있다..

1.2. 2장: 숨가쁨



1.2.1. 7. 죽음의 들판


이 들판 지름길을 통과하는 것은 위험하지만, 너무 늦기 전에 헬렌과 매기에게 도달하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달릴거리 : 1,570m
도전과제
1
생존
2
40명 죽임
3
70명 죽임
4
매거진 한 개로 10명 죽임
5
소이 탄약으로 50명 죽임

1.2.2. 8. 검은 허공의 교차로


기찻길은 방향 찾기에 도움이 되고, 가시성이 좋습니다. 하지만 숨을 곳도 없습니다.

달릴거리 : 2,210m
도전과제
1
생존
2
40명 죽임
3
70명 죽임
4
달리는 좀비를 10명 죽임
5
돌격소총으로 30명 죽임

1.2.3. 9. 커크우드 숲


헬렌과 매기는 간신히 위협을 피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차에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부디 살아남기를.

달릴거리 : 2,385m
도전과제
1
생존
2
70명 죽임
3
120명 죽임
4
한 발로 3명 죽임, 5회
5
기관단총으로 30명 죽임

1.2.4. 10. 위더드 그로브 역


풀브라이트에 도착해야 합니다. 기찻길은 유용한 길 안내 역할을 하지만 역에는 좀비가 들끓고 있습니다. 이 열차에 있는 군사 장비를 사용할 때가 왔습니다.

달릴거리 : 2,089m
도전과제
1
생존
2
놓치지 않고 20명 죽임
3
탑재된 총으로 120명 죽임
4
폭발성 통을 35개 파괴함
5
권총으로 20명 죽임

1.2.5. 14. 풀브라이트 열차 차고


헬렌과 매기는 이미 떠났고, 죽은 자들은 사방에 널려 있고, 상황은 악화되고 있습니다. 공격만이 유일한 방어 입니다.

달릴거리 : 2,940m
스테이지 개방 조건
1
700명 죽임
2
수류탄으로 10명 죽임
3
컴패니언으로 30명 죽임
도전과제
1
생존
2
80명 죽임
3
110명 죽임
4
컨테이너 2개를 통과하여 달림
5
폭발성 탄약으로 40명 죽임

1.3. 3장: 구원



1.4. 4장: 바뀌다



1.5. 5장: 구원은 너의것이다



1.6. 6장: 부패로



1.7. 7장:심판



1.7.1. 60. 면죄부


바튼을 찾기 위한 마지막 런. 그리고 이 악몽을 완전히 끝냅니다.

달릴거리 : 3000m
엔딩 스테이지 개방 조건
1
엔딩 1
2000명 죽임
소이탄약으로 100명 죽임
수류탄으로 70명 죽임
2
엔딩 2
표준 도전 별 수집 295개
3
엔딩 3
엘리트 도전 별 수집 295개

1.8. 엔딩



1.8.1. 배드 엔딩


면죄부를 클리어할시 달성하는 엔딩.
바튼을 쫓아 달려간 제임스. 하지만 오두막에서 바튼이 매기와 헬렌을 죽여버린 뒤였다. 바튼에게 복수하기 위해 제임스는 권총을 발사한다. 바튼이 사망하고 죽은 둘을 본 제임스는 무릎꿇으며 좌절한다.

1.8.2. 매기 생존 엔딩


노멀 난이도를 모든 별점을 얻었을시 발생하는 엔딩.
바튼을 쫓아 달려온 제임스는 오두막에 들어간다. 하지만 헬렌은 이미 감염된 뒤였고, 바튼은 헬렌에 의해 죽게 된다. 매기는 구석에서 간신히 피해있었고, 달려드는 헬렌을 제임스는 권총으로 쏜다. 그리고 매기를 안는다.

1.8.3. 해피 엔딩


엘리트 난이도를 모든 별점 획득시 발생하는 엔딩. 진 엔딩.
바튼을 쫓아 오두막에 도착한 제임스. 바튼은 헬렌과 매기를 향해 총을 겨누며 그녀들을 악의 축으로 몰고 있었다. 헬렌은 그의 총을 견제하며 막고 있었고, 매기는 그 뒤에서 벌벌 떨고 있다. 제임스는 바튼을 권총으로 쏘게 되고, 드디어 둘과 재회를 하게 된다. 모두가 무사함을 확인한 제임스. 그 뒤에 구조 헬기가 오두막 위에서 내려오게 되고, 제임스 일행을 구조하게 된다.

2. 번외적 스토리



2.1. 동상


[image]
눈덮인 산을 지나가는 도중 의문의 사나이가 교신을 시도하고 그 교신을 제대로 선명하게 듣기위해 점점 다가가는것으로 스토리가 시작된다.
그후 의문의 목소리는 자신을 구조해달라고하고 주인공 제임스는 자신은 바쁘다며 다른사람을 만나면 구조대를 보내겠다고 말하지만, 의문의 목소리가 자신이 있는곳엔 탄약, 장비, '''헬기'''가 있다고 하며 구조해준다면 어디든지 데려다 준다고 한다. 제임스는 거짓말이라고 의심하지만 결국 그를 구조하기로 한다.
의문의 목소리는 자신의 이름을 러스티라고 알려주는데, 제임스를 기다리는 동안 좀비에게 점점 포위되어간다. 결국 러스티는 유탄발사기로 탈출하지만 경황이 없어 유탄발사기를 챙기지 못한 채 그냥 가버렸고, 제임스는 그걸 찾아내 [3] 곧바로 실전투입하며 러스티를 계속 추적한다.
하지만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러스티는 헬기같은건 없었으며 조작도 할 줄 모르며, 전부 살고싶어서 거짓말을 했던 것이라고 고백한다. 그는 자신이 처한 상황이 제임스 한 명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제임스에게 용서를 구하고 자기를 구하러 오지 말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교신이 끊어진다. 하지만 이미 혹한에 노출된 채로 좀비까지 득시글거리는 산 속에 한복판에 고립된 상황. 제임스는 자기나 러스티나 똑같이 이대로 죽을 것이라는 예감에 절망한다. 그 후 제임스는 향해야할 지표도 없는 상태에서 추위에 덜덜 떨며 달리는 것을 멈추고, 동생과 딸에게 잘못된 선택을 해버렸다고 무사하길 빌며 사실상의 유언을 무전으로 남긴다. 그 순간 먼 곳에서 러스티가 쏘아올린 것으로 보이는 신호탄을 보고는 '이런 개자식..' 이라고 기쁜 어투로 말한 뒤 다시 달리기 시작한다. 거짓말로 제임스를 끌어들이고 상황이 안좋아지자 의미없는 사과만 남긴 채 끝날 수도 있었지만, 역시 죽기는 싫었던 것인지 아니면 제임스만이라도 살아나갈 수 있도록 속죄를 하고 싶었던 것인지[4] 러스티 역시 포기하지 않고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이다.
제임스는 무사히 러스티가 신호탄을 쏘아올린 지점까지 돌파한 뒤 러스티에게 교신을 계속 보내지만 러스티는 응답이 없고 좀비의 기척만이 들려온다. 제임스는 담담한듯 안타까운듯 그의 안녕을 빌고 스토리가 끝난다. [5]

2.2. DIVIDED


[image]

2.2.1. 개요


긴급강하로 뿔뿔이 흩어진 부대원들과 그들을 찾아다니는 가르시아 상병을 주인공으로 하는 스토리이다. 살기위해 처절하게 분투하는 기존의 민간인 주인공과는 달리 동료가 함께하는 군소속 여군으로서의 특징이 어느정도 플레이에 드러난다. 9챕터까지 분대가 화력지원을 해주고, 붙잡혔을시 한 번 살려주는 것이 그것. 당연한 이야기지만 한국군과 미군은 편제나 호칭, 거기에 얽힌 이야기가 서로 다르므로 한국군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된다.

2.2.2. 구성


난이도는 5개로 나뉘며 최대 다섯개의 이벤트 토큰을 모아둘 수 있다. 난이도에 따라 최종보상인 ASH-20 Breacher 무기 부품과 리더보드로 들어가는 점수, 실버 지급량에 차이가 있으며 최고 난도로 갈 수록 분대원이 살려주는 횟수 스톡이 적어지고 좀비의 스펙은 높아진다. 특히 최고 난도의 경우 죽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

2.2.3. 스토리


가르시아 상병 (Corporal; 상병, 혹은 스폐셜리스트 임시 부사관)과 부대원들이 타고 있던 공수기 조종석 쪽에서 비명소리가 들리더니, 강하를 위해 하네스에 고정중이던 가르시아의 분대원 쪽으로 민간인차림의 좀비가 들이닥친다. 가르시아와 다른 부대원들은 긴급 강하로 뿔뿔이 흩어지고, 추락하는 비행기를 배경으로 한 채 가르시아는 'No one left behind 아무도 죽게 내버려두지 않아' 라고 독백한다.그 이후 부터 가르시아를 조작해 분대원들을 찾기 시작한다. 부대원 중 한 명인 신병 베켓을 찾아냈지만, 본대가 응답이 없기에 구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락한 비행기로 향한다. 군인 좀비도 돌아다니는 마당에 너른 벌판에 혼자 있어봤자 상공에선 구분도 안될 것이고, 구조를 한다면 가장 눈에 띄는 추락 지점에서 시작할 것이라는 계산 때문이었다.
곧 이어 폐가 근처에 숨어있던 다른 부대원들을 만나지만, 베켓은 메이슨을 보자마자 싫은 티를 낸다. 계속해서 부대원을 인솔해나가지만, 곧 추락한 비행기로 향하는 활로가 빽빽히 우거진 숲으로 가로막혀있음을 발견한다. 메이슨은 숲을 돌아서 가야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지만, 가르시아는 이미 해가 저물고 있어서 몇 시간 후면 아무 것도 볼 수 없게 될 것이라며 숲을 돌파하기로 한다. 이에 메이슨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하지만, 가르시아는 이건 투표 같은게 아니라며 병장 (sarge;병장, 원사, 부사관 전반의 약칭)을 찾을 때까진 자신을 따르라며 일축한다.
시작부터 험악하다. 한 번만 더 자기 총구 앞으로 뛰어들면 망설이지 않고 쏴버리겠다는 메이슨의 엄포에 베켓이 쩔쩔매며 시작한다. 분대는 숲 한가운데의 개활지에서 잠시 멈춰 숨을 고르는데, 메이슨은 비행기나 다른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고 있다며 구조대가 오고 있지 않음을 가르시아에게 알린다. 하지만 딱히 어떻게 대안이 없었기 때문인지, 가르시아는 구조대가 올 것이다, 와야만 한다라는 말로 대답한다. 그 와중에 베켓이 뭔가 발견했는지 창백한 얼굴로 가르시아를 부른다.
베켓이 발견한 것은 나무에 낙하산이 걸린 채 탈출하지 못하고 하반신이 뜯어먹힌 돈 병장의 시체였다. 메이슨은 커터에게 돈의 군번줄을 챙기라고 하지만, 가르시아는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이에 메이슨은 격분하며 그는 자신의 목숨을 여러번 구해준 영웅이라고 말하고, 5분만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가르시아는 너무 위험하다며 아무도 그를 건드리지 못하도록 명령한다. 시야가 제한된 숲 한복판이고 실제로도 시간이 정말 없는 상황이었지만, 메이슨은 꼽질하는게 재밌냐며 분노한다. 한참을 달리던 가르시아는 제임스와 연락이 닿지 않아 울먹이며 매기를 달래던 헬렌의 무전을 듣게 되는데, 모두가 잠시 긴장을 푼 사이에 베켓이 좀비에게 손목을 붙잡힌다. 메이슨이 좀비를 즉각 사살하지만, 연이은 격발에 베켓이 머리에 흉탄을 맞고 즉사한다. 가르시아는 메이슨을 비난하며 살아남은 부대원들을 이끌고 다시 달리기 시작한다.
가르시아는 베켓이 죽은 것에 충격을 받고 털어내지 못한다. 결국 메이슨에게 네가 그를 죽였다고 일갈하지만, 메이슨은 베켓이 이미 좀비에게 물렸다며 다른 분대원 쇼에게 동의를 구하고, 쇼 역시 긍정한다. 그런 메이슨에게 가르시아는 너를 빵에 쳐넣겠다고 말하지만, 메이슨은 당신이 그런 소리 할 자격있냐며, 자신이 보기에 베켓은 가르시아가 부대를 이 숲에 끌고들어왔을 때부터 이미 죽은 목숨이었다고 말한다. 베켓은 자기 일이 너희들을 살리는 것이라며 염병할 내 일 좀 하게 두라고 대답한다.
추락한 비행기에서 마침내 본대와의 무전이 연결되었지만, 해당지역이 점령당해 구출이 불가능하다는 절망적인 통보만이 돌아온다. 상황은 본대도 마찬가지인지 통신병 근처에서 총성과 좀비가 울부짖는 소리가 들릴 지경. 분노를 쏟아내는 가르시아에게 메이슨은 조소를 날리며 이제 다른 아이디어는 없냐고 비꼰다.
밤이 되어간다. 커터는 계속 본대와의 교신을 시도하지만 응답이 있을 리 없고, 가르시아는 시간 낭비라며 절망한다. 이에 커터는 이렇게 죽는 거라면 최대한 많은 좀비를 죽이고 죽겠다며 각오를 다지는데, 비행기의 불시착 지점 근처에서 패스파인더 (소수로 후방에 침투해 후발 강하부대를 안전하게 인도하는 부대) 가 공격당한 것을 떠올리고, 아직 남아있을 지도 모를 장비를 회수하기 위해 움직이기로 한다. 분대원들을 인솔하려는 가르시아를 갑자기 메이슨이 막아서는데, 그는 가고 싶다면 상관없지만 혼자 가라며 사실상의 명령불복종을 한다. 근처에 있는 계곡에서 활로를 찾겠다는 것. 도보로는 합류하지 못할거라며 가르시아가 만류하지만, 이미 이야기가 끝난 것이었는지, 자기와 함께하겠냐는 메이슨의 한 마디에 쇼와 커터는 이 일엔 아무런 감정도 없다며 사과만 하고 메이슨을 따라가고, 가르시아는 어쩔 도리 없이 그들이 떠나는 걸 지켜보게된다. 처음부터 삐걱였던 가르시아 분대는 결국 분열되고 만 것이다.
가르시아는 다시 처음처럼 혼자가 되었다. 하지만 이번엔 찾아내야할 분대원도 없고, 희망도 없다. 그저 기도만 읊조릴뿐. 호수에 다다른 가르시아는 먼 곳에서 들리는 총성에 무전기를 들지만, 돌아오는 것은 좀비의 괴성과 총성, 울먹거림 뿐이었다.
선발대의 잔해에서 가르시아는 마침내 거치형 중기관총이 탑재된 차량을 발견한다. 이 때 무전기에서 호출이 들어오고, 커터와 무전이 닿는다. 놈들을 감당할 수 없었다는 커터에게 가르시아는 상황을 묻는데, 쇼는 이미 죽었고 메이슨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며, 그가 자신들을 버려두고 갔다고 한다. 가르시아는 데리러 가겠다며 무전을 끊고, 처음 강하할 때 되뇌이던 No one left behind 를 다시 읊조린다.
가르시아는 차량을 몰고 무사히 커터를 찾아낸다. 운전을 커터에게 맡기고 화끈하게 거치형 기관총을 갈기는 가르시아. 거듭된 독촉 때문인지 운전미숙인지 커터는 좁은 길로 빠져서 쌓아둔 건축용 자재에 차량을 그대로 꼴아박고, 가르시아는 정신을 잃는다. 잠시 후 깨어난 그녀를 맞이한 것은 타 부대의 소수 생존자 중 한명인 구스타브였다. 구스타브 측 생존자들 역시 병사들 뿐이었고, 자동적으로 가르시아가 책임자가 되었다. 본부와의 연결이 끊김을 전하며 정보교환을 하던 와중에, 제임스가 찾아헤매던 헬렌과 매기와도 만나게되고 그들을 돌볼 것을 약속하며 이야기가 끝난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말이 이벤트지 기존 스토리와 연결된다. 즉 새로운 주인공을 내세운 기존 스토리의 외전이다.

2.3.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2.3.1. 개요


동명의 영화를 기반으로 한 이벤트. 원작의 주인공 벤이 차를 타고 농장으로 도착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일종의 프리퀄 스토리이다. 영화와 마찬가지로 벤이 주인공인건 변함이 없다. 프리퀄 스토리인만큼 여주인공이 다른데, 영화에선 바바라란 여성이었지만, 게임에선 앨리스라고 하는 소녀가 등장한다.
'Divided'처럼 앨리스나 보안관과 같이 달릴 때 같이 좀비를 죽여준다. 다만, 일종의 스킬인 제압사격 명령은 존재하지 않는다.
참고로 이 이벤트에서 새로운 모드가 등장한다. 손전등 모드라는 이름의 이 모드에서는 매우 어두컴컴한 장소를 스테이지로 한다. 플레이어는 달리지 않고 천천히 걸어가며 손정등으로 앞을 비춘다. 또한, 옆으로 슬라이드하면(기본 조작법 기준) 옆으로 이동하는 일반 모드와 달리 여기에서는 시야를 양 옆으로 돌린다. 즉, 옆에서 좀비가 튀어나오는지 계속 확인해야 한다는 뜻. 분위기도 그렇고 브금 덕분에 일반 모드와는 색다른 긴장감이 있어서 호평받고 있는 모드이다.

2.3.2. 스토리


차를 타고 가던 중 한 여성이 길을 막는 것을 본 벤. 급정거 후에 내려 항의하지만, 여성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그 뒤이 여성은 뒤를 돌아보았고, 칼을 들고 있었다. 좀비화 된 여성은 벤을 공격하고, 다른 좀비들이 벤의 차를 부수기 시작한다. 궁지에 몰린 벤은 그 자리를 벗어나기 시작하며 달린다.
그렇게 도망친 벤. 중간에 보안관을 만나지만, 중무장을 한 벤을 보고 체포하려 든다. 좀비 사태를 설명하지만 보안관은 듣지 않는다. 결국 보안관을 한대 때리고 도주하는 벤. 도주하면서 도시에 접어든 그였지만, 도시는 이미 좀비가 점령한 상황. 곤경에 처한 벤을 옥상에서 앨리스가 사다리를 내려 도와준다. 그 뒤 앨리스와 동행하면서 그녀의 농장을 향해 뛰기 시작하는 벤.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며 앨리스와 함께 농장으로 간다. 하지만 앨리스의 집은 불타고 있었고, 그녀의 부모님이 남겨둔 전언을 따라 움직이게 된다. 가는 도중에 벤의 말을 안믿던 보안관이 합류하면서 길을 뚫기 시작하고, 폐건물을 지나게 된다. 그러나 보안관은 안의 좀비들을 사살하기 위해 막아둔 문을 부수려 하고, 벤은 그것을 막기 위해 몸싸움을 벌이게 된다. 그러던 중 보안관의 총이 앨리스를 쏘게 된다. 결국 앨리스를 구하기 위해 하수도로 뛰어든 벤. 그 와중에 보안관은 좀비에게 먹히며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들리고, 벤은 젠장을 외치며 하수도를 뚫는다. 결국 뚫고 주유소까지 도착한 벤과 앨리스. 앨리스는 죽음을 직감하고 벤에게 가라고 하지만, 벤은 차를 가져올테니 기다리란 말을 한다.
차를 가져온 벤이었지만, 앨리스는 이미 좀비화가 진행되어 멍하니 벤을 응시할 뿐이다. 벤은 절규하게 된다.
그렇게 쓸쓸하게 차를 타고 헤매다 원작의 농장에 도착한 벤. 도착한 그는 조용히 조수석에 렌치를 든다.

2.4. Untamed



2.4.1. 개요


'동상'과 마찬가지로 제임스가 헬렌과 매기를 구하러 가는 시점에서의 이야기이다. 다른 외전작과는 달리 무기가 아닌 컴패니언을 언락한다.

2.4.2. 스토리


제임스는 우연히 놀이공원의 서커스 공연장을 발견한다. 그런데 어떤 소리가 들려서 들어가보니 호랑이 한 마리가 제임스 앞에 나타난다. 기겁한 제임스는 주저 앉지만 호랑이는 제임스가 아니라 제임스의 뒤를 덮치려던 좀비를 공격한다. 제임스는 순간적으로 안심하고 호랑이에게 다가가서 목덜미에 있는 족쇄를 풀어준다. 그러자 호랑이는 어딘가로 사라지고 제임스도 제 갈길을 간다.
그런데, 제임스가 좀비 사이를 뚫고 가던 중 호랑이가 등장해서 좀비를 같이 잡아준다. 하지만, 제임스는 넌 이제 자유이니 나에게 달라 붙지 말고 너의 길을 가라고 한다. 그래도 호랑이는 갈 생각을 안하고 제임스 옆에 붙어있는다. 결국 제임스도 포기하고 호랑이를 데리고 가기로 한다.
그러던 중 서커스 공연장의 간판에서 호랑이와 그의 친구 백호가 있는 것을 보고 호랑이가 갑자기 다른 길로 가기 시작한다. 제임스는 호랑이가 친구를 찾으려 한다는 것을 눈치채고 같이 백호의 행방을 추적하기로 한다.
추적하던 도중 숲으로 진입한 제임스와 호랑이. 하지만, 천둥번개로 인해 숲이 점점 불이 번지고 있었다. 안으로 진입해보니 찾고 있던 친구가 나무에 깔려있었다. 제임스는 재빨리 나무를 치워주고 두 호랑이를 데리고 숲을 탈출하려 한다.
하지만, 제임스는 연기를 많이 들이마셔서 뒤쳐지다가 쓰러지는 나무에 덮쳐진다. 제임스는 두 호랑이에게 뒤따라갈테니 먼저 가라하고 호랑이는 알아들은 듯이 먼저 간다. 그대로 제임스는 기절한다.
정신을 차린 제임스는 일어나보니 불이 모두 꺼져있었고 호랑이들을 뒤따라가보니 둘이서 같이 다른 곳으로 떠나는 모습을 본다. 제임스는 둘에게 몸조심하라고 손을 흔들어 준다.

2.5. 고스트 버스터즈



2.6. TEMPEST



2.6.1. 개요


아버지 헥터와 그의 딸 케일라의 생존기를 그린 이야기. 초반에는 헥터의 시점으로 케일라와 같이 런을 뛰며 좀비에게 잡히면 케일라가 한번 살려줄 수 있다(물론 칼과 중첩 사용 가능). 컴패니언을 지원할 수 없으며 중반부부터 카누를 타는 미션이 나온다.

2.6.2. 스토리


두 부녀는 소방차 몇대가 세워진 거리에서 캐비닛을 살피지만 소득이 없다. 하지만 케일라가 배터리가 좀 남은 무전기 하나를 찾아낸다. 뒤이어 유리깨지는 소리가 들리자 뛰기 시작한다. 이후 번화가를 좁은 골목으로 빠져나갈 때 뒤처진 케일라는 양옆의 좁은 틈새로 들이대는 좀비의 팔과 날아드는 몸 세례를 간신히 피해 먼저 나갔던 헥터와 조우하고 헥터는 케일라에게 이상이 없는지 살핀다. 이때 케일라는 본인이 그곳에 가고싶어 한 것 때문이라고 말하는데 아빠 헥터는 우리를 지키는 것은 나의 몫이라고 말한다. 이후 평야를 빠져나갈 쯔음에 케일라의 무전기에서 신원불명의 여자가 곤경에 처한 듯이 머뭇대는 목소리로 무전한다. 케일라가 위험에 빠진 것 같다고 말하지만 헥터는 무전기를 받아 꺼버리며 정말 그럴 수도 있지만 혹은 그냥 그러는 척 하는 것일수도 있다고 한다. 덧붙여 현재 이 세상에 살아남은 모든 생존자들은 우리의 것을 뺏어갈 만큼 필사적이라고 케일라에게 말한다. 그러고선 언덕 밑에 뻗은 강을 보며 그곳을 따라 뛰기로 한다. 점점 배가 고파오는 케일라. 그런 케일라에게 헥터는 산으로 가면 더 수월해질 것이라며 다독인다.그렇게 산으로 향하던 도중, 헥터와 케일라는 장갑차와 물자를 싣고 있는 트럭을 운전하고 있던 생존자 무리를 조으하게 되고 그들이 헥터와 케일라를 보자 그 둘은 도망가기 시작한다. 겨우 좀비 무리를 뚫은 헥터는 카누를 이용하여[6] 강을 거슬러 갈려고 하지만, 중간에 폭포를 마주하여 결국 추락하게 된다. 이 상황으로 인해 헥터는 생명이 위중해지는 부상을 입게 되고 그렇게 케일라는 앞으로 나아가던 도중 '메이블'이라는 늙은 여인과 그녀를 따르는 두 개을 만나게 된다. 메이블은 자신의 은신처인 고물처리장으로 인도하여 핵터를 간호하고 그녀는 열이 나는 핵터가 항생제가 필요하다 여겨 케일라에게 도시에 있는 약국으로 가 페니실린[7]를 가져오라 한다. 그렇게 케일라는 메이블이 직접 만든 전기충격기인 '애프터매스'를 챙기고 도시로 향하게 된다. 그렇게 메이블의 저격 지원을 받아서 좀비무리를 뚫고 드디어 도시의 앞으로 오게 된 케일라는 계속 가던 중 약국을 발견하여 항생제를 찾는다. 하지만 거기에는 약품이 없는 듯 싶어 포기할려고 하였지만, 약품 창고로 추정되는 곳에서 소음이 들린 케일라는 그 곳으로 가고, 한 생존자가 약품을 챙기고 도망가는 걸 보고 좀비 무리를 뚫으면 쫒아가게 된다. 그렇게 그녀는 생존자가 소지하고 있던 석궁을 조용히 들고 생존자를 위협하였지만, 생존자가 뒷주머니에 손을 움직이니까 결국 목을 쏴서 죽이게 된다. 그러나 그는 사실 한 아내와 자식을 가진 가장이였고, 그의 자식 또한 약이 필요한 상태였다. 케일라는 씁쓸한 마음을 뒤로 한 채 헥터를 살리기 위해 좀비 무리를 뚫으며 고물처리장으로 향했고, 그렇게 메이블에게 항생제를 전달하여 헥터는 살아남게 된다. 다음날, 헥터는 상쾌한 듯이 깨어나며 메이블에게 감사인사를 한다. 메이블은 자신이 키우는 저 개들은 폭풍으로 인해 냄새가 사라져 집을 잃었으며 발견했을 당시엔 굶어 죽기 직전이였다 하며 케일라에게 교훈을 준다. 케일라는 자신의 손을 보며 생각에 잠기며 메이블은 낚시를 하러 가자 말하며 템페스트는 끝이 난다. 비록 헬렌의 무전이 잠깐 들리긴 하였지만 핵터가 끊고 그러는건 보면 이 또한 아직 본편, 그러니 제임스가 헬렌하고 매기를 찾으러 갈 때 다른 생존자는 어떻게 생존하고 있는지를 보여 준 가르시아와는 다른 외전격의 스토리다.

2.7. INITIATE (입회자)



2.7.1. 개요


한 교회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정착지에서 생존 중인 신실한 교인인 '아이작'이 목사의 신임을 얻기 위해 정찰대에서 사라져 실종 된 '아비게일'을 찾는 할로윈 단편 스토리다.

2.7.2. 스토리


처음 스토리가 시작 됐을 때, 아이작은 신에게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페이스'라는 한 늙은 여성이 좋은 소식이 있다라면서 그에게 외부로 정찰을 나갔던 정찰대에서 4명 중에서 3명이 돌아왔고 그 이가 바로 아비게일이란 것을 알려준다. 아이작은 이것이 무슨 좋은 소식이냐고 되묻지만, 페이스는 이번에 아비게일을 안전하게 교회로 복귀시키는 것을 통해 목사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하면서 그에게 '사면'이라는 전자동 석궁을 사용하라고 한다. 그렇게 그는 사면을 들고 정착지를 나선다. 좀비를 뚫고 가면서 그는 아비게일의 흔적을 찾아 나가다 보니 어느새 해가 지고 밤이 찾아오고 있었다. 그렇게 지속된 수색 도중, 그는 마침내 아비게일을 만나게 된다. 아이작은 그녀를 안심 시킬려고 하였지만, 그녀는 도망친다. 아이작은 페이스에게 무전으로 그녀가 자신을 보자마자 도망갔으며, 무슨 일이 있는거 같다고 하니까, 그녀는 아비게일이 믿음을 지는 길을 갔으므로, 그녀가 제 발로 돌아 올 것이라 여기면서 무슨 수단을 사용하든 그녀를 인도하라고 아이작에게 명령한다. 그렇게 아이작은 계속 그녀를 추적하고, 그렇게 그녀에게 다시 한번 설득할 기회를 얻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이 왜 도망쳤는지 이유를 알려준다. 그녀가 도망친 폐허는 한 때 교회 정착지처럼 생존자들이 살고 있던 장소였으며, 목사는 사람들을 시켜 해당 정착지를 불태워 버리게 만들었다면서 돌아가지 않는다는 모습을 보여주자 그는 페이스를 호출하며 아비게일을 설득해달라 하였으니, 무전에서 들려 온 목소리는 바로 본편의 바튼, 즉 목사의 목소리였다. 그는 더 이상 할 말은 없으며, 그녀를 죽임으로써 그녀를 심판하라 명령한다. 하지만 아이작은 아무리 독실한 신자여도 무고해 보이는 아비게일을 살려준다. 그는 사면을 땅에다가 발사하면서 아비게일을 사살했다고 거짓말을 하며 아비게일에게 다신 돌아오지 말라고 말하고 정착지로 복귀하게 된다. 그렇게 아무 일도 없는 듯 싶었지만, 바튼은 아이작에게 그녀의 시체를 어디에 처리하였냐고 물어보고, 아이작이 대답하자, 그는 생포당한 아비게일을 보여주며 고작 아이작 한 명만 보낸 줄 알았냐면서 그는 화를 낸다. 아이작은 패닉에 빠져 기도문을 읽지만, 바튼은 신은 기만자의 말을 듣지 않는다 말하면서 그의 얼굴을 인두로 지진다.[8] 이후 바튼은 페이스에게서 상병과 그 일행[9]이 왔다고 알리며 바튼은 그들을 받아드리라고 명령하는 걸로 스토리는 끝나게 된다.

[1] 제임스의 기준으로는 아버지가 맞지만 헬렌 기준으로는 할아버지라고 번역하는게 맞다.[2] 아래의 것들을 전부 장안에서 달성해야한다.[3] 그것이 크람푸스이다.[4] 해당 지점 부근은 이런저런 물자가 꽤 있는 창고였다.[5] 무전기 너머로 좀비 소리가 들리는걸로 보아 러스티는 끝내 좀비에게 물렸거나, 플레이어가 붙잡힐 때마다 당하던 장기자랑 엔딩을 맞이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무전기를 분실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전의 상황으로 보아 전자의 가능성이 크다.[6] 이후 2~3 스테이지 정도는 카누 스테이지이다. 플래시라이트 스테이지랑 비슷한 방식의 플레이를 한다.[7] 이 때 메이블은 케일라에게 '실린'으로 끝나는 약품은 전부 가져오라 말한다[8] 이후 컷씬이 계속 검은 상태에서 바튼과 페이스의 대화가 들리고, 아이작의 흐느낌 또한 들리는 걸 보면 정황상 아이작은 죽지 않고, 아마도 눈에 지져버린 탓에 실명한 듯 보인다.[9] Divided의 주인공이자 본편에서 헬렌과 매기를 지켜주던 가르시아 상병의 일행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