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x2 7100편 착륙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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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6일 르네 세인트-작퀘스 공항에서
1. 개요
Manx2 7100편은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아일랜드 코크 공항으로 가는 비행편으로 코크 공항에 착륙 중 사고가 발생하였다.
2. 사고 진행
사고기는 스페인 소속의 항공기로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Flightline SL에 리스되었으며 Manx2사에 의해 표가 판매되었다.
이륙 전, 부기장이 승객들에게 안전 교육을 하였으며 승객들은 아무 좌석에 앉았다.
2.1. 전개
착륙 당시, 코크 공항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있었다. 조종사들은 이미 2번 복행을 했었고 이번에 실패하면 셰넌 공항으로 가기로 결정하였다.
2.2. 결말
착륙결심고도에서 기준치보다 더 하강을 하며 추력을 줄이자 기체가 좌측으로 기울고 복행을 하려고 출력을 올리려는 순간 통제력을 잃고 기체가 우측으로 회전했다. 우측날개는 189미터 가량 끌며 산산조각났고 180도 뒤집힌 기체는 활주로 옆 잔디에 내팡겨졌다. 연료가 누출되며 화재가 발생하였다.
3. 사고 원인
기장은 1800여 시간의 비행경력중 1600시간을 사고기종만 조종하였으나 기장으로 운항 한 것은 불과 25시간 동안 만이었다.[1] 부기장 역시 539시간중 289시간만 사고 기종을 조종하였다. 이는 조종사들이 경력이 부족하였으며 두 조종사 모두 CAT-I 등급의 훈련을 받았으나 CAT-2등급은 훈련 받지 않은것으로 드러났다.
4. 사고 이후
사고로 공항이 24시간 이상 폐쇄 되었고 모든 비행기는 다른 공항에 착륙 하였다.
EASA는 Flightline의 AOC를 취소하려 하였으나 실제로 취소되지 않았으나 페어차일드 메트로 III운영을 금지시켰다.
벨파스트-코크 노선의 이전 조종사였던 Oliver Lee는 사고 이후 죄책감으로 자살하였다. 그는 이 노선을 자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잘 알려져 있었다.
Manx2는 매각되었고 2017년 3월 운항을 중단하였다.
5. 기타
항공 사고 수사대 시즌 14편에 방영되었다.
[1] 사고 당시 기장이 된지 불과 4일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