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 of Ruina/책장/흑운회
[clearfix]
1. 개요
인디 게임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의 전투 시스템인 '핵심 책장'과 '전투 책장' 중 '''흑운회'''에 대한 하위문서
핵심 책장들이 전부 출혈덱을 지원한다. 흑운회 업데이트 전까지 출혈을 부여하는 전투 책장이나 출혈 지원 환상체 책장이 있었지만 핵심 책장이 출혈을 지원하는건 처음.
이 패시브 덕에, 참격이 도시 악몽 시점으로 지원되지 않고 있으며 출혈이 지나치게 사기적이라 추후 너프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적군들이다. 대게 출혈 효과가 너프 받을 것으로 예측되는 편이었고 결국 11/6일 출혈의 스택 감소 타이밍이 턴 종료가 아닌 공격 주사위를 굴릴 때마다로 바뀌면서 주가가 내려갔다.
2. 핵심 책장
2.1. 흑운회 조직원의 책장
흔한 보급형 책장. 두드러진 장점이 없어서 버린다. 참격덱에 예리한 일격을 귀속시켜 출혈 효과를 노리는 식으로 드물게 쓰인다. 그마저도 사요나 양을 귀속시키고 말지만.
2.2. 긴의 책장
고급 - 도시질병
자체 성능은 대단할게 없지만 고유 패시브인 깊은 베기는 코스트가 1코스트로 가벼운데 성능도 나쁘지 않아 합승률이 높은 책장에 계승시키기 좋다. 로웰이나 유진, 에마 등등에 끼워주면 매 턴 최소 2출혈은 넣어준다.
2.3. 양의 책장
고급 - 도시질병
긴과 달리 패시브가 출혈 부여시 추가 출혈 수치 1이기에 합 승리가 조건인 긴에 비해 비교적 널널한 조건을 가진다. 도시 악몽 이후론 합에서 이기기가 더 힘들어진 것을 감안하면 이쪽이 더 사용하기 용이한 편.
단일 주사위 책장 주제에 후벼파기 패시브 덕분에 출혈부여 자체는 사요보다도 뛰어나다. 주사위가 1개라 총 포텐셜이 부족할 뿐 호드층에서 출혈2배를 받으면 날칼 한 카드로 출혈 20중첩을 넣는다.
9/18 패치 이후 패시브 계승기능이 추가되면서 후벼파기를 2주사위 책장으로 옮겨 쓸 수 있게 되어 가치가 확 뛰었다.
그러다 출혈 너프 패치로 이 책장의 효과도 전투 책장으로 부여하는 출혈 수치만 늘어나도록 너프를 받았다.
2.4. 사요의 책장
한정 - 도시질병
살바도르처럼 이쪽도 패시브가 4개나 붙어있다. 속도 주사위 +1로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고 책장을 2개 더 뽑고 시작해서 손패가 널널한데다 참격 공격 시 위력 +1, 참격 공격 시 출혈 수치 +1이 붙어있어서 손패덱, 참격덱, 출혈덱 셋 다 어울리는 책장.
출혈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총 피해량만 보면 시협회 2과 유진마저도 넘는 기대값을 가지도 한다. 매우 강력한 책장. 대신 타격에게 약점임을 유의할 것.
임전이 코스트 2밖에 안하기에 다른 2주사위 책장에 귀속시키기에 좋다. 단점이라면 한정이라서 수량이 적다는 것.
3. 전투 책장
상위 출혈덱. 핵심 책장들도 그렇고 여러모로 높은 수치의 출혈을 걸수 있는 책장이 많다.
3.1. 0코스트
3.1.1. 뒷골목의 규칙
손풀기처럼 0코스트에 적중시 특수효과가 붙어있다. 여기서는 책장 드로우. 적중시 효과를 보는 카드가 으레 그렇듯 일방공격이 압도적으로 효율이 좋다. 그래도 최대치가 8이기에 급한 상황엔 합에 사용해도 그럭저럭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0빛이기 때문에 여명의 섬광을 채용했으나 빛이 부족하여 순환이 잘 되지않는 경우 여명의 섬광을 일부 대체가능하다. 물론 빛이 충분하다면 무조건 여명의 섬광을 채용하는 편이 좋다.
3.2. 1코스트
3.2.1. 구름 장벽
철의 형제의 버버티기에서 첫번째 주사위의 최대치를 2늘리고 두번째 주사위의 최소치를 1줄이고, 평범한 공격(2~5)을 마비 대신 출혈을 거는 책. 떄문에 3타에 아주 약한 공격을 가해서 반격받을 수 있는 버버티기의 비해 조금이라도 저항할 수 있다.
그러나 상위호환이라고 하기에는 두번째 주사위는 평균 수치가 줄어들고 강력한 마비가 없어 다음막에 주사위가 약화 되지 않는다. 마비 2까지 부여할 수 있는 버버티기에 비해 출혈 1은 초라하다. 아무래도 더 높은 등급의 책장이다 보니 출혈덱에 한두장 넣을 방어카드로의 가치는 뛰어나나 작정하고 버티는 방덱에는 버버티기에 밀린다.
도시악몽 시점에서는 손님들의 눈 수가 커져서 2주사위 공격만 하지 않는 이상 3번째 타수가 약점인 버버티기보다 구름 장벽을 쓰는 편이다. 게다가 난이도의 상승 때문에 버버티기와 구름장벽을 쓰는 월터 책장마저도 잘 안쓰이는 실정이라...
도시의 별 시점에서는 눈 수는 더 커졌지만 철벽, 견고한 수비 2개의 방어 책장 지원이 나왔고, 특히 철벽은 인내 스택을 쌓는 방어 카드인 데다가 같이 나온 귀속 패치로 인해 월터 책장의 패시브를 다른 내성 좋은 책장으로 옮길 수 있고 청소부의 수비 주사위 위력 +1 패시브도 같이 쓸 수 있기 때문에 방어 주사위 값이 확 뛸 수 있게 되어 방어덱에 쓰인다. 그러나 도시의 별 1라인 엄지접대에서 눈곱만한 출혈 1대신 주사위값이 확 뛴 '철의 방어'라는 완벽한 상위호환이 등장해 버려졌다.
3.2.2. 뒷처리
1코스트로 빛 2를 회복하는 책장. 0코스트로 빛 1을 회복하는 '잠깐!'과 비교하면 출혈도 넣고 데미지 폭도 더 넓지만 코스트가 있기 때문에 약간 애매하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1코스트 일격기치고는 주사위의 눈이 꽤 높은 편인데, 날카로운 칼날과 조합할 경우 4~9라는 약한 2코급의 일격기가 되므로 함께 사용하는것도 좋다. 이 둘을 동시에 쓸 경우 다음막에 빛 2회복+자연회복으로 현상유지되는것도 덤.
경미의 난투덱과 올가의 버리기 덱 모두 한 턴에 빛 3을 모두 써버리는 덱이기 때문에 위 덱들과도 어울리지 않는다. 물론 그것만 빼면 '잠깐!'의 상위 호환이라고 봐도 된다.
도시의 별 시점에서는 최솟값과 최댓값이 1씩 높은 '계급과 존중'이라는 상위 책장이 있기 때문에 쓰이지 않는다.
3.2.3. 검은 구름
효과는 유용할 것 같지만 이 책장만으로 부여하는 출혈 수치는 고작 1(...).
거기에 이 책장 자체로 이미 속도 주사위 하나를 사용해야하는지라 제대로 사용하려면 2주사위 책장이 강제된다. 이거 넣을 바에 날카로운 칼날 하나를 더 채용하는 게 낫다.
3.3. 2코스트
3.3.1. 날카로운 칼날
전투 시작시 참격위력이 증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실질적으로 3~5 주사위 두번으로 공격한다. 그런데 이게 이 책장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참격 위력도 덩달아 강화시켜 주기 때문에 참격덱[1]의 키카드로 채용된다.
이 카드는 뒷처리와 함께 폭딜을 넣을 수 있게 하는 카드 중 하나인데, 그 이유는 해당 카드만 위력이 증가하는게 아니라 막동안 자신이 사용하는 모든 참격카드의 위력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초반에 이 카드를 쓰고 후에 여명의 섬광, 뒷처리를 사용한다면 엄청난 폭딜을 넣을수있다. 감정이 고조되면 삶의 마침표, 그림자의 건너편같은 2 코스트 카드들과 조합해 한 턴에 30 가까이 되는 폭딜을 넣을 수도 있다. 여담으로 날카로운 칼날을 중첩할 수 있는데 둘다 적용된다. 즉, 4코스트로 5~7*4의 공격과 4~5*2의 방어를 챙기는 고성능 콤보가 된다.[2]
3.3.2. 쾌청 베기
주사위 수치도 준수하지만, 첫 합을 질 경우 5~11이라는 끔찍한 두 번째 공격 주사위를 굴린다. 여기에 날카로운 칼날 버프까지 묻혔다면 7~13. 운이 좋다면 새벽녘 같은 죽창계 책장과도 비벼볼 수 있다. 통상적인 경우에는 삶의 마침표 같은 3~7 3~7 참격 카드를 쓰는 것이 안정적이지만, 적의 책장에 높은 수치의 선방어가 있다면 이 책장을 채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3.3.3. 흩어지는 검격
주사위 값만 보면 평범한 2코스트 선회피 책장이지만, 전투 시작 시 무려 보호를 3이나 얻기에 회피 주사위가 낮게 떠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좋은 책장이다. 밑의 고요한 안개와는 다르게 이번 막에 보호를 얻기에 쓰기도 더 쉽다.
3.3.4. 고요한 안개
위에 카드랑 정반대로 다음막에 3 보호를 얻는다. 이번 막에 상대방에 빛이 없고 다음막에 강력한 공격이 예상된다면 1장 정도는 채용 가치가 있다. 특히 토머리 같이 패턴 징후가 확실할때는 써먹기 좋다. 위 카드랑 병행할 경우 보호6 이라는 미친 탱킹이 된다. 그리고 1,2가 공격이기 때문에 일방 공격시 손해가 적다. 그러나 적들이 누굴 공격할지는 전혀 모르기 때문에 상대 속도 주사위가 엉망이 아닌 이상 함부로 쓰기 꺼려지는 책장.
3.4. 4코스트
3.4.1. 먹칠
손패가 많을 수록 강해지는 효과. 최대 +7의 위력을 가질 수 있다. 여명의 섬광 카드가 참격 공격도 있는만큼 보통 이 카드와 조합해서 최대한 드로우한뒤 극딜을 박아주는 형식으로 사용한다. 코스트가 높아서 날칼과 같이 쓰기는 어렵다. 정작 본인 사요의 책장에는 날칼이랑 시너지가 어려워 안쓰고 유진의 전투책장에서 선호되는 4코스트 카드 중 하나다. 같은 4코스트인 재단과 비교하면 전용 옵션과 덱을 짜줘야 해서 준비가 힘든 대신 3주사위에 준수한 딜을 보여준다. 원래는 풀 드로우를 하는 데 4막 이상의 시간이 걸려서 저평가받았지만 계승 패치로 임전을 넣고 견고한 수비 카드로 2드로우를 시키면 2막만에 8장 꽉 채우기가 가능해져서 현재는 재단보다 훨씬 효율적인 책장
[1] 주로 도시 질병동안은 사요의 책장을 쓰다가 악몽부턴 다른 핵심책장에 계승해서 사용한다.[2] 여담으로 먹칠은 책장 4개 기준으로 기대값 14, 날카로운 칼날 두개는 24 피해다. 출혈과 방어 2개까지 포함하면 더 아득해진다... 대신 카드 2개를 써야하는게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