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C에게 룩덕질을 해보자!
1. 개요
1. 개요
우젤랑이라는 작가가 쓰는 NPC에게 룩덕질을 하는 소설.
주인공 리안은 좋게 말하면 독고다이, 나쁘게 말하면 은둔형 외톨이인 솔로 플레이어로 67레벨 때 다른 플레이어들과 파티를 맺어 던전에 들어갔다가 배신을 당해 모든 장비를 빼앗긴 일이 원인이 되어 인간 불신으로 솔로 플레이어로 활동한다. 작중 시점에서 순위 1301위로 장비 수준은 전재산을 탈탈 털어서 전설급에 해당되는 장비를 마련한 덕분에 평균 준전설을 달고 있으며, 주 스킬에 이어서 보조 스킬 그리고 생활 스킬까지 모두 Master 단계까지 찍은 상태다.
플레이하는 가상현실 게임은 부동의 1위를 지키며 1위의 자리를 빼앗겨도 금방 그 자리를 탈환하는 가상현실 게임으로 리안은 망겜으로 취급하고 있었지만, 우연히 상인 NPC가 노예병을 판매하는 것을 보고 어떤 플레이어가 노예병에게 코스튬 플레이를 한다는 걸 기억하고 해봐도 그만, 안해봐도 그만이라는 기분으로 하프 엘프 노예 에밀리와 노예 계약을 맺었다. 이후로는 제목대로 룩덕질을 하기 위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 50회로 훈훈하게 완결되었다. 룩덕질이 작품을 관통하는 주체이니 묘사가 매우 뛰어나다. 취향이 맞는다면 킬링타임용으로 읽기 좋다.